한국에너지공단(이하 공단)은 15일 울산 컨벤션센터에서 '제2회 EV 에너지 챌린저 시상식'을 개최했다.공단과 한국자동차공학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친환경차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미래세대가 공학적 전문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지난 5월부터 4개월간 총 28개 팀이 접수, 산·학·연 전문위원의 1차 서류심사 및 2차 발표평가를 통해 총 4개의 수상작이 선정되었다. ▲대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은 건국대 KCUBE팀 ▲최우수상(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상)은 중앙대 CA:ME팀 ▲우수상(한국자동차공학
서울시는 '찾아가는 전기차 충전서비스' 실증사업에 들어간다고 13알 밝혔다.먼저 장애인, 임산부 등 실증사업에 참여하는 교통약자 대상으로 시범운영 후 앞으로 대상자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는 최근 전기 승용차 구매가 점차 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기차를 이용하는 장애인․임산부 등 교통약자는 충전 구역으로 이동하기도 쉽지 않고, 충전기가 있어도 사용하는 데 어려움이 많아 찾아가는 서비스를 우선적으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서울시의 찾아가는 전기차 충전서비스는 올해 8월 서울경제진흥원의 '테스트베드 서울 실증사업'에 선정(티비유)돼
현대자동차의 국내 생산 거점인 울산공장이 전동화 시대 100년 기업을 향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현대차는 13일 울산공장 내 전기차(EV) 신공장 부지에서 울산 EV 전용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현대차는 울산 EV 전용공장을 혁신적인 제조 플랫폼과 최적의 근무환경을 갖춘 인간 중심의 공장으로, 전동화 시대 현대차 모빌리티 생산의 허브로 자리매김 시킨다는 방침이다.특히 현대차는 지난 56년 동안 쌓아온 브랜드 헤리티지와 자동차 사업 노하우 및 기술 역량을 적극 계승하며 사람 중심의 인본주의를 기반으로 전동화 시대에도 인류를 위한 혁신
SK E&S와 천안시가 액화수소 충전인프라 구축 및 수소버스 보급을 통해 '천안 그린도시' 조성을 추진한다.SK E&S는 9일 충남 천안시청에서 천안시와 '천안 그린도시 조성을 위한 친환경 수소인프라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박상돈 천안시장, 소유섭 SK E&S 수소사업개발그룹장(부사장)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천안시는 2027년까지 시내버스, 전세버스 등 350대의 수소버스를 도입하고, 안정적인 수소버스 운행을 위해 SK E&S와 충전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SK E&S는 올해 말부터 인천 액화수소플랜
KG 모빌리티는 3일 토레스 EVX의 본격적인 고객 출고를 앞두고 평택공장에서 ‘토레스 EVX 양산 기념행사'를 가졌다.평택공장 조립 1라인에서 열린 행사에는 곽재선 KG 모빌리티 회장을 비롯해 정용원 대표이사, 노목래 노동조합 위원장, 박장호 생산본부장 등 생산을 책임지는 관련 임직원들이 함께 참석해 완벽한 품질의 제품 생산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이날 행사는 토레스 EVX 개발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곽재선 회장 축사와 선목래 위원장의 격려사, 임직원들의 결의를 담은 구호제창 그리고 기념사진 촬영 순서로 진행되었다.곽재선 회장은 축사
KG 모빌리티가 친환경 미래차 시장 대응을 위해 중국 전기차 기업 BYD와 협력을 강화한다.KG 모빌리티는 1일 BYD와 ‘배터리 팩 한국 공장 협약’과 함께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중국 선전에 위치한 BYD 그룹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KG 모빌리티 곽재선 회장과 정용원 대표이사, 권용일 연구소장 그리고 BYD 그룹의 왕찬푸 회장과 배터리 계열사인 핀드림스 배터리(FinDreams Battery) 허롱 총사장, 파워트레인 계열사 핀드림스 파워트레인(FinDreams Powertrai
기아는 27일 컨퍼런스콜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2023년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기아는 올해 3분기 77만8213대의 차량를 판매했으며(도매 기준), 이에 따른 경영실적은 매출액 25조5454억원 ▲영업이익 2조8651억원 ▲경상이익 3조3266억원 ▲당기순이익(비지배 지분 포함) 2조221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차량 판매는 전년 대비 3.5%, 매출은 10.3%, 영업이익은 272.9%, 경상이익은 355.7%, 당기순이익은 384% 증가한 수치다.기아 관계자는 3분기 실적과 관련해 “글로벌 시
현대자동차가 26일 2023년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이날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실시한 현대자동차는 올해 3분기 실적이 IFRS 연결 기준 ▲판매 104만5510대 ▲매출액 41조27억원(자동차 32조3118억원, 금융 및 기타 8조6909억원) ▲영업이익 3조8218억원 ▲경상이익 4조6672억원 ▲당기순이익 3조3035억원(비지배지분 포함)이라고 발표했다.현대차의 2023년 3분기 판매는 북미, 유럽, 인도 등 주요 지역의 견조한 판매 성장세를 바탕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 국내 시장에서는 지난 8월 새로 출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이하 DIFA)’에서 친환경차와 차세대 모빌리티 기술을 대거 선보인다.양사는 국내외 171개 업체가 참가하는 이번 DIFA에 현대차 315㎡, 기아 270㎡ 규모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7회째를 맞은 DIFA는 전기차 및 전동화 부품, 자율주행, 도심항공교통(UAM) 등을 아우르는 국내 최대 모빌리티 박람회다. 특히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올해 행사는 국토교통
현대자동차·기아가 전기차 성능 향상과 전력반도체 공급망 확보를 위해 세계 1위 차량용 반도체 기업과 손을 잡았다.현대차·기아는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이하 인피니언)’와 17일(현지시간) 독일 뮌헨 인피니언 본사에서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력반도체 전략협업 계약 체결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을 통해 현대차·기아는 향후 출시 예정인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모델의 전력 성능 향상을 목표로 인피니언과 기술개발 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다.또 현대차·기아는 2030년까지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등 전동화 차량 생산에 필요한 전력
현대자동차가 이탈리아의 글로벌 상용차 전문 기업 이베코그룹과 협업으로 제작한 수소전기 시내버스를 공개하고 탈탄소화 움직임에 앞장선다.현대자동차는 6일(현지시각),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버스 박람회인 '버스월드 2023(Busworld 2023)'에서 이베코그룹(Iveco Group) 산하의 버스 브랜드 이베코버스(Iveco Bus)와 함께 'E-WAY H2'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앞서 현대자동차는 이베코그룹과 지난해 3월 탄소중립을 앞당기겠다는 목표 아래 '공동 기술 및 상호 공급 기회 탐색을 위한 양해각서
현대자동차그룹이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을 위해 특별 제작한 아트카가 미국 뉴욕에서 활동을 시작한다. 현대차그룹은 18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뉴욕에서 시작되는 ‘제78차 유엔(UN) 총회 고위급 주간’에 K-컬처 아티스트와 협업한 아트카 20대를 활용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유엔 총회 고위급 주간에는 193개 유엔 회원국 정상과 총리, 장관 등 각국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글로벌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일반토의(General Debate)’를 비롯해 ‘지속가능발전목표 정상회의(SDG Summit)’ 등
현대자동차의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에 탑재된 동력시스템이 세계 최고 수준의 전동화 기술력임을 다시 한번 입증 받았다.현대차는 14일(현지시각) 아이오닉 6의 동력시스템이 미국 ‘워즈오토(WardsAuto)’가 선정하는 ‘2023 워즈오토 10대 엔진 및 동력시스템’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현대차는 지난해 아이오닉 5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돼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이게 됐다.미국의 자동차 전문 매체인 워즈오토가 1995년부터 매년 선정해 온 ‘10대 엔진’은 세계적으로 높은 인지도를
탄소중립은 기업의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필수조건이 됐다. 그러나 많은 기업들이 이러한 패러다임 전환에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 아직도 탄소중립이란 흐름을 규제로 바라보는 시각이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패러다임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규제가 아닌 기회로 접근하고 있는 기업들이 있다. 도전으로 보였던 해당 기업들은 가시적인 성과를 내며 각종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 특집 호에서는 탄소중립이라는 글로벌 스탠다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기회를 잡고 있는 기업들을 소개한다. 글로벌 경기침체에 많은 기업들이 불황을
비교지수 대비 초과성과를 추구하는 주식형 액티브 ETF가 국내 시장에 출시된 지 만 3년을 맞았다. 2020년 9월 2개 종목으로 시작해 현재 68개 종목까지 종류는 크게 늘었지만, 운용의 묘(妙)를 살리지 못하는 종목들이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고 있다.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주식형 액티브 ETF의 수는 총 68개로 나타났다. 전체 액티브 ETF 수(155종)의 43% 정도다.◆주식형 액티브 ETF 3년…타임폴리오운용 성과 ‘우수’국내 액티브 ETF는 채권형 상품에 한해 상장이 가능했지만 지난 2020년 7월 한국거래소가 상장규정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가 첨단 전동화 기술을 집약해 주행 성능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N 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을 4일 출시했다.아이오닉 5 N은 고성능 사륜구동 시스템, 84.0kWh의 고출력 배터리와 고성능 EV 특화 열관리 제어 시스템 등 다양한 고성능 전기차 N 전용 기술들을 적용해 압도적인 주행 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아이오닉 5 N은 합산 448kW(609마력)의 최고 출력과 740Nm(75.5kgf·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하는 전∙후륜 모터가 탑재됐으며, 일정 시간 동안 출력을 크게 높여 최대
기아가 4세대 쏘렌토의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 쏘렌토(이하 쏘렌토)’를 18일 본격 출시하고 판매에 돌입한다. 4세대 쏘렌토는 지난 2020년 출시 후 매년 국내에서 6만대 이상 판매되며 3년 연속 중형 SUV 시장 1위를 지켜온 모델이다. 올해도 상반기까지 3만 6000대 이상 판매되며 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이번에 출시한 쏘렌토의 상품성 개선 모델은 기아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에 기반한 세련되고 강인한 외관과 함께 개방감과 편의성을 겸비한 실내를 갖췄다.기아는 쏘렌토에 ▲무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오는 11일부터 ACE 2차전지&친환경차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의 총보수를 인하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보수 인하는 투자자의 보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결정이다. 운용보수는 기존 0.46%에서 0.26%로 0.2%포인트, 신탁업자보수는 기존 0.02%에서 0.01%로 0.01%포인트 각각 인하된다. 이에 따라 ACE 2차전지&친환경차액티브 ETF의 총보수는 0.29%가 된다.ACE 2차전지&친환경차액티브 ETF는 지난 2021년 5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상품이다. 비교지수(FnGuide 친환경자동차밸류체인
국내 기업들이 올해 경영환경에 있어 가장 큰 문제로 꼽는 점은 ‘불확실성’이다. 글로벌 경기침체를 비롯해 환경문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규제 강화 등 기업의 경영에 있어 다양한 과제들이 산재돼 있기 때문이다.이러한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국내 대표 기업들은 경쟁보다 협력을 택하고 있다. 경영 불확실성 해소, 혁신 기술 개발, 지속가능성 제고 등을 위해 국내 기업들은 서로의 노하우와 강점을 공유하며 협력하고 있다. 기업 지속가능성에 대한 요구가 커지는 상황에서 국내 기업들의 협력 사례를 조명해 본다.글로벌
현대자동차가 올해 2분기에도 '어닝 서프라이즈'급의 실적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다시 한 번 경신했다. 현대자동차는 26일 서울 본사에서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실시하고, 올해 2분기 실적(IFRS 연결 기준)을 발표했다.이날 발표에 따르면 현대차는 2분기 총 105만 9713대의 차량을 판매해 ▲매출액 42조 2,497억원(자동차 33조 7,663억원, 금융 및 기타 8조 4,834억원) ▲영업이익 4조 2379억원 ▲경상이익 4조 8344억원 ▲당기순이익 3조 3468억원(비지배지분 포함)을 기록했다.현대차는 202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