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KT&G가 2030년까지 업무용 차량 전체를 친환경 전기차로 바꾸기로 했다. 업무용 차량은 총 1200여대로 전환이 이행된다면 2030년까지 총 2만여톤이 넘는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KT&G는 14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100(K-EV100)’ 제2차 선언식에 참여해 이같이 밝혔다. ‘K-EV100’은 민간기업이 보유하거나 임차한 차량을 2030년까지 100% 무공해차로 전환할 것을 공개적으로 선언하는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환경부가 무공해차 전환에 속도를 낸다. 차량구매가 인하, 금리우대 등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100’ 참여기업 상호간 전환노력을 병행해 2030년까지 무공해차로 100% 전환하기로 했다.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14일 오후 서울 더 플라자호텔에서 6개 금융업체와 20개 제조업체, 한국자동차환경협회와 함께 ’2030 무공해차 전환100‘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금융·제조업 무공해차 전환 선언식은 지난 3월 25일 자동차 렌트·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초고속 충전 인프라 확대를 본격화한다. 국내 전기차 생태계 구축을 위한 핵심 사업이다.현대자동차그룹은 14일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에서 전기차 초고속 충전소 ‘E-pit’ 개소식을 갖고 오는 15일(목)부터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12곳에서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E-pit 충전소는 장거리 운전 고객들의 전기차 충전 편의성을 높이고 국내 전기차 보급률을 높이기 위해 현대자동차그룹이 고속도로 휴게소에 구축한 전기차 초고속 충전소다. 국내 최초 사례로. 출력량 기준 국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환경부가 20분 내외로 충전하는 충전기를 구축하는 등 전기차 환경을 개선한다. 신차종 출시를 대비해 죽전휴게소 등에 350kW 초급속 충전기 32기를 설치하고, 오는 9일부터 완속충전시설 설치 희망자 모집한다. 또한, 전기차 이용자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충전기 정보공개도 확대하기로 했다.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최근 충전속도가 개선된 전기차가 출시될 예정임에 따라 충전수요가 높은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16곳에 350kW 초급속충전기 32기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환경부 관계자는 “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와 아우디 e-tron이 국내 소비자가 뽑은 최고의 친환경 미래차로 선정됐다.그린포스트코리아와 사단법인 E컨슈머가 주관하고 환경부가 후원한 ‘소비자가 뽑은 친환경·미래자동차 대상’ 투표가 마감됐다.지난 3월 22일부터 4월 4일까지 투표를 진행한 결과, 국산차 부문에서는 현대 아이오닉 5, 수입차 부문에서는 아우디 e-tron이 각각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국산차 부문에서는 아이오닉 5가 3227표를 얻어 전체 투표 참가자(6722명) 중 48%의
[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포스코가 그룹 내 다양한 친환경차 역량을 기반으로 ‘Green & Mobility’ 중심의 사업구조 전환을 추진한다.포스코 최정우 회장은 창립 53주년을 맞아 임직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그룹 사업구조를 Green & Mobility 중심으로 전환시켜야 한다”며, “저탄소·친환경으로 대변되는 메가트렌드 전환 국면에서 포스코그룹은 철강을 넘어 전기차 강재 및 부품, 이차전지소재, 수소 등 친환경 사업의 선도 기업으로 발돋움해야 한다
환경과 경제를 각각 표현하는 여러 단어들이 있습니다. 그런 단어를 보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환경은 머리로는 이해가 잘 가지만 실천이 어렵고, 경제는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도 왠지 복잡하고 어려워 이해가 잘 안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요즘은 환경과 경제를 함께 다루는 용어들도 많습니다. 두 가지 가치를 따로 떼어 구분하는 게 아니라 하나의 영역으로 보려는 시도들이 많아져서입니다. 환경을 지키면서 경제도 살리자는 의도겠지요. 그린포스트코리아가 ‘환경경제신문’이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 것도 이런 까닭입니
[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이하 DMI)이 24일, 포스코SPS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소드론용 연료전지에 들어갈 20μm 두께의 초극박 금속분리판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금속분리판은 연료전지를 구성하는 핵심부품 중 하나로 △수소·산소·냉각수를 막전극접합체 전면에 균일 분배·공급 △생성된 전류 수집·전달 △강성이 없는 부품 지지체 역할 등을 수행한다.포스코SPS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자회사로서 정밀재 압연제품, 친환경차용 모터코어, 금속분리판 등을 생산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DGB대구은행이 탄소중립 가속화를 위해 친환경자동차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펼친다.18일 대구은행은 친환경차 이용 고객들의 편의 제고와 탄소중립을 위해 'BC그린카드'로 전기차·수소차 충전 시 50%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오는 6월30일까지 실시된다. 전기차 충전 사업자 멤버십 카드로 '대구은행 BC그린카드'를 등록하고 결제(전기차 충전)하거나, 수소차 충전소 가맹점에서 대구은행 BC그린카드로 결제 시 반값 할인을 적용한다. 전기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소비자와 업계 전문가들이 투표를 통해 국내 대표 친환경차를 선정한다.‘소비자가 뽑은 친환경·미래자동차 대상’ 투표가 3월 22일부터 4월 4일까지 진행된다. 이 투표는 그린포스트코리아와 사단법인 E컨슈머가 주관하고 환경부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친환경차를 대상으로 국산차와 수입차 각 1종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시상식은 지난 2017년 ‘올해의 친환경차 대상’으로 처음 시작했다. 2017년은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일렉트릭, 2018년 현대자동차 그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에너지 기업 로열 더치 쉘 그룹(이하 쉘)과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십 계약을 연장한다고 18일 밝혔다.현대자동차는 18일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고양시 일산서구 소재)에 중계센터를 설치하고 쉘 관계자들을 온라인 화상회의로 초청해 체결식을 진행했다. 김언수 현대자동차 글로벌사업관리본부장 전무, 카를로스 마우러 쉘 글로벌 커머셜 총괄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현대자동차와 쉘은 2005년부터 글로벌 고객 만족도 개선 및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 프로젝트와 마케팅 활동을 진행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최정우 회장 2기 체제를 맞은 포스코가 ESG위원회를 통해 저탄소 정책과 안전·보건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3년간 1조원 규모의 안전 관련 투자를 진행하고 탄소중립 실행계획을 구체화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포스코가 지난 12일 제53기 정기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통해 최정우 회장의 연임을 확정했다. 이와 함께 신규 사외이사로 유영숙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과 권태균 전 아랍에미리트 대사를 선임하고, 김성진 전 해양수산부 장관을 재선임했다. 신규 사내이사로는 정창화 부사장을 선임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많은 사람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의 ‘뉴 노멀(new normal)’에 대비하고 있다. 하지만 이상기후가 뉴노멀이 되고 있다면, 우리는 바뀐 일상에 어떻게 적응해야 할까? 지난해 한국은 기상 역사상 가장 따뜻했던 1월(2.8℃)을 겪었고, 4월에는 가장 늦은 서울 봄 눈을 볼 수 있었다. 1973년 이후로 6월 평균기온은 22.8℃도로 7월(22.7℃)보다 높아진 기후 역변 현상을 겪기도 했다. 지난 4년간 우리나라 여름철 장마는 ‘마른장마&r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현대차그룹과 SK그룹이 수소전기차 1,500여대 공급, 수소 및 초고속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한국판 수소위원회(K-Hydrogen Council) 설립 추진 등 수소 관련 사업 분야에서 다각적인 협력을 추진한다.현대차그룹과 SK그룹은 2일 SK인천석유화학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 제3차 수소경제위원회 참석에 앞서 양 그룹 주요 경영진들이 면담하고 수소 생태계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현대차그룹 측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을 비롯해 공영운 현대차 사장, 장재훈 현대차 사장, 조성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 현대모비스가 이사회 내 투명경영위원회를 지속가능경영위원회로 확대 개편하고 앞으로 위원회에서 ESG 정책과 활동을 심의·의결한다. 환경, 사회적 책임 등에 대한 논의를 회사 내 최고 의사결정기구에 맡겨 ESG 경영체계를 가속화하겠다는 취지다.현대모비스는 18일 주주총회 소집 공시에서 기존 투명경영위원회를 지속가능경영위원회로 개편하는 내용의 정관 변경 안건을 상정했다. 현대모비스는 “새롭게 개편되는 지속가능경영위원회에 ESG 관련 의사결정 권한을 추가해 ESG 경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탄소중립 등 새로운 시대적 요구와 환경에 대한 관심이 맞물리면서 친환경 미래차 시장에 대한 산업계와 정부의 관심도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정부는 미래차 보급을 늘리고 배터리 관련 산업을 육성하는 등 관련 분야에 폭넓게 투자하겠다고 밝혔다.정부는 18일 현대차남양기술연구소에서 제122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열고 친환경 자동차 관련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제4차 친환경자동차 기본계획’, ‘2021년 무공해차 보급 혁신방안’ 등이 논의 주제에 올랐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2030년에는 자동차 온실가스 배출허용기준이 70g/km으로 강화된다. 이 기준은 2012년 140g/km에서 시작해 2020년에는 97g/km이 적용된 바 있다.환경부가 ‘자동차 온실가스 관리제도’ 이행실적(2012~2019년)을 공개하고, 2021년부터 2030년까지 적용되는 기준을 확정해 16일 공포했다.자동차 온실가스 관리제도는 수송부문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한 제도로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2012년부터 시행 중이다. 제도가 시행된 2012년 140g/km을 시작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환경부가 ’자동차 온실가스 관리제도‘ 이행실적을 집계한 결과, 2019년 누적 실적 기준으로 르노삼성·쌍용·에프씨에이 등 3개 자동차 제작업체가 기준을 미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자동차 온실가스 관리제도‘의 이행실적(2012~2019년)을 공개하고, 2021년부터 2030년까지 적용되는 기준을 확정해 16일 공포한다고 밝혔다. ‘자동차 온실가스 관리제도’는 수송부문 온실가스를 감축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기아가 전기차와 친환경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의 변신을 선언했다. 송호성 사장은 올해가 대변혁의 원년이 될 것이며 앞으로 혁신적인 브랜드로 자리잡겠다고 밝혔다. 기아는 2021년 65.6조의 매출을 올리고 3.5조의 영업이익을 내겠다는 계획도 공개했다.기아가 9일 온라인 채널로 ‘CEO 인베스터 데이’를 개최하고, 주주, 애널리스트, 신용평가사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Plan S의 3대 핵심 사업과 세부 전략, 중장기 재무 및 투자 목표를 공개했다.지난해 공개한 Plan S는 선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