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그린카드로 전기차·수소차 충전 시 50% 할인 및 에코머니 추가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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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이 친환경차량을 이용하는 고객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DGB대구은행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DGB대구은행이 탄소중립 가속화를 위해 친환경자동차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펼친다.

18일 대구은행은 친환경차 이용 고객들의 편의 제고와 탄소중립을 위해 'BC그린카드'로 전기차·수소차 충전 시 50%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6월30일까지 실시된다. 전기차 충전 사업자 멤버십 카드로 '대구은행 BC그린카드'를 등록하고 결제(전기차 충전)하거나, 수소차 충전소 가맹점에서 대구은행 BC그린카드로 결제 시 반값 할인을 적용한다. 

전기차(수소차) 충전 시에 전월 실적 조건 30만원 이상, 월 할인한도 1만원이 적용되며 전월실적 60만원 이상일 경우 월 할인한도 2만원이 적용된다. 

전기차 보유 고객이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전기차 충전 사업자가 제공하는 멤버십 서비스에 미리 대구은행 BC그린카드를 등록한 후 충전기에서 멤버십 카드로 결제해야 적용이 된다.(그린카드 직접 결제 시 할인 적용 불가) 수소차 보유 고객은 별도 등록 과정 없이 전국 21개 수소차 충전소에서 대구은행 BC그린카드로 결제하면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대구은행 BC그린카드는 카드 사용과 함께 에코머니 포인트가 적립되는 친환경 소비 장려 특화 카드다.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시 또는 녹색제품(친환경제품) 사용 시 에코머니가 적립되어 포인트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이밖에도 대구은행 BC카드 개인 신용카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6월 말까지 아파트 관리비, 가스, 전기, 4대 보험 등 생활요금 자동납부 신청 할인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새 봄 다양한 카드 이벤트가 실시 중이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책임을 다하는 ESG경영에 주력하고 있는 DGB대구은행은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고객의 친환경 금융 소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mylife1440@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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