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서울시가 제로페이 사용 활성화를 위한 길거리 캠페인을 전개했다. 더불어민주당은 29일 서울 여의도역 인근에서 시민들에게 제로페이를 쓰는 방법과 혜택 등을 안내하는 팜플렛을 나눠주며 제로페이 사용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펼쳤다. 캠페인에는 이인영 원내대표를 비롯해 우원식·이학영·남인순·김병욱·박홍근·제윤경 등 더불어민주당 의원들, 박원순 서울시장,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 이재광 전국가맹점주협의회 공동의장 등이 참석했다. 더불어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 중구에 있는 서소문근린공원이 리모델링을 거쳐 지상 1층~지하 4층, 연면적 4만6000여㎡ 규모의 ‘서소문역사공원’으로 다시 태어났다. 지상엔 역사공원과 시민편의시설, 지하엔 역사박물관, 하늘광장, 주차장 등을 갖추고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이 공원 6월 1일 전면 개방되며 오는 25일 박원순 시장 등이 참석하는 가운데 ‘서소문역사박물관 개관식’이 열린다.이 일대는 조선시대 서소문 밖 저자거리였던 자리로 국가 형장으로 사용됐다. 일제강점기에는 수산청과시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서울시가 소규모 미세먼지 배출시설이 밀집한 곳에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을 자치구마다 한 곳씩 추천받아 지정하기로 했다.미세먼지 대책 강화 차원에서 벌이는 정책의 하나다.서울시는 17일 시청에서 열린 서울시장·구청장 정책협의회에서 올해 3∼4개소 지정을 시작으로 25개 자치구에 1개소씩 집중관리구역을 정해 대기오염도 상시측정, 도로청소차 운영, 통학 차량의 친환경차 전환 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박원순 시장은 "미세먼지 대책이 확실한 효과를 드러내고 또 시민들이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기후환경회의(이하 국가기후환경회의)가 29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국가기후환경회의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반기문 위원장, 조명래 환경부 장관, 박원순 서울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열었다.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출범하는 국가기후환경회의는 반기문 위원장(전 UN 사무총장)을 필두로 국내외 저감 노력을 펼치게 된다. 위원은 정당·산업계·학계·시민사회·종교계·정부&mid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환경부는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19~25일 제11회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기후변화주간 핵심구호는 국민들에게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저탄소생활 실천의 필요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에스오에스(SOS), 나의 지구를 구해줘!’로 선정됐다. 이번 핵심구호는 저탄소생활 실천이 미세먼지 저감에도 도움된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 1년 내내 열리는 기후변화 공익활동 행사에도 반영된다. 올해 기후변화주간은 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전국적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서울 강남구 은마아파트의 재건축이 수년째 될 듯 말듯한 상태를 못 벗어나자 주민들이 집단행동에 나섰다. 이들은 “집에 녹물도 흐르고 눈물도 흐른다”며 “재건축만이 살길”이라고 소리쳤다.29일 오후 서울시청 앞 광장에 모인 약 200명의 은마아파트 주민들은 이같이 외치며 조속한 재건축 추진을 촉구했다. 엘리베이터는 걸핏하면 고장이고, 수도와 전기도 적잖이 끊겨 생계를 위해서라도 재건축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민들은 주장했다.앞서 은마아파트는 2017년 49층 초고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서순탁 서울시립대학교 제9대 총장 취임식이 25일 오후 서울시립대 100주년 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제임스 김 암참 회장,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송경용 이사장과 학생, 동문, 서울시‧고등교육계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서 총장은 서울시립대 출신 도시계획 전문가로서 2001년 3월부터 모교에서 후학 양성에 힘써왔다. 이어 도시과학대학장, 도시과학대학원장, 교무처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 대학행정에 밝을 뿐만 아니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서울시와 비영리 생활협동조합인 '한살림서울'이 플라스틱 줄이기와 과대포장 근절에 나선다.서울시는 한살림서울 광화문 매장에서 박원순 서울시장, 권옥자 한살림서울 이사장, 쓰레기줄이기시민운동본부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살림서울과 '1회용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운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15일 오후 체결한다고 14일 밝혔다.1986년 12월에 개설한 한살림은 생산자·소비자 직거래운동으로 먹을거리 나눔을 통해 밥상과 농업을 지키며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이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13일 “고농도 비상저감조치 일수가 늘어나면 상황에 맞게 강도가 높아지는 탄력적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조 장관은 이날 서울시청에서 박원순 서울시장, 이화영 경기부지사, 허종식 인천 부시장 등과 함께 한 수도권 단체장 면담에서 “이번에 7일간 강제조치를 해보니 생각보다 효과가 많지 않은 부분이 꽤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조 장관은 이어 “고농도 일수가 길어지면 단계를 나눠 이를테면 3일, 4일차에는 배출가스 4등급까지 운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조명래 환경부 장관이 13일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에 대한 정부 입장을 설명하고 있다. 이날 오후 2시 서울 중구 서울특별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환경부 장관과 수도권 단체장들이 모여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조명래 환경부 장관이 13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특별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열린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강화 방안 논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조 장관을 비롯해 박원순 서울시장 등 수도권 단체장들이 참여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서울시가 미세먼지에 대한 대책으로 전면적인 차량 2부제를 실시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면적 차량 2부제는 미세먼지 문제를 가장 직접적이고 적극적으로 저감할 수 있는 대책으로 꼽힌다.환경부에 따르면 2017년을 기준으로 한국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의 11%가량이 경유차에서 나온 것이다. 도로밀집도가 높고 교통량이 많은 수도권에선 기여도가 23%에 이른다. 국가배출량 통계자료를 통해 파악된 자동차 미세먼지 배출량의 90%는 경유차에서 나오고, 이 가운데 56%가 노후 경유차에서 배출되고 있다.이 같은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미세먼지 시즌제’ 도입 등 중장기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전문가들은 중장기 대책 마련의 열쇠로 ‘경유차’를 지목했다.박 시장은 지난 9일 페이스북에 ‘미세먼지, 이제 중장기적 대책이 필요합니다’란 글을 올려 이런 계획을 밝혔다.박 시장은 “비상상황 발생시 즉각적인 대처도 중요하지만, 이 또한 일상적인 대책이 전제돼야 큰 효과를 볼 수 있다”며 “미세먼지 시즌제 도입, 자동차와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소희 기자] 서울시가 도로에 쌓인 미세먼지 제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지난 1~6일 먼지흡입 차량 87대(일평균)를 동원해 총 4만8137㎞의 도로에서 약 2187㎏의 미세먼지를 제거했다고 8일 밝혔다. 2187㎏은 5등급 노후 경유차량 26만대가 10km를 주행할 때 발생하는 미세먼지의 양이다. 시는 미세먼지에 대응하기 위해 도로 물청소차 160대, 먼지흡입차 123대 등 보유 청소 차량을 모두 동원했다. 먼지흡입차량은 필터를 통해 초미세먼지까지 제거하는 차량으로 전국 지자체 중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소희 기자] 한강 신곡수중보 철거 논의가 또다시 지연되자 한강 재자연화에 대한 서울시 의지를 의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서울시는 확고하다는 입장이다. 신곡보는 3월까지 수문을 개방해보고 철거를 논의할 예정이었지만 개방 자체가 수상 시설물 등에 위험하다는 용역 결과가 나왔다. 결과를 토대로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신곡수중보 정책위원회는 지난 22일 회의에서 "수문을 개방해 수위를 낮추면 시민 안전과 시설물 파손 등이 우려된다"며 개방 실험이 당장은 어렵다는 판단을 내렸다. 이를 두고 서울환경운동연합은 26일 논평을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소희 기자] 서울시 서울물연구원과 부산시 수질연구소가 수도관 내·외부 부식방지, 담수화 공정의 미네랄 공급기술 현장적용 등을 위해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 서울시는 국내 최초로 상수도 배급수 분야 기술협업을 위해 부산시와 손을 맞잡는다고 14일 밝혔다. 서울물연구원과 부산시 수질연구소는 15일 오전 11시 서울물연구원 회의실에서 ‘배·급수 분야 연구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수도관 내․외부 부식방지 기술 △담수화(막여과)공정 및 고도정수처리공정의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소희 기자] 서울시는 녹색서울시민위원회의 12기 위원 위촉식을 13일 오후 2시 시민청 태평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12기 위원은 시민단체, 전문가, 기업인, 언론인, 법조인, 청년, 시의원 등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시민 총 100명으로 이뤄졌다. 박원순 서울시장도 공동위원장으로 활동한다. 위촉식에는 박 시장이 참석해 민간 공동위원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12기 위원들에게 기후변화 대응, 대기질 개선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환경문제 대응을 위한 정책 제안 및 실천방안 마련 등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할 예정이다.또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서울시·인천시·경기도 등 3개 시·도가 앞으로 공정거래위원회처럼 가맹·대리점 분야 분쟁조정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공정위는 11일 오전 국회에서 해당 지자체 3곳과 이 같은 내용의 ‘지자체 가맹·대리점 분재조정협의회 합동출범식’을 가졌다.출범식에는 김상조 공정위원장과 민병두 국회 정무위원장, 3개 지자체와 가맹점 업계 관계자 등 총 30여명이 참여했다.이날 참석자들은 지자체도 분쟁조정을 할 수 있게 된 데 대해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소희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0일 국회에서 당 소속 14개 시도지사가 참석하는 간담회를 열고 "지방분권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해찬 대표는 이날 모두발언을 통해 "2개 상임위원회에서 논의가 아직 안 끝났는데, 지방일괄이양법을 전면 개정하는 지방자치법을 가능한 한 빨리 마무리 짓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사업에 대한 검토가 거의 다 끝나 조만간 국무회의 의결을 거칠 예정"이라며 "2022년에 국세와 지방세 비율을 7대 3으로 하는 예산구조를 만들 것"이라고 했다. 이와 더불어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은 “임기를 마칠 때까지 38만~40만호 정도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9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단순히 사고파는 주거의 문제가 아니라 지속가능한 시민의 주거권이라는 측면에서 부동산 문제에 종합적으로 접근하고 있다. 10일 발표할 ‘서울시정 4개년 계획 발표’에 서울형 공공주택 계획이 들어 있다"며 이처럼 밝혔다.그는 “부동산 문제는 주거권의 개념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철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