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남광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하 환기원) 원장은 “출근길 마스크가 일상이 되고, 가습기 살균제 사태를 겪는 등 국민 불안이 커진 만큼 최고의 환경 전문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환경부 산하기관인 환기원은 5일 창립 10주년을 맞아 서울 은평구 불광동 환기원 대강당에서 지난 10년을 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선포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환기원은 이날 ‘국민과 함께 미래를 여는 세계적인 환경 전문기관’이란 비전을 선포했다. 미래비전의 키워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남광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은 5일 “국민의 높아진 환경 개선 요구 증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남 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은평구 불광동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하 기술원) 본사에서 열린 토론회에 앞서 “그동안 노력에도 사업 운영상 관리가 미흡하고 투자 대비 성과가 부족했다는 비판이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남 원장은 또 기술원이 10년간 이뤄낸 성과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환경기술과 산업 육성, 친환경 인증 등 친환경 생활 확산 등에 힘써왔다고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장관을 제외한 환경부 고위 공무원의 재산은 대부분 전체 공개 대상자의 평균재산을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8일 공개한 '2018년 고위공직자 재산변동 신고내역'을 보면 박천규 환경부 차관의 재산은 지난해 8700만원이 늘어 7억2630만원이었다.경기 과천시의 다세대주택에 살다가 다른 지역의 아파트 전세(6억5000만원)로 옮긴 박 차관은 세종시에 2억4800만원 규모의 아파트를 보유했다. 예금은 전년도 보다 8043만원 줄었다.박광석 환경부 기획조정실장은 5억840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환경 기술개발(R&D) 분야가 발전하려면 환경 문제의 ‘진단’이 중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기획부터 연구·평가까지 적은 인력풀에서 해결하는 폐쇄성이 환경 R&D의 핵심 문제라는 인식은 학계·정부·기업 모두 대체로 공감했다. 공공재 성격이 강한 환경 분야의 수요 창출은 결국 ‘규제’라는 데도 의견이 모아졌다.한국환경산업기술원 주관으로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환경 R&D 발전방향 정책포럼’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경북 포항에서 2017년 11월 발생한 규모 5.4의 지진은 지열발전 실험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대한지질학회가 주축인 포항지진 정부조사연구단은 20일 오전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포항지진은 지열 발전이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는 내용의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정부조사연구단의 해외조사위원회 위원장인 쉐민 게 미국 콜로라도대학 교수는 기자회견에서 포항 지진은 지층에 고압의 물을 주입하는 과정에서 지층속 토양이 대거 유실되면서 촉발됐다고 밝혔다. 지열발전을 위해 주입한 물로 인해 발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대학생 환경정책 알림이 ‘7기 에코프렌즈 서포터즈’를 오는 11~29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대상은 대학생으로 5명의 팀 단위로 지원할 수 있다.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총 12개 팀 6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선발된 에코프렌즈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 기술, 산업, 인증, 보건, 생활 등 5개 주요 사업 분야에 대한 정책 홍보활동을 펼친다.설문조사 등 다양한 활동으로 환경정책을 홍보하고, 국민의견을 수렴해 기관과 국민의 양방향 소통을 위한 중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중소환경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에 48억여원이 투입된다.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우수 기술이 있는 국내 중소 환경기업을 위한 ‘중소환경기업 사업화 지원’에 48억3000만원을 투자한다고 3일 밝혔다.신청은 온라인 접수 방식으로 오는 18일~4월 2일 기술원 사업관리시스템에서 가능하다. 선정된 중소환경기업은 올해 7월부터 지원을 받게 된다.지원 분야는 기반구축, 개발촉진, 투자유치 등 3개로 구성된다.기반구축은 기술사업화 단계에서 종합 진단과 맞춤형 상담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소희 기자] 차를 중심으로 계획된 서울의 길이 사람 중심의 길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서울시는 걷기 편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1025억원을 투자한다는 내용의 ‘걷는 도시 서울’ 주요 정책을 19일 발표했다. 이 사업의 4대 정책은 △보도환경 정비 △교통약자 눈높이 정책 강화 △도심 도로공간 재편과 생활권 내 체감형 보행공간 확대 △보행문화축제 확대다. 먼저 서울시는 보행환경 정비를 위해 9개 사업에 546억원을 투자한다. 서울광장의 5배에 해당하는 7만㎡ 규모의 보도를 평탄하게 정비한다. 10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올해 환경산업연구단지 입주기업을 80개로 확대하고 새로운 일자리 100개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인천에 있는 환경산업연구단지는 국내 환경기업의 실증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2017년 7월 설립됐다. 지난 1월 말 기준 총 59개 환경기업이 입주해 있다.환경산업연구단지는 지난해 인천시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연계 등으로 총 89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새싹(벤처·창업) 기업을 제외한 입주기업 평균 매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했다.지난해 상반기 기준 입주기업의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남광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은 “환경 기술 개발은 겨울철 미세먼지, 필리핀 폐기물 수출 문제 등을 해결해 환경과 경제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남광희 원장은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환경산업 정책설명회 개회사에서 “환경 문제를 속시원하게 해결하지 못하는 점이 송구스럽다”며 이같이 밝혔다.남 원장은 “이번 정책설명회는 기술개발부터 기업 해외 진출까지 단계적인 지원 사업을 소개하는 자리”라면서 “올해 24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올해 환경산업 지원정책의 추진 방향과 환경산업 육성·해외진출 지원 사업을 안내하기 위한 ‘환경산업 육성 정책설명회’가 12일 수도권을 시작으로 3개 권역에서 개최된다.수도권 설명회는 12일 서울 코엑스, 호남권은 21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영남권은 28일 부산 벡스코에서 각각 진행된다.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이번 설명회에서 올 한해 환경산업 육성·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추진하는 금융지원, 환경산업연구단지 운영, 상담·육성지원, 개도국 환경개선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올해 총 2408억원 규모의 환경정책자금 융자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분야별로는 재활용산업육성자금 1284억원, 환경개선자금 620억원, 환경산업육성자금 455억원, 천연가스공급시설설치자금 49억원 등이다.융자 신청 접수는 분기별로 진행된다. 1분기 융자신청 접수는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며 대출 금리는 연 1.85%다.올해 환경정책자금은 심사기간 단축과 제출서류 최소화 등으로 기업들의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시설자금 심사는 처리 기간을 종전 15일에서 올해부터는 10일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남광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은 2019년에는 미세먼지 등 주요 환경문제 해결과 환경기술 개발 등에 힘쓰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남 원장은 4일 신년사에서 “환경과 경제가 상생하는 환경복지를 실현한다는 목표로 걸어온 지 10주년을 맞는다”면서 “앞으로 ‘미래를 여는 환경솔루션’으로 새 마음으로 뛰겠다”고 밝혔다.남 원장은 또 “1월 신설되는 생활화학제품안전센터 운영으로 국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노력하고, 환경인증 체계를 혁신해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이른바 '블랙리스트' 논란을 부른 '환경부 문건'에 언급된 환경부 산하기관 임원 20명(문재인 정부 출범 후 임명된 1명 제외) 중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물러난 임원은 5명 뿐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중 외압 논란이 있는 1명을 제외한 많은 수가 개인 사유로 퇴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밖에 문건에 나오는 임원 15명은 기존 임기보다 오래 직을 유지하거나 현재까지 직을 수행하고 있다. 28일 가 ‘환경부 산하기관 임원들의 사퇴 등 관련 동향&rsq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광희(황광희) 매니저 유시종씨가 학우들을 괴롭힌 일진이었다는 주장이 또 제기됐다.자신을 ‘의정부중학교 56회 졸업생’이라고 소개한 네티즌은 26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글을 올려 “의정부에 있는 중학교 학군 중에서는 의정부중학교, 서중학교가 소위 제일 잘나가는 일진이 많았다. 그 중에서도 의정부중학교에선 유시종을 포함한 애들이 가장 잘나갔던 것도 사실”이라면서 “전 왕따도 아니었고 걔네한테 괴롭힘을 당한 적도 없지만 유시종 옆 반이었다. 우리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19일 “환경이 규제로 인식되는 건 과거의 시대가 됐고, 녹색 전환이라는 시대 정신이 기업 경쟁력을 높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강조했다.조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 환경산업연구단지 대강당에서 열린 ‘2018 환경창업대전’에서 이같이 말했다.환경창업대전은 환경일자리 창출과 환경산업 육성을 위해 환경부가 올해 처음으로 마련한 행사다.환경부가 전날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미세먼지·물관리 문제 해결 등을 비롯해 녹색산업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환경과 음악을 사랑하는 이들이 한 자리에 모여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했다. 관객들은 “아름다운 선율 속에서 환경의 소중함을 떠올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제6회 환경사랑 음악회’가 11일 오후 서울 이태원 스파찌오 루체아트홀에서 열렸다. 이날 무대는 음악을 사랑하는 환경인 6명, 환경을 사랑하는 음악인 5명이 함께 꾸몄다. ‘아름다운 환경음악 경연대회’ 입상자들로 구성된 어린이 중창단도 무대에 올라 의미를 더했다.공연의 시작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지역사회 상생과 환경복지 확대를 위해 서울 은평구청과 함께 추진한 ‘취약시설 그린리모델링’사업의 준공식을 오는 15일 서울 은평구 구립 충암경로당에서 개최한다.은평구에 소재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그동안 은평구청과 협력해 구내 취약시설을 친환경적으로 리모델링하는 환경복지사업을 펼쳤다.충암경로당 건물은 지난 1999년에 지어져 단열기능이 떨어지고 실내 환경도 매우 취약한 상태였는데, 약 4개월간 그린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실내외 환경을 개선하고 에너지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5일부터 그린카드 할인 및 추가적립 행사를 진행한다. 하나로마트에 그린카드 결제 시스템 그린포스(POS)를 구축해 전국적으로 저탄소·친환경 유통망을 구축한 것을 기념하는 행사다.그린카드는 친환경 제품 구매, 대중교통 이용, 에너지 절감 등 친환경·저탄소 생활을 실천하면 포인트를 적립해 경제적 혜택을 주는 신용·체크 카드다. 그린포스 매장에서는 저탄소·친환경 제품을 결제하면 자동 인식해 결제금액의 일정 비율을 에코머니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아시아 지역의 지속가능한 소비생산 확산을 위해 11일(현지시간)부터 13일까지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아시아 탄소발자국 네트워크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환경성적표지 제도를 활용한 지속가능 소비생산’이 주제다. 환경성적표지는 제품 및 서비스의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영향에 대한 정보를 표시하는 제도다. 행사에는 캄보디아 환경부 및 산업계 관계자, 아시아탄소발자국 네트워크(ACFN) 회원국, 아태경제사회위원회(UNE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