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산업기술원, 오는 11~29일 총 60명 선발

에코프렌즈 7기 모집 포스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제공)
에코프렌즈 7기 모집 포스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대학생 환경정책 알림이 ‘7기 에코프렌즈 서포터즈’를 오는 11~29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대상은 대학생으로 5명의 팀 단위로 지원할 수 있다.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총 12개 팀 6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에코프렌즈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 기술, 산업, 인증, 보건, 생활 등 5개 주요 사업 분야에 대한 정책 홍보활동을 펼친다.

설문조사 등 다양한 활동으로 환경정책을 홍보하고, 국민의견을 수렴해 기관과 국민의 양방향 소통을 위한 중간 역할도 수행한다.

이번에 추가된 청소년 대상 환경교육 활동으로 교재개발부터 현장강의에 직접 참여할 수도 있다.

선발된 학생들은 올해 5~10월 약 6개월간 활동한다. 활동을 끝내면 수료증이 발급된다.

우수 활동팀에게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상, 1등 팀에게는 300만원의 상금이 제공된다.

신청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블로그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에코프렌즈는 지난 6년 동안 대학 및 지역 축제 등과 연계한 캠페인 홍보 활동 등으로 총 3000여건의 친환경생활 정보 및 환경정책 내용을 전달하는 활동을 수행했다.

남광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은 “참신한 생각을 가진 대학생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환경정책 홍보활동으로 국민의 환경 분야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seotive@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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