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수돗물 안심지원단(이하 지원단)은 인천시와 합동으로 인천시 수돗물 정상화작업의 진행상황 및 생수·학교급식 지원상황과 함께 수질검사 과정에 대한 정보를 지난 22일 처음으로 공개했다.이러한 정보공개는 인천 수돗물이 정상화되기까지 진행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주민불안이 해소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으로 우선 지원단은 지난 22일부터 복구조치에 따른 수돗물 수질 변화를 급수 계통별로 모니터링하고 민원 현장을 직접 방문해 정확한 원인 분석 및 후속조치를 진행할 계획이다.또한 물공급의 출
[그린포스트코리아 제주] 고현준 기자 =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땅이 말라가고 있다.제주지역도 가뭄이 심화되면서 농민들의 마음도 타들어 가고 있는 가운데 제동목장은 7일 목장내에 있는 17만톤 저수지를 개방해 물이 부족한 농가들에게 무제한 제공한다고 밝혔다.제동목장측은 "오래 전부터 제주도에 가뭄이 심했을 때 마다 조천읍, 구죄읍 및 표선면 지역 농가들에게 농업용수를 공급해 왔으며, 올해도 제주시, 읍·면사무소와 협조하여 저수지 물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제동목장은 도내 사설 저수지로는 최대 규모인 17만톤 규모로,
[그린포스트코리아 제주] 고현준 기자 = 한진그룹이 지역민들의 반대에도 불구, 지난 3월 14일 제주지방법원에 '지하수 개발·이용 변경허가 신청 반려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공분을 사고 있다.제주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는 26일 한진그룹의 소송 제기 규탄 성명을 발표하고 ”오랜시간 도민사회를 혼란과 갈등으로 몰아넣었던 한진그룹의 먹는샘물용 지하수 증산 논란은 법제처의 유권해석을 반영한 제주도의 신청 반려로 올해 1월 일단락됐는데 한진그룹이 탐욕을 버리지 못해 제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페트병에 담긴 먹는샘물(생수)를 차 안에 오래 보관할 경우 유해물질 농도가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대전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유통 중인 먹는샘물 22개 제조업체, 99개 제품을 수거해 미생물과 유해중금속, 농약, 유기화학물질 등 총 50개 항목을 검사한 결과를 25일 발표했다.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먹는샘물은 보관기관이 길거나 보관온도가 높을수록 플라스틱 가소제인 디에틸헥실프탈레이트 성분 발생량과 중금속인 안티몬 농도가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디에틸헥실프탈레이트는 플라스틱을 유연하게 만드는 소재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달부터 먹는샘물을 만드는 공장에서 커피와 과일음료 등 음료류 생산이 허용된다. 환경부는 9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먹는샘물 제조공장에 음료류 제조시설 설치를 허용하는 내용을 담은 ‘먹는물관리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공포 절차를 거쳐 이달 중순부터 시행된다.이번 개정으로 먹는샘물 공장에서는 탄산수(2014년 11월 시행)에 이어 먹는샘물을 이용한 음료류 생산도 가능해졌다. 먹는샘물 공장에서 제조 가능한 음료류는 식품위생법 제7조 제1항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고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2018년도에 주목해야 할 환경 이슈2017년, 뉴스와 신문 등 매체는 여러 환경 문제를 보도하며 심각성을 알렸습니다. 자연은 오래전부터 여러 차례 인류에게 경고 메시지를 보내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우리 주변에는 작년, 어제와 다를 바 없는 하루를 보내고 있는 이들이 많습니다.새롭게 시작된 2018년, 우리는 환경적으로 어떻게 변화해야 할까요? 먼저 주변에 벌어지는 이슈에 집중하고 관심을 가져보셨으면 합니다. 하나의 생각과 행동이 모이면 오늘과 다른 내일을 가져올지도 모르니까요! 미세먼지대한민국 대부분
[그린포스트코리아 제주 고현준 기자] 제주환경운동연합 선정 2017 제주환경 10대 뉴스가 발표됐다.19일 제주환경운동연합(공동의장 김민선·문상빈)은 제주환경10대뉴스를 발표하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제주도의 환경은 악재가 계속됐다”며 이는 “제주도의 환경보전의지가 상당부분 후퇴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겉으로는 환경보전과 생활환경 개선을 외쳤지만 정책부족과 의지결여가 그대로 드러나면서 범도민적 비판에 직면했다. 특히 제주제2공항 개발사업이 다수의 오름 절취, 용
제이원에서 8월 4일 생산된 먹는샘물 '크리스탈'에서 비소가 초과 검출됐다.26일, 환경부는 전국 유통중인 먹는샘물에 대하여 일제점검을 실시한 결과, 수질기준중 비소가 초과된 제품이 적발되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각 시, 도에서 유통중인 먹는샘물 제품을 수거하여 수질기준 전항목에 대해 검사한 것으로 1개 제품에서 '비소'가 발견되어 조치가 취해졌다. 금번 적발 제품은 경기도 가평군 조종면 소재 제이원에서 8월 4일 생산된 2L들이 크리스탈이다.비소는 발암등급 1급(피부암, 폐암, 신장암, 간암) 물질로
[환경TV제주=고현준 기자] 물산업 연구기반을 구축해 제주지역의 물 관련 제품 및 성과물 수준을 향상시키자는 주장이 나왔다.23일 '제주 물산업 연구기반 구축 방안' 연구에서 한승철 제주발전연구원 책임연구원은 "물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는 제주지하수 수질 특성 분석부터 상품화 전략 연구까지 광범위하고, 실용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한 연구원은 제주 물산업의 롤모델로 프랑스 유명 생수인 '에비앙'을 추천했다. "생수, 스파, 관광 등 물산업 연계 산업분야가 발전한 에비앙시의 사례를 지속적으로 연구해 삼다수의 해외 마케팅을 강화할
코카-콜라사는 18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먹는샘물인 '강원평창수' 전속모델 김연아의 광고 촬영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홍보대사이자 강원평창수의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김연아는 공개된 사진 속에서 맑고 투명한 피부를 보였다. 흰색 의상을 입고 야외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만끽하며 부드러운 미소를 짓기도 했다.김연아는 평소에도 규칙적으로 충분한 수분 섭취와 바른 생활습관으로 피부를 관리해 온것으로 알려졌다.코카콜라 관계자는 "김연아가 촬영 스태프들과 의견을 주고 받으며 적극적으로 촬영에 임해 현장 분위기
먹는물에 대한 안전관리가 강화되고, 기업이 부담을 가졌던 각종 규제들이 현실화될 것으로 예상된다.환경부는 먹는물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와 기업에 부담을 주는 규제를 개선하는 '먹는물관리법 및 하위법령' 개정안을 오는 15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 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2010년 7월부터 시범적으로 운영하던 먹는샘물 수질 감시항목 운영에 대한 법적근거를 마련해 제도의 실효성을 확보했다. 또 먹는샘물 품질관리인 자격 기준 현실화, 불필요한 실험장비 제외, 영업자 지위승계 시 양수인의 권리보호 등으로 먹는 샘물업계 부담을 줄였
환경부가 국민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사전컨설팅 감사제도'를 도입, 성공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환경부는 '사전컨설팅 감사제도' 도입 이후 2년 동안 국민편익을 증진시킨 행정사례 10건을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사전컨설팅 감사제도'는 법, 규정, 지침 등이 불명확하거나 현실에 맞지 않는 경우, 담당 부서 직원들이 사전컨설팅 감사를 환경부 감사담당관실에 신청하고 감사심의를 통과한 내용대로 업무처리를 하면 책임을 묻지 않는 제도다.이 제도는 법·규정이나 제도를 운영하는 담당 부서·감사관이 직권으로 신청하고, 현지조사를
최근 기온이 20도 안팎으로 오르며 자전거를 타는 ‘라이딩족’이 늘고 있다. 가족 단위부터 동호회까지 봄 길 따라 장거리 라이딩에 나서는 이들도 증가하는 추세다.장거리 라이딩을 위해선 자전거를 타는 순간부터 체내 에너지가 사용되므로 주행 중간에 바로 섭취할 수 있는 음료와 식품을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식음료 업계에서는 휴대가 간편하면서도간단하게 수분과 영양을 보충할 수 있는 ‘충전 간식’을 선보이고 있다.오리온의 ‘닥터유 에너지바’는 한 손에 잡히는 크기로 다양한 견과류와 곡물 등으로 만들어졌다. 특히 지방을 태워 에너지원으
"구제역이나 조류독감(AI) 매몰지 인근에서 생산되는 생수는 안심하고 먹어도 될까?"최근 AI로 인한 가금류 매몰수만 3000만 마리를 넘어섰다.2010~2011년 전국 11개 시·도로 확산된 구제역으로 약 350여만 마리의 소·돼지 등을 살처분한 이후 최악의 가축전염병 피해다.2010~2011년 당시에도 경기도내 일부 지역에선 동물사체 매몰 기준과 관리상태가 부실하다는 문제가 꾸준하게 지적된 바 있고, 침출수 유출사고 사례도 일부 보고됐다. 이에동물사체 매몰지 인근에 위치한 수원지를 활용하는일부 생수업체에 대해 소비자들의 우려도
최근 고병원성 조류독감(AI)으로 살처분되는 가금류가 3000만마리를 넘어서면서 매몰지 안전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이런 가운데 매몰지 인근 먹는샘물 업체의 취수원 수질은 이상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환경부는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가축매몰지 인근 먹는샘물 업체 5곳에 대한 수질관리 실태를 점검한 결과 모두 먹는물 수질기준 이내로 특이사항은 없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검사는 지난해 12월28일부터 이달 16일까지 기존에 운영 중이던 4곳과 신규 매몰지 인근 1곳 등 매몰지 주변 3㎞ 이내에 위치한 먹는샘물 제조업체 5곳에 대해 실
최악의 고병원성 조류독감(AI)발생으로 3000만마리에 이르는 가금류가 살처분 됐거나 진행중인 가운데 매몰지 인근 식수원 오염 우려가 제기돼 환경부가 긴급점검에 나섰다.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16일 AI 의심신고가 처음 접수된 이후 올해 1월1일까지 전국에서 살처분된 가금류는 2998만마리로 역대 최대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따른 매몰지 부족 문제와 함께 지하수 오염 등 환경 피해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특히 이번 AI는 살처분한 가금류 수가 기존 역대 최다였던 2014년(H5N8형, 1396만)의 2배를 훌쩍 뛰어넘는
수돗물을 마시면 지질대사가 활발해져 복부둘레가 감소하는 등 건강에 이롭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또한 정수기 물이나 먹는 샘물에 비해 환경보호 효과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9일 서울 중구 세브란스빌딩에서는 ‘수돗물가치 재조명을 위한 음용률 향상 방안 토론회’가 열려 수돗물 음용의 긍정적 효과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이날 연세대학교 의과대학과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만 20세 이상 성인남녀 중 고혈압, 당뇨병, 비만 등 질환을 가지고 있는 60명을 수돗물군·먹는샘물군·대조군(평상시와 비슷하게 물 섭취)으로 각각 20
[환경TV제주=고현준 기자] 제주삼다수에 대한 광동제약과의 위탁 판매계약이 1년 연장된다.24일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이하 JPDC)는 광동제약(주)과 맺은 도외지역 먹는샘물 위탁판매 계약을 1년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JPDC는 광동제약이 정량평가와 최근 공사 사회공헌위원회에서 진행된 정성평가를 모두 통과, 조건 충족시 1년 연장할 수 있다는 계약사항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올해 12월 14일 만료 예정이던 JPDC와 광동제약 간의 위탁판매 계약은 2017년 12월 14일까지 연장된다.한편 JPDC는 탄산수
내년부터 수돗물 수질검사 항목에 브롬산염이 추가된다.환경부(장관 조경규)는 ‘먹는물 수질기준 및 검사 등에 관한 규칙’을 개정하고, 브롬산염을 추가한 수돗물 수질기준을 2017년 1월부터 하루 처리용량 5만톤 이상의 정수장부터 적용한다고 31일 밝혔다. 2018년 1월부터는 5만톤 미만의 모든 정수장까지 확대된다.브롬산염의 수질기준은 관계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거쳐 0.01㎎/ℓ로 정했다. 이는 세계보건기구(WHO) 권고치,미국, 독일, 프랑스 등 주요 선진국과 같은 수준이다.이에 따라 수도사업자는 2017년 1월 1일부터 하루 처리
수돗물홍보협의회가 지구환경 보호를 위한 '착한물 캠페인'을 펼친다.이 캠페인은 정수기나 먹는샘물을 이용하는 대신 수돗물을 마시면 탄소 저감, 전기·수자원 절약 등의 효과가 있다는 내용을 강조하기 위해 시작됐다.이를 위해 수돗물홍보협의회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착한 물병 받기'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벤트는 다음 달 23일까지 진행된다. 참가 방법은 착한물 캠페인 홈페이지에서 '착한물 이벤트' 버튼을 누른 뒤 '착한물 마시기' 다짐 글을 남기면 된다. 당첨 발표일은 매주 금요일로, 수돗물홍보협의회는 추첨을 통해 100명의 응모자에게 물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