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서울시가 5월부터 내부 회의나 행사 개최시 종이컵, 접시 등 일회용품 사용을 일체 금지한다고 25일 밝혔다.최근 재활용품 수거 업체가 공동주택 관리를 전면 중단하며 아파트 단지에 쓰레기 봉투가 쌓이는 '재활용 쓰레기 수거 대란'이 발생했다. 서울시를 비롯한 각 지자체와 환경부의 지원으로 일부 업체가 수거를 시작했지만, 장기적 대책은 마련되지 않은 상황이다.이에 따라 서울시는 '일회용품 쓰레기 줄이기'의 일환으로 내부 회의와 행사 개최 시 일회용품 사용을 오는 5월 1일부터
[그린포스트코리아 권오경 기자] 앞으로 비오는 날 건물입구에 설치된 우산 비닐커버를 서울시 모든 공공청사 및 지하철 역사에서는 볼 수 없게 된다.서울시는 폐비닐 사용과 배출을 줄이기 위해 우천시 사용하는 비닐커버를 공공청사와 지하철 역사에 비치하지 않는다고 23일 밝혔다. 비닐커버 대신 우산 빗물제거기나 빗물 흡수용 카펫트 등을 설치한다.서울시는 최근 폐비닐 재활용문제가 사회적 이슈가 됨에 따라 시가 앞장 서서 1회용 비닐 제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이런 조치를 한다고 설명했다. 대상은 시청사를 포함해 산하 전 기관이다.서울시가 자체
◆문화재청▷3급 승진 △문화재정책국 정책총괄과장 채수희▷4급 승진 △문화재보존국 수리기술과 김상규 △문화재활용국 국제협력과 유재걸 △문화재활용국 근대문화재과 신동렬◆국가균형발전위원회▷국장급 △정책조정실장 윤정배 △정책기획실장 유법민 ▷과장급 △지역균형국 지역계획과장 오수영 ▷팀장급 △정책소통국 정책홍보팀장 박장원 △정책기획실 정책개발팀장 최준석 △정책기획실 국제협력팀장 전성만 △정책기획실 학술기획팀장 한경원◆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한국교육신문사 △ 사장 권영백 △ 편집국장 이낙진▷사무국 △ 조직본부장 하석진 △ 조직강화국장 김영춘 △
[그린포스트코리아 권오경 기자] 서울시가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서울시는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오는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서 ‘우리는 플라스틱 없이 살기로 했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플라스틱 오염으로부터 지구를 보호하기 위한 우리의 약속 △재활용품 활용 만들기 무료강좌 △기후변화 특별 해설 등으로 구성돼 있다.‘플라스틱 오염으로부터 지구를 보호하기 위한 우리의 약속’은 가족 15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환경부는 지난해 4월 ‘폐기물관리법’ 개정으로 새로 도입된 ‘폐기물 유해성 정보자료 작성제도’를 본격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이 제도는 유해성 폐기물의 정보를 공유하고 그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이에 따라 사업장 폐기물을 배출하는 사업자는 해당 폐기물의 유해성에 대한 정보를 처리업자에게 제공해야 한다. 처리업자는 관련 정보를 폐기물 수집 및 운반 차량, 보관 장소 및 처리 시설에 게시하거나 배치해야 하는 의무를 진다. 자료 미작성, 거짓 또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소희 기자] 커피전문점에서 손님이 머그잔에 달라는 특별한 요청이 없으면 일회용 컵에 음료가 제공된다. 이는 매장 안에서 먹고 갈 시에도 마찬가지다.2010년 이명박 정부 시절 중소기업 부담금을 이유로 플라스틱 폐기물 부담금 면제와 경감 범위가 크게 완화됐으며 2013년 박근혜 정부 시절 테이크아웃 일회용품 규제를 폐지했기 때문에 사실상 이를 규제 할 제도는 없다. 이에 따라 환경부가 ‘폐기물 발생 억제 정책 변경 내용 및 향후 추진계획’을 검토중이라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신창현 더불어민
[그린포스트코리아] 패션·뷰티업계들이 쓰레기에 디자인을 더한 ‘업사이클’ 제품들을 선보이며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15년 해양환경보호단체 팔리포더오션(이하 팔리)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아디다스'는 2016년 11월부터 해변에 버려진 플라스틱을 활용해 러닝화와 축구 유니폼을 출시했다. 러닝화 한 켤레에는 평균 11개의 플라스틱 병이 재활용됐다.업사이클링 대표 브랜드 '프라이탁'은 타폴린이라는 방수천과 자동차의 안전벨트 및 폐자전거의 고무 튜브 등을 소재로 한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소희 기자] 세계 각국에서 쏟아지는 폐기물을 수거해 가던 중국이 돌연 수입 중단 선언을 하면서 ‘플라스틱 대란’이 일어난 가운데 플라스틱 페트(PET)병을 분해하는 변종 효소가 개발됐다는 희소식이다. 단순 분해가 아닌 분해한 플라스틱 폐기물을 다시 원료 상태로 되돌리는 방법이라 상용화가 시작되면 플라스틱 생산량 저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국 포츠머스대 존 맥기헌 교수 연구진은 17일 국제학술지 ‘미국립과학원회보(PNAS)에 미생물에서 분리한 페트(PET)병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서울시가 아파트 엘리베이터를 운행할 때 사용된 전기를 버리지 않고 재활용하는 '승강기 자가발전장치' 설치를 지원한다.승강기 자가발전장치는 엘리베이터가 오르내릴 때 모터를 통해 전기를 생산하고, 이를 사용 가능한 에너지로 바꿔주는 장치다. 서울시는 자치구별로 4대씩 총 100대를 지원할 계획이며 1대당 100만원, 총 1억원을 투입한다고 17일 밝혔다.이를 위해 5월 한 달간 승강기 자가발전장치 설치를 원하는 아파트를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장치를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15층 이상의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포장은 쓰레기다!”영국에 본사를 둔 친환경 화장품 브랜드 ‘러쉬(LUSH) 코리아’가 15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2018 고 네이키드(Go Naked)’ 행사를 열고 이 같이 외쳤다.고 네이키드 행사는 2007년 7월 영국에서 시작한 글로벌 환경 캠페인이다. 불필요한 포장재로 인해 발생하는 방대한 양의 쓰레기에 대해 생각하고, 이를 해결할 방안을 고민하는 취지로 개최됐다. 국내에서는 올해가 네번째다.러쉬는 이날 다양한 친환경 상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영국의 친환경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LUSH)가 오는 15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멀티플라자에서 ‘2018 고 네이키드’ 행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2007년 7월 영국에서 시작한 글로벌 환경 캠페인 ‘고 네이키드(Go Nake)’의 일환이다. 불필요한 포장재 때문에 발생하는 쓰레기를 줄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행사의 메인 프로그램은 8시간 동안 최대한 많은 시민들의 핸드 프린팅을 모아 기네스 기록에 도전하는 것. 많은 수의 작은 손으로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환경부는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지업계와 간담회를 열고 ‘국산 폐지 선매입 및 비축사업(이하 폐지매입)’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오는 20일까지 수도권 일대에 적체된 폐지 2만7000톤을 긴급 매수한다.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제지업체는 (주)고려제지, 신대양제지(주), 신풍제지(주), 아세아제지(주), (주)아진피앤피, 태림페이퍼(주), 한국수출포장(주), 한솔제지(주) 등 8개 업체다.이들은 폐지 물량을 추가 선매입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서울시가 '재활용품 수거 대란'과 관련, 공동주택 폐비닐류 처리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11일 밝혔다.서울시는 "지난 4월 1일 재활용수거업체의 공동주택 폐비닐류 등에 대한 수거 중단과 관련해 매일 상황을 파악하고 폐비닐 적치로 인한 주민 불편이 없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그간 공동주택 재활용품 처리는 수익성이 있는 폐지 등을 판매해 처리비용이 발생되는 폐비닐 등의 수거 비용을 충당해 왔다.그러나 올해 초부터 중국의 고체 폐기물 수입금지 등으로 수집업체의 수익성이 악화되면서 수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재활용품 수거 대란으로 위기에 처한 환경부가 적체된 물량을 우선 수거하는 등 “신속히 수도권 아파트 수거를 정상화하고 이번 문제에 총력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김은경 환경부 장관은 10일 국무회의에서 공동주택 폐비닐 수거 중단 상황과 대응방안을 보고한 후 지자체 별로 폐비닐 등을 우선 수거하고 정부 차원의 긴급 대책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우선 각 지자체로 하여금 아파트와 수거업체 간 계약 조정을 독려하면서 협의 지연에 대비해 직접 수거, 위탁 등 별도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우리 사회는 몇 차례 환경의 역습을 당했다. 가습기 살균제, 여성용품, 화장품, 물티슈 등 일상 용품에서 유해물질이 발견됐다. 다중이용시설, 회사 사무실, 심지어 아이들의 교실에서도 반(反) 환경 물질들이 검출된다. 여기에 바깥으로 나가면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등 곳곳에서 반환경적인 것들과 마주한다. 어느 때보다 많은 사람들이 친환경을 추구하는 이유다. 이에 는 친환경 기업과 친환경 현장에서 직접 뛰고 있는 이들을 찾아 나섰다. 그리고 그들이 추구하는 가치를 함께 공유해본다. [편집자주]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환경부가 위기다. 재활용 쓰레기 대책, 미세먼지 대책 등 최근 잇따라 내놓은 대책 때문에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특히 재활용 쓰레기 수거 거부사태는 이미 예견돼 있었음에도 제때 대응하지 못해 일을 키웠다는 지적이 많다. 지난 2일 48개 서울·수도권 재활용 폐기물 선별업체와 협의해 사태를 수습하는 듯 했지만 현장에서 수거업체가 폐비닐 등을 가져가지 않으면서 대혼란이 빚어졌다.이후 5일 추가 대책에 대해 언론 브리핑을 예고했지만 그 마저도 이낙연 총리의 질타를 받고 6시간 만에 돌연 취소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수도권 재활용 쓰레기 수거 혼란과 관련, 정부를 대표해 국민에 사과했다.이 총리는 이날 회의를 통해 "아파트 단지의 페트병 등 재활용 쓰레기가 제대로 처리되지 못해 불편과 혼란이 커지고 있어 국민 여러분께 송구스럽다"고 말했다.이어 "중국이 재활용 쓰레기 수입 중단을 밝힌 것이 지난해 7월이고, 실제 수입을 중단한 것이 올해 1월로 문제가 커질 수 있다는 것을 미리 예측할 수 있었다"면서 "그런데도 제때에 대처하지 않고 문제가 커진 뒤에야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최근 수도권에서 불거진 '분리수거 폐기물 수거거부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환경부가 재활용품 업체에 대한 긴급 지원방안 등이 담긴 대책을 내놨다. 환경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중국의 폐기물 수입 금지 조체 등에 따른 대응방안’을 2일 발표했다. 환경부의 대책은 △재활용 업체 긴급 지원 △국산 재생 원료 사용 활성화 △업체의 수거 거부 시 지자체 직접 수거 등 관리 강화 △재활용품 동향 상시 모니터링 △해외 판로 개척 지원 등으로 요약된다.이 가운데 재활용품 업체에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산업통상부자원부가 터키 과학산업기술부와 2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에서 '생태산업단지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생태산업단지는 단지 내에서 발생하는 폐·부산물을 재활용·재이용함으로써 에너지와 자원이 순환할 수 있는 '환경친화적 산업단지'를 말한다.이번 MOU를 통해 대한민국과 터키는 생태산업단지 개발을 위해 기술 및 인력, 정보교류를 추진하고 국장급 실무협의체를 정례적으로 운영하는 등 친환경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나가기로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수도권에서 불거졌던 폐비닐, 일회용컵 등 '재활용 쓰레기 수거 대란'이 일단 수습됐다.환경부는 폐비닐 등 재활용품 수거 거부를 통보한 관련 업체와 협의한 결과 48개 업체 모두가 정상 수거할 방침이라고 2일 밝혔다.이번 대란은 중국이 이번 달부터 더러워진 폐비닐이나 색깔이 있는 플라스틱을 수입하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발생했다. 수도권 48개 재활용 수거 업체는 올해 초부터 수익 악화를 이유로 폐비닐 등의 수거 거부를 시도했고 최근에는 이를 공식화했다.이에 정부는 재활용품 가격 하락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