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러쉬]
[출처=러쉬]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영국의 친환경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LUSH)가 오는 15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멀티플라자에서 ‘2018 고 네이키드’ 행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07년 7월 영국에서 시작한 글로벌 환경 캠페인 ‘고 네이키드(Go Nake)’의 일환이다. 불필요한 포장재 때문에 발생하는 쓰레기를 줄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행사의 메인 프로그램은 8시간 동안 최대한 많은 시민들의 핸드 프린팅을 모아 기네스 기록에 도전하는 것. 많은 수의 작은 손으로 지구 환경보호에 동참한다는 의미가 담겼다.

그밖에도 포장 폐기물 실태를 전시한 갤러리, 일회용 포장재의 대안으로 떠오른 패브릭 ‘낫랩(Knot Wrap)’ 활용법 배우기, 러쉬 제품 용기를 재활용한 화분 만들기, 퍼레이드 등도 준비됐다.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며 일부 프로그램은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러쉬 공식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을 참조하면 된다. 

hmy10@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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