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환경부는 25일 서울 서초구 양재에이티(AT)센터에서 ‘물관리 일원화 이후’를 주제로 대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물관리일원화 이후의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대한상하수도학회, 한국물환경학회, 한국수자원학회 등 3개 학회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은경 환경부 장관, 주승용 국회 부의장 등을 비롯해 수량·수질 등 분야 학회에서 활동 중인 150여명의 전문가가 참석했다.토론회는 배재호 대한상하수도학회장의 개회사와 허준행 한국수자원학회장의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서울시는 오는 27일 오전 10시 성동구 용답동 중랑물재생센터에서 '물재생분야 청년일자리 박람회'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대우건설, 한국종합기술, LG히타치워터솔루션, 서울에너지공사 등 건설회사를 비롯해 엔지니어링 업체, 서울에너지공사와 서울시설공단 등 총 14곳이 참여한다.박람회는 상담부스 운영, 기업설명회(IR), 취업특강, 1대1 면접코칭, 진로 타로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현장 투어를 통해 행사가 열리는 중랑물재생센터가 미래 신재생에너지 중요 거점임을 함께 보여줄 예정이다.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하천을 제외한 수자원 관리를 환경부가 일괄적으로 맡게 된다. 행정안전부, 환경부, 국토교통부는 5일 국무회의에서 지난달 28일 국회를 통과한 ‘정부조직법’, ‘물관리기본법’, ‘물관리기술 발전 및 물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및 환경부‧국토교통부 직제 등 물관리일원화 관련 법령을 심의‧의결했다. 해당 법률은 이달 중 공포‧시행된다.이번 의결로 지난해 6월 5일 정부‧여당 합동으로 발표한 정부조직개편에서 마무리하지 못했던 물관리일원화가 끝났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우리나라 인구 중 공공하수도 서비스를 제공받는 비율은 전체의 93.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우리나라 하수도 현황을 담은 ‘2016년 하수도 통계’에서 22일 이같이 밝혔다.하수도 통계는 관로 및 처리장 등의 하수도 시설, 공공하수도 서비스를 제공받는 인구, 하루처리장의 유입‧방류 수질, 하수도 처리원가, 요금 등의 정보를 담고 있다. 이에 따르면 우리나라 인구 중 공공하수도 서비스를 이용하는 인구는 전체의 93.2%인 4927만5118명으로 2015년 대비 0.3
우리 사회는 몇 차례 환경의 역습을 당했다. 가습기 살균제, 여성용품, 화장품, 물티슈 등 일상 용품에서 유해물질이 발견됐다. 다중이용시설, 회사 사무실, 심지어 아이들의 교실에서도 반(反) 환경 물질들이 검출된다. 여기에 바깥으로 나가면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등 곳곳에서 반환경적인 것들과 마주한다. 어느 때보다 많은 사람들이 친환경을 추구하는 이유다. 이에 는 친환경 기업과 친환경 현장에서 직접 뛰고 있는 이들을 찾아 나섰다. 그리고 그들이 추구하는 가치를 함께 공유해본다. [편집자주][그린포스트코리아 권오경
[그린포스트코리아 권오경 기자] 서울시는 올해 9월까지 200인조 이상 펌핑형 부패식 정화조에 의무적으로 악취저감장치를 설치해야 한다고 23일 밝혔다.악취저감장치의 의무 설치는 하수도법 시행령 개정으로 신규 정화조와 기존 정화조 모두 적용된다. 기존 정화조는 2년 유예되어 올해 9월까지 악취저감장치를 설치해야 한다. 기한 내 미설치 시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서울시는 시민들이 이를 알지 못해 피해를 입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에 집중할 계획이다.서울시에 따르면 정화조 악취저감장치는 2017년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환경부는 16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쩐홍하(Tran Hong Ha) 베트남 자연자원환경부 장관과 양국의 환경협력 강화를 위한 ‘포괄적 환경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지난 달 23일 양국 정상이 ‘환경과 자연자원 보호에 대한 포괄적 협력’을 추진하고 특히 공동연구, 경험공유, 환경기술 협력 등을 적극 추진키로 한 것에 따른 것이다. 포괄적 환경협력 양해각서는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 대기, 물, 폐기물, 생물다양성, 기후변화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서울시가 3월 말부터 도로함몰, 침수 피해 등의 원인이 되는 노후 하수관로를 정비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정비로 총 230㎞의 노후 하수관로가 개선 및 정비되며 이를 위해 3674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지난해 예산은 3107억원으로 567억원이 증가했다.이번 정비는 크게 △도로함몰 예방을 위한 노후 하수관로 △하수관로 성능개선 및 침수 방지 사업의 두 가지 분야로 진행된다.먼저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30년 이상 사용해 이음부 불량, 천공 등으로 도로함몰 발생 우려가 있는 노후 하수관로 84㎞를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서울시가 봄철을 맞아 4개 물재생센터를 개방한다고 21일 밝혔다.서울시는 중랑, 난지, 탄천, 서남 등 4개 물재생센터를 시민들이 가족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개방한다. 또한 각종 꽃놀이, 하수관련 교육 프로그램, 나눔공유축제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한다.성동구의 중랑물재생센터 서울하수도과학관에는 축구장 5.5배 크기의 유채꽃밭과 벚꽃길을 조성했다. 관람객들에게 꽃놀이 장소를 제공하고 대한민국 하수도 역사와 하수처리기술을 소개한다. 또한 5~9세 어린이 대상 하수도교육 '내 똥은 어디로 갈까?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서울시는 1974년부터 1978년까지 서울의 변화모습을 담은 사진 260점을 수록한 '서울시정사진총서VIII - 착실한 전진'을 펴냈다고 21일 밝혔다.이를 통해 판자촌 등 도심 노후지가 개발되고, 한양도성에 대한 보수·복원이 시작된 1970년대 서울의 모습을 소개했다.1966년 존슨 미국대통령의 방한, 1972년 남북대화를 통해 국제사회에 비춰진 당시 서울 도심은 낡은 판자촌이 즐비한 모습이었다. 이를 계기로 서울 도심에서는 재개발 사업이 본격화돼 중구 소공동에 플라자호텔
경주시(시장 최양식)가 브라질의 수도 브라질리아에서 열리고 있는 ‘제8차 세계물포럼’에서 경주시급속수처리기술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며, 브라질을 비롯한 남미지역 물산업시장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경주시는 19일(현지시각) 세계물포럼 홍보관에서 태화엠씨(주)와 급속수처리기술의 브라질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브라질 현지 수처리협력업체인 태화엠씨는 경주시가 개발한 일 200톤 규모의 컨테이너타입 이동식GJ-R수처리장치를 상파울로 지역에서 현장테스트와 병행해 수처리 기술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현
[그린포스트코리아] 대한환경공학회, 한국물환경학회, 대한상하수도학회 등 물 환경분야 9개 주요 학술단체가 19일 물관리일원화를 위한 정부조직법 개정안의 2월 임시국회 처리를 촉구하고 나섰다.이들 단체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물관리일원화를 통해 향후 30년간 약 15조7000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얻을 수 있고 어려움을 겪는 물산업계에도 일자리 창출 등 생기를 불어 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요구했다.또한 “그간 물 관리에 있어 양적, 질적으로 괄목할 성과를 거두어 왔으나 여전히 특정 지역에서는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서울시는 자매도시인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시에 '서울시 물관리 정책'을 전수한다고 18일 밝혔다. 타슈켄트 공무원을 초청해 강의를 진행하는 등 실질적인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향후 국내 상하수도 분야 기업의 진출을 도모할 계획이다.물관리 연수과정은 서울시 서초구 인재개발원에서 21일부터 5일간 진행된다. 타슈겐트시 상하수도 관련 공무원 및 관계자에게 서울시 상하수도 정책, 하수처리 정책 및 기술 등 총 5회의 강의가 진행된다. 또한 서울시 물연구원, 아리수통합정수센터, 중랑물재생센터 등 총
[그린포스트코리아] 한국환경공단은 지난해 수행한 42건의 공공환경시설 설치사업에 대한 ’설계 경제성 검토‘를 통해 총 482억원의 국고 예산을 절감했다고 18일 밝혔다.설계 경제성 검토는 상하수도처리시설 등과 같은 공공환경시설 공사의 설계 내용에 대한 경제성, 타당성 등을 분석해 과도하거나 불필요한 기능을 삭제하고 기존 설계를 보완해 원가절감과 품질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절차다.환경공단의 지난해 실적은 2016년(400억원)보다 82억원 증가했다. 이는 환경공단과 지자체에서 지난해 발주한 공공환경시설 총 공사비 1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서울시는 2017년 '내친구서울' 발간에 참여한 어린이기자 500명 중 성실하게 활동한 모범기자 19명을 선발했다고 9일 밝혔다.서울시는 10일 시청에서 '출동! 내친구서울 모범 어린이기자' 행사를 열고 선발된 모범기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한다. 행사에서는 서울에 대한 퀴즈 맞추기, 시장과의 대화 시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행사 진행은 서울시 홍보대사인 모델 장윤주가 맡았다.서울시는 매년 '어린이기자'를 선발하고 있다. 이들은 도시 곳곳을 누비며 탐
[그린포스트코리아] 환경부가 생활환경과 자연환경을 두 축으로 하는 실 중심체계의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1994년 환경부 출범 이후 유지됐던 취약한 조직 구조가 24년만에 바뀌게 된 것이다.환경부는 이같은 조직개편 내용을 담은 ‘환경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 개정령’이 16일 국무회의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령은 오는 22일부터 시행된다.구체적으로 환경부는 그간 물·대기·폐기물 등 환경 매체별로 분산된 국(局) 중심 체계에서 자연환경과 생활환경을 두 축으로 하는 실(室) 중심체계로 개편
◆부서장 전보▲홍보실장 김은숙 ▲상수도처장 김덕진 ▲자원순환처장 기인간 ▲폐기물관리처장 이형규 ▲폐자원에너지처장 최진규 ▲자원순환진흥처장 최성수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환경관리처장 김유래 ▲충청권지역본부 환경시설관리처장 김태수 ▲호남권지역본부 제주지사장 김동운◆ 팀장 전보▲홍보실 홍보팀장 권재욱 ▲비서실장 홍성무 ▲기획조정처 일자리혁신팀장 장인환 ▲경영지원처 총무팀장 이재용 ▲인재경영처 인사팀장 박종호 ▲글로벌협력처 해외사업팀장 윤현식 ▲글로벌협력처 국제협력팀장 공영복 ▲환경전문심사센터 통합심사지원팀장 곽영돈 ▲대기환경처 대기정책지원
[그린포스트코리아 제주 고현준 기자] 한일해협권의 공동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제26회 한일해협연안 시도현 교류 지사회의가 21일부터 22일 양일간 일본국 야마구치현 일원에서 진행 중이다.한국의 4개 도시(제주, 부산, 전남, 경남)와 일본의 4개현(후쿠오카, 사가, 나가사키, 야마구치)의 시장 및 지사, 실무진 7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양국 간 관광객 유치 및 향후 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한 집중 논의가 이뤄진다.이번 회의에는 한국 측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부산시장, 전남지사 권한대행, 경남지사 권한대행 등이 참석했고
제주도내 모든 정수장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인공방사성물질이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31일 제주도 내 정수장 17개소의 수돗물을 제주대학교 원자력과학기술연구소에 의뢰해 인공방사성물질 함유 여부를 조사한 결과 모두 불검출됐다고 밝혔다.제주도는 정수장 16개소 및 추자도 해수담수화 시설 등 17개소 시설에서 생산된 수돗물에 대해 요오드-131, 세슘-134, 세슘-137 등 인공방사성물질 3개 항목에 대해 검사한 결과 모두 불검출 됐다고 밝혔다.특히 지난 5년간의 결과에서도 모두 불검출돼 안전한 것으로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20일 오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국정감사 제주 현장 방문에 함께하며 지속가능한 제주의 청정 가치 보전을 위한 국회차원의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이 자리에서 원 지사는 ▲동북아 환경수도 조성 ▲노후 상수도 현대화 사업 포함 ▲국립공원 대상지역 확대 ▲전기차 안전지원센터 구축 ▲헌법적 지위확보 지원을 언급했다.원 지사는 “지금 제주는 기회와 위기가 교차되는 상황으로 전국 1위의 경제성장률을 보이지만 극심한 성장통을 앓고 있다”며 “난개발, 대중교통, 쓰레기, 주택, 하수도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