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서울시는 오는 27일 오전 10시 성동구 용답동 중랑물재생센터에서 '물재생분야 청년일자리 박람회'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대우건설, 한국종합기술, LG히타치워터솔루션, 서울에너지공사 등 건설회사를 비롯해 엔지니어링 업체, 서울에너지공사와 서울시설공단 등 총 14곳이 참여한다.
박람회는 상담부스 운영, 기업설명회(IR), 취업특강, 1대1 면접코칭, 진로 타로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현장 투어를 통해 행사가 열리는 중랑물재생센터가 미래 신재생에너지 중요 거점임을 함께 보여줄 예정이다.
서울시는 올해 박람회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부터는 취업뿐만 아니라 전국 관계 기관이 신기술·장비를 전시하고 직접 시연하는 '물재생분야 신기술·장비 전시, 취업박람회'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토목, 환경, 플랜트, 엔지니어링, 환경컨설팅 등 분야에 일자리 기회를 노리는 청년 구직층이 사전 취업준비 기회를 마련하고 실제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120다산콜센터에 또는 서울하수도과학관 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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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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