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환경부는 25일 서울 서초구 양재에이티(AT)센터에서 ‘물관리 일원화 이후’를 주제로 대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물관리일원화 이후의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대한상하수도학회, 한국물환경학회, 한국수자원학회 등 3개 학회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은경 환경부 장관, 주승용 국회 부의장 등을 비롯해 수량·수질 등 분야 학회에서 활동 중인 150여명의 전문가가 참석했다.

토론회는 배재호 대한상하수도학회장의 개회사와 허준행 한국수자원학회장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이어 주승용 국회부의장 및 김은경 장관의 축사와 2건의 주제발표 및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송형근 환경부 물환경정책국장은 정부의 물관리 조직 및 기능이관 현황 및 통합물관리 추진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장석환 대진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송형근 국장, 박하준 수자원정책국장, 조희송 상하수도정책관(직무대리), 현인환 단국대 교수, 국회입법조사처 김경민 박사, 김성준 건국대 교수, 염형철 물개혁포럼 대표 등이 참여한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회의 또 다른 주제인 '물산업육성전략과 물기술산업법'은 남상기 환경부 물산업클러스터 팀장이 맡았다.

이어진 패널토론은 윤주환 고려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정희규 환경부 수자원정책과장, 남상기 팀장, 최승일 고려대 교수, 이호식 교통대 교수, 김봉재 한국수자원공사 부사장, 최인종 물산업클러스터 추진협의회장, 오윤근 유신(주) 부사장 등이 참여했다.

seotive@greenpost.kr

seotive@greenpost.kr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