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TV뉴스] 정택민 기자 = 경기도는 최근 도내 어린이집 1593곳에 대한 위생안전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445개소에서 위반행위가 적발됐다고 24일 밝혔다.주요 위반사항은 ▲식재료의 유통기한 미 준수 ▲입고일자 관리 미비 ▲식단표 미이행 ▲원산지 표기 미흡 ▲조리사 미배치 등 급식경영 관련 행위 등이다.도에 따르면 화성시의 A 어린이집은 유통기한이 4개월 지난 치즈 등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 6건을 급식용으로 보관하다 적발됐다. 또 구리시의 B어린이집은 집단급식소임에도 3개월간 조리사를 배치하지 않다가 단속에 걸렸다.도
[환경TV뉴스] 오혜선 기자 = 올해 단풍이 절정에 드는 시점은 언제일까. 가장 먼저 시작되는 곳인 설악산의 경우 이르면 다음주부터 흐드러진 단풍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22일 설악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이날 현재 설악산 단풍은 대청봉에만 핀 상태다. 이달 말쯤 돼야 기상청 기준으로 '첫 단풍'이 시작된다는 설명이다.사무소 관계자는 "이달 말쯤 되면 7부 능선에 내려올 것"이라며 "기상청 기준으로 20%가 들었을 때 첫 단풍이라고 하는데, 이 때쯤이면 희운각 대피소까지 내려올 것으로 보고 있다"라고 전했다.앞서 기상청
[환경TV뉴스] 신준섭 기자 = 설악산 정상부에 가을이 찾아왔다. 울긋불긋한 단풍잎들이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하면서다.16일 현재 해발고도 1700여m인 설악산 최고봉 대청봉은 단풍이 물들기 시작한 상태다. 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설악산 단풍은 평년 기준 27일쯤부터 시작된다. 평년보다 10여일 앞선 셈이다.국립공원관리공단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가 지난 13일 촬영한 설악산 대청봉 모습을 보면 아직 단풍이 여문 상태는 아니다. 하지만 지난해와 비교하면 15일 이상 빠르게 단풍이 시작됐다는 설명이다.공단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10월
[환경TV뉴스] 박기태 기자 = 경인아라뱃길의 수중생태계가 심각한 위협에 처해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14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홍영표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국립환경과학원의 '2013 경인아라뱃길 수생태계 조사보고서'를 분석한 뒤 "경인아라뱃길 주 운수로는 준설로 인해 수심이 깊고 하상이 단순해져 어류 개체수가 감소했다"며 "수변부에는 생태계 교란 외래식물이 서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해 9월부터 10월까지 아라뱃길 주 운수로 7개 지점, 한강 본류 2개 지점을 포함한 9개 지점에서 동물플랑크톤, 식물플랑크톤,
[환경TV뉴스] 박기태 기자 = 흥선대원군의 사가이자 대한제국 첫 황제인 고종이 즉위 전 12세까지 살았던 '운현궁'에서 매주 일요일 전통공연이 펼쳐진다.서울시는 봄을 맞아 운현궁에서 '꽃필 녘 일요마당' 공연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공연은 시민들에게 판소리, 전통연희, 전통무용 등 우리 가락의 신명나는 울림을 통해 삶의 활력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오는 13일 공연을 시작으로 6월29일까지 매주 일요일마다 오후 3시부터 약 90분 동안 진행된다.공연관람은 무료이며 운현궁 역시 새 문화재보호조례에 따라 입장료를 징수하지 않
[환경TV뉴스] 최연화 기자 = 도심 속 궁궐의 아름다운 밤 풍경과 전통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창덕궁 달빛기행'이 올해도 변함없이 시민을 찾아온다. 인원 제한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일일 수용규모도 확대할 예정이다.문화재청은 한국문화재보호재단과 함께 오는 4~6월, 9~11월 음력 보름을 전후해 '창덕궁 달빛기행'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올해로 5년 째에 접어드는 창덕궁 달빛기행은 인기가 많지만 수용규모가 매회 100명으로 제한돼 있어 아쉬움을 남겼다.이에 따라 문화재청은 올해부터 일몰 시간이 빠른 4월과
주택과 사옥 등에서 소규모로 조성됐던 '이끼정원'이 공공시설에서는 처음으로 서울 남산공원에 조성됐다.서울시는 지난 40여일 동안의 공사를 마친 이끼정원을 오는 25일부터 개장해 시민들에게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이끼정원은 남산공원 한남자락에 있는 야외식물원 중턱 산책로를 따라 흐르는 실개천 옆에 218㎡ 규모로 조성됐다. 이 곳에 자라고 있는 단풍나무 이외 이끼와 어울릴 수 있는 고사리 식물류인 관중과 개고사리를 비롯해 그늘에서 잘 자라는 곰취, 지리대사초 등도 함께 식재됐다.배호영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시민들이 자연적인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는 오는 11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자연자원 훼손행위의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단풍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이 증가하면서 훼손 위험도 높아졌다는 판단에서다.주요 단속 대상은 땅끝 기맥 산행 코스인 풀치재-밤재 구간을 비롯한 샛길 출입, 식물 채취, 산림훼손 등이다.단속 기간 동안 적발될 경우 최대 10만원의 과태료를 물게 된다.유기룡 월출산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집중단속 기간 중 국립공원 특별사법경찰관에게 적발되면 자연공원법 제86조에 의거해 5만원에서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오늘도 맑은 가을 하늘과 포근한 날씨가 이어졌는데요. 밤부터는 구름이 끼기 시작하면서 내일 전국적으로 흐린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내일 우리나라는 일본열도를 따라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전라남도와 경상남도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습니다.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전라남도와 경상남도는 낮부터 늦은 오후 사이에 산발적으로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2.5m로 일겠습니다.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5도에서 14도, 낮 최고기온은 13도에서 21도가 되겠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지난 7월말부터 낙동강 지역의 수질을 악화해 온 녹조가 단풍이 절정을 이루고 겨울을 바라보는 11월까지도 여전히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5일 낙동강유역환경청에 따르면 낙동강 하류인 경남 창녕함안보 지역에는 조류경보제 '출현알림' 단계가 여전히 발효 중이다. 이날로 딱 99일째 녹조가 지속돼 온 셈이다.3단계로 나눠져 있는 조류경보제 중 출현알림은 2회 연속 엽록소(클로로필-a) 농도가 15㎎/㎥ 이상이거나 남조류 세포수가 500세포/㎖ 이상일 때 내려진다.창녕함안보 지역의 경우 함안보와 함께 지난 7월30일 최초로 조류경보제
우리나라 기상관측의 역사가 남아있는 '서울 기상관측소 본관'이 문화재로 등록될 전망이다.문화재청은 '서울 기상관측소 본관' 등 8건에 대해 31일 문화재 등록을 예고했다.1933년에 건립된 '서울 기상관측소 본관'은 전체적으로 원기둥을 중심으로 육면체가 결합해 있는 형태로 원통형 옥탑 구조물, 곡면의 현관과 캐노피, 상층부 돌림띠의 요철장식 등 근대 모더니즘 건축 기법을 잘 나타내고 있다.'노장(露場)'이라고 불리는 우량계측실과 계절적인 변화를 관측하기 위해 식재된 단풍나무, 벚나무 등 기상관측을 위한 부속시설도 잘 남아 있다.아울
일요일인 27일은 단풍이 절정인 가운데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쌀쌀한 날씨를 이어 가겠다.이날 우리나라는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아침에 일부 내륙지역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특히 중부내륙과 일부 남부내륙에서 아침에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도에서 영상 10도, 낮 최고기온은 14도에서 21도가 되겠다.한편 바다의 물결은 동해먼바다에서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본격적인 단풍철을 맞아 등산객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무등산국립공원에서는 불법·흡연·야영 등에 대한 단속이 강화된다. 국립공원관리공단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는 공원내 탐방질서 확립을 위해 25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사전예고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단속은 공원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흡연이나 야영, 취사행위, 무단주차 등 각 종 무질서 행위 적발시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특히 가을철 탐방객이 집중되는 26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는 장불재~입석대~서석대, 중봉~중머리재,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치악산의 단풍이 절정을 보이고 있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치악산은 산 전체의 80%가 단풍으로 물들어 '절정'이 관측됐다.이번 단풍 절정은 평년보다 4일, 작년보다 2일 늦은 것이다.강원 지역의 다른 산 중 설악산은 지난 16일, 오대산은 지난 14일 단풍 절정을 보여 평년보다 빨랐다.설악산의 단풍 절정은 치악산보다 9일, 오대산의 경우 치악산보다 11일 빨리 단풍 절정을 보였다.
서울시가 람사르 습지인 밤섬의 생태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캔즈(CANS)' 활동 회사인 SC제일은행, 제일기획과 각각 오는 26일과 다음달 1일 밤섬 내 생태계 위해식물 제거와 쓰레기 정화 활동을 펼친다.캔즈(CANS)는 한강공원을 관리하고 공생발전을 추구하기 위해 올해 시가 기업(Company),지역주민(Apt 등), 단체(Ngo),학교(School)로 구성한 한강공원 봉사공동체다.이번 활동에는 SC제일은행과 제일기획의 직원 모두 200여명이 참여해 생태계 위해식물이 특히 많이 분포하는 윗밤섬에
스트레이트1 미세먼지, 내년부터 대기오염 경보 대상스트레이트2 매독 환자 혈액 아기한테 수혈 논란스트레이트3 日, 원전사고 이후 지진 1만4천여건스트레이트4 GS건설 "수공이 4대강 공사 무리하게 진행"주요단신▲음식물쓰레기 재활용 40%도 못 미쳐 ▲국방부, 환경 관리 조직 아예 없애나▲김치, 유네스코 무형문화재 등록 확실시▲문화재청, DMZ 주변 수역에 수달 방사▲드림파크 국화축제, 153만명 방문▲북한산 단풍 이번 주가 절정
▲음식물쓰레기 재활용 40%도 못 미쳐 …환경부가 공식적으로 발표하는 음식물쓰레기 재활용률이 엉터리 통계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이완영 의원은 환경부가 제시한 공식적인 음식물쓰레기의 재활용률은 95.3%지만 사실상 40%에도 미치지 못하며 나머지는 소각 또는 매립 처리된다고 폭로했습니다.▲국방부, 환경 관리 조직 아예 없애나…국방부가 환경전담 조직을 해체하기로 해 논란이 예상됩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홍영표 의원은 국방부가 오는 12월 각 군본부의 환경과를 해체한다고 밝히며 군 지
깊어가는 가을 날, 단풍으로 물든 숲을 찾는 발길이 늘고 있는 가운데 솦 속에서 통기타 연주를 들으며 가을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공연이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산림청 산하 국립산림과학원은 오는 26일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 국립산림과학원 내 쉼터에서 '홍릉숲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음악회의 초청밴드는 재능 기부와 각종 공연을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는 기타밴드 '모퉁이'다. '모통이'는 통기타를 사랑하는 동호인들이 모여 만든 밴드로 팀명은 '못다한 통기타 이야기'를 줄인 말이다이번 공연에서
설악산과 오대산 등에서 단풍이 절정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말에는 북한산과 속리산 등의 단풍이 절정에 이르겠다.기상청에 따르면 24일 강원도 설악산·오대산·치악산의 단풍이 절정을 보이고 있다.주말인 27일에는 북한산·계룡산·속리산·월악산을 찾는 등산객이 단풍 절정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영주시에 위치한 소백산은 10월 넷째 주, 광주광역시 무등산의 경우 11월 초순쯤 단풍이 최고 절정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전문가들은 단풍철 무리한 산행으로
서울시가 걷기 좋은 도심 속 단풍길 81곳을 소개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시는 18일 하천을 따라 이어지는 둑길과 공원길, 산길과 산책로 등 '단풍길 81곳'을 공개했다.시에 따르면 성동교에서 군자교까지 연결되는 송정둑은 울창한 나무로 유명하다.중랑천 둑길은 왕벚나무와 느티나무의 단풍이 들어 아름다운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이 같은 둑길에는 강북구 우이천 둑길, 도봉구 중랑천 둑길이 있으며 하천을 따라 걷는 다른 길에는 서대문구 홍제천길, 여의서로 등이 81곳에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