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단풍 '절정', 소백산 10월 넷째 주, 무등산 11월 초순

▲ 단풍 = 제공 기상청

 


설악산과 오대산 등에서 단풍이 절정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말에는 북한산과 속리산 등의 단풍이 절정에 이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24일 강원도 설악산·오대산·치악산의 단풍이 절정을 보이고 있다.

주말인 27일에는 북한산·계룡산·속리산·월악산을 찾는 등산객이 단풍 절정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영주시에 위치한 소백산은 10월 넷째 주, 광주광역시 무등산의 경우 11월 초순쯤 단풍이 최고 절정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가들은 단풍철 무리한 산행으로 부상 및 안전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한편 올해 단풍 절정은 온난화의 영향으로 지난해에 비해 3.6일, 평년에 비해 1.2일 단풍시기가 늦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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