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6월29일까지 '꽃필 녘 일요마당' 공연 개최

 

[환경TV뉴스] 박기태 기자 = 흥선대원군의 사가이자 대한제국 첫 황제인 고종이 즉위 전 12세까지 살았던 '운현궁'에서 매주 일요일 전통공연이 펼쳐진다.

서울시는 봄을 맞아 운현궁에서 '꽃필 녘 일요마당' 공연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시민들에게 판소리, 전통연희, 전통무용 등 우리 가락의 신명나는 울림을 통해 삶의 활력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오는 13일 공연을 시작으로 6월29일까지 매주 일요일마다 오후 3시부터 약 90분 동안 진행된다.

공연관람은 무료이며 운현궁 역시 새 문화재보호조례에 따라 입장료를 징수하지 않는다.

서울시는 '꽃필 녘 일요마당'에 이어 올 하반기에는 '단풍질 녘 일요마당'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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