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해양수산부는 천일염 주요 생산지인 전라남도, 신안군, 영광군과 함께 오는 16일부터 나흘간 서울 코엑스 D홀에서 ‘2018년 소금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소금박람회는 소금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판로 개척과 소비 촉진을 돕기 위해 2009년부터 개최되어 온 행사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박람회는 ‘소금, 작지만 확실한 행복’이라는 주제로 열린다.박람회장에는 천일염 홍보관, 미래관, 아이디어관 등 총 7개 전시관에 100여개의 홍보부스가 마련된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환경부는 통합물관리비전포럼과 공동으로 유역 물 문제 해소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0일 영산강-섬진강 유역을 시작으로 9월까지 한 달 동안 4대강 유역순회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에서는 유역환경청, 통합물관리비전포럼 유역분과위원회를 중심으로 지역 주민, 지자체 및 유관기관 등과 함께 대표적인 ‘유역 물문제’의 해결방안을 논의한다.환경부 장관과 지자체장이 참여하는 ‘물관리 정책간담회’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유역 물문제 해소를 위한 협조방안을 논의할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소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기 내각 첫 인선으로 신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 이개호(59)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지명했다.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26일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인선 내용을 발표했다.김 대변인은 "이 의원은 공직자 출신 정치인으로 중앙 및 지방정부에서 다양한 행정경험을 쌓았고 뛰어난 정무 감각을 갖추고 있다"며 "20대 국회 전반기에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로 활동하였기에 농림축산식품부 조직과 업무 전반을 잘 꿰뚫어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쌀 수급문제, 고질적인 AI·구제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해양수산부가 24일 오전 전남 영광군 향화도항에서 서해 수산자원 조성을 위한 ‘한중 공동 어린물고기 방류 행사’를 가졌다.이번 방류는 양국이 지난해 11월 개최된 제17차 한중 어업공동위원회에서 서해 수산자원 조성을 위한 방류행사를 교대로 실시하기로 합의한 뒤 첫 행사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중국 순방 때 중국 총리와의 면담에서도 서해 수산자원 보호를 위한 양국 어업협력 강화를 약속한 바 있다.올해 행사에는 한중 어업공동위원회의 위원장인 신현석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과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전라남도 지역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가 기준 이상으로 발견돼 보건당국이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다.질병관리본부는 전남 지역에서 채집된 모기의 1일 평균 개체수 중 작은집빨간모기가 500마리 이상, 전체 모기밀도의 50% 이상 발견돼 지난 6일자로 일본뇌염경보를 발령했다고 8일 밝혔다.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집빨간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한다.보건당국 관계자는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여름철 대표 음식인 냉면 가격이 9000원에 육박하며 1년 새 10% 넘게 올랐다. 이외 주요 음식 물가 상승세도 이어졌다.5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지역 대표 외식 메뉴 8개 중 7개 가격이 1년 새 올랐다. 지난해와 같은 품목은 1개뿐이고, 가격이 내린 메뉴는 하나도 없었다.냉면 가격이 가장 많이 올랐다. 지난달 서울지역 냉면 가격은 한 그릇 평균 8808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 7962원보다 10.6%(846원) 뛰었다.삼겹살은 200g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전라남도 강진에서 실종된 여고생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전남 강진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24일 오후 강진군 도암면 지석리 야산에서 실종된 A(16)양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했다.경찰은 시신의 키와 체격으로 볼 때 A양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신원을 파악 중이다.A양은 지난 16일 친구에게 "아르바이트 소개를 위해 집에서 나와 아버지 친구를 만났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남긴 뒤 실종됐다.A양의 아버지 친구인 김모(51)씨는 딸의 행방을 수소문하던 A양의 어머니가 집에 찾아오자 뒷문으로
[그린포스트코리아=이재훈 기자] 전라남도 강진의 여고생 실종 사건이 온라인에서 사람들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19일 다수의 언론 매체들을 통해 강진 여고생 실종 사건에 대한 기사들이 쏟아졌다. 경찰은 지난 16일부터 행방불명 상태인 여고생을 찾기 위해 인력과 장비를 대거 투입해 수색 중이라고 발표했다.여고생의 휴대전화를 위치 추적한 결과 이 학생은 강진군 도암면에 위치한 야산 인근에서 행적이 사라졌다. 경찰은 여고생의 주변 CCTV 등 자료를 분석해 동선을 추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여창용 사회문화평론가는 언론 인터뷰에서 "경찰
[그린포스트코리아=이재훈 기자] 전라남도 선거 결과가 온라인을 뜨겁게 만들고 있다.14일 다수의 언론 매체를 통해 선거 결과에 대한 기사가 쏟아지고 있다. 결과는 여당 소속의 김종식 후보가 민주평화당 박홍률 후보에 승리를 거두며 에 당선됐다.눈길을 끄는 것은 두 후보의 득표율과 차이. 14일 오전 6시 기준으로 김종식 시장 당선인은 47.7%, 박홍률 후보는 47.5.2%를 기록했다. 표차이를 보면 211표에 불과하다.여창용 사회문화평론가는 KNS뉴스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대의민주주의와 직접민주주의의 장점을 결합
[그린포스트코리아 권오경 기자] 6·13 지방선거 투표율이 60.2%로 잠정 집계돼 23년만에 60%의 벽을 넘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3일 제7회 지방선거 투표 마감 결과 오후 9시 현재 기준으로 전체 유권자 4290만7715명 중 2584만2758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나와 투표율이 60.2%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전라남도가 69.3%로 전국 최고치를 기록했고, 인천 지역이 55.3%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서울은 59.9%로 잠정 집계됐고, 경기도는 57.8%로 전국 평균을 밑돌았다.이번 지방선거의 투표율은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개표가 9.5% 진행된 가운데(오후 9시 30분기준) 당선이 유력한 후보가 속속 나오고 있다.서울시장 선거에서는 박원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57.9%의 득표율로 당선이 유력하다. 현재 2.7%의 개표율을 기록중이며, 2위인 김문수 자유한국당 후보와 5만699표차를 보이고 있다.부산시장은 오거돈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52.9%로 우세하다. 현재 개표율은 6.7%, 2위 서병수 자유한국당 후보와 1만4233표 차이다.대구시장은 권영진 자유한국당 후보가 53.5%의 득표율로 당선이 유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지난해 우리나라의 국토면적이 여의도의 8배가량 넓어진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가 28일 발간한 ‘2018 지적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전 국토의 지적공부 등록면적은 10만364㎢로 한 해 만에 여의도 면적의 약 8배인 24㎢가량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적통계연보는 국토정책 수립과 행정업무 활용에 기초가 되는 자료다.토지가 넓어지게 된 이유는 해남군 공유수면 매립 15.9㎢, 경기 시화 멀티테크노밸리 지구 2.8㎢, 여수시 웅천택지 개발사업지구 0.4㎢씩 신규로 등록됐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소희 기자] 전라남도 나주 소재 산란계 농가의 달걀에서 기준치(0.02mg/kg)를 초과한 피프로닐의 대사산물(피프로닐 설폰)이 검출돼 정부가 전량 회수에 나섰다.피프로닐 설폰은 살충제의 일종으로 식약처는 전남 나주시 금산면 한 농가가 생산한 난각코드(달걀껍질에 찍힌 생산자 표시) 'SR8MD'의 달걀에서 '피프로닐 대사산물'(피프로닐 설폰)이 0.07mg/kg 검출됐다고 밝혔다해당 농가는 달걀 출하를 중지하고 6회 연속검사를 받게 된다. 부적합 농가의 달걀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일요일인 20일 전국이 맑고 미세먼지 '좋음' 등 쾌청한 날씨를 보이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한반도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낮 한때 구름이 많겠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제주도 산지, 제주도 동부, 제주도 북부와 전라남도 거문도, 초도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됐다. 또한 서해중부와 동해중부를 제외한 대부분 해상에 풍랑특보가 내려져 21일까지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고, 제주도남쪽먼바다는 22일까지 이어지겠다.기온은 평년과 비슷하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해양수산부와 전라남도는 오는 17일 오후 3시부터 여수신항 해상 및 오동도 해안에서 중앙정부-지자체-유관기관 합동 재난대응 현장훈련을 실시한다.올해 훈련은 ‘안전한 바다, 행복한 국민’을 주제로 ‘조수-태풍내습-해양오염의 복합 재난에 대한 대응태세 확립’을 목표로 실시된다.훈련에는 해수부, 전남도, 여수시, 여수해양수산청, 서해해양경찰청 등 16개 기관을 비롯해 GS칼텍스, 수협중앙회, 자원봉사협회 등 민간단체가 참여하고 헬기 1대, 선박 17척, 드론 2대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의료사고로 숨진 가수 고(故) 신해철의 집도의 서울 송파구 S병원 전 원장 강모(48)씨에게 징역 1년의 실형이 확정됐다.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11일 업무상 과실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강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강씨는 지난 2014년 10월 17일 신해철에게 복강경을 이용한 위장관유착박리술과 위 축소수술을 집도했다가 심낭 천공을 유발해 사망하게 만든 혐의(업무상과실치사)로 기소됐다. 강씨는 또 의료 기록을 인터넷 사이트에 올려 개인 정보를 유출한
‘걸그룹 멤버’ 다이아 은진이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이날 오후 다이아 은진의 탈퇴 소식이 전해지며 갑론을박이 확산된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다이아 은진 탈퇴의 파장 예고한 2017년 4월 19일”이란 제목의 게시물이 새삼 이목을 집중시킨다.게시물의 내용은 과거 네이버 V앱을 통해 생중계된 다이아 컴백 쇼케이스 ‘YOLO’을 무대 모습으로, 당시 은진이 신곡의 쇼케이스 무대임에도 불구하고 무성의한 태도로 일관해 큰 비난을 받은 바 있다.당시 이를 본 팬
[그린포스트코리아 권오경 기자] 기상청이 3일 강풍·풍랑주의보를 발표했다.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지역은 △울릉도 △독도 △울산 △부산 △대구 △광주 △인천(강화군 제외) △경상남도 △경상북도 △흑산도 △홍도 △전라남도(거문도·초도 제외) △당진 △서천 △홍성 △보령 △서산 △태안 △서해5도 △안산 △화성 △평택 △시흥 △전라북도 등이다.바다에는 풍랑주의보도 발효됐다. △제주도전해상 △남해서부서쪽먼바다 △남해동부먼바다 △남해동부앞바다(경남서부남해앞바다, 부산앞바다) △서해중부먼바다 △충남남부앞바다 △충남북부앞바
전남 영암에서 발생한 버스사고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1일 오후 전라남도 영암군 신북면 한 마을 도로에서 25인승 버스가 소형SUV 차량과 충돌해 옆으로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해 이 사고로 8명이 숨지고 7명이 중상을 입었다.이번 사고에서 피해를 입은 승객들 다수가 노인들이었다. 이들은 들일을 하러 갔다가 귀가 중에 일을 당한 것ㅇ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중상을 입은 사람들이 많아 피해가 더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여창용 사회문화평론가는 "승객들 대부분이 노인들이어서 피해가 컸다. 도시와는 달리 지방의 도로는 포장상태가 열악하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일본 고유종 식물로 알려졌던 ‘괭이눈’이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전라남도 영광군청과 함께 이번 달 초 영광군 일대를 조사한 결과 ‘괭이눈(Chrysosplenium grayanum)’의 국내 자생지를 처음 확인했다고 30일 밝혔다.괭이눈은 1913년 일본 생물학자 나카이(Nakai)가 제주도 한라산에 분포한다고 보고한 이래 100여년 간 국내에서 발견된 사례가 없었다. 이번에 확인된 괭이눈 자생지 면적은 100㎡ 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