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정부의 부동산 대책으로 각종 규제에서 자유로운 ‘비규제 지역’이 눈길을 끌고 있다.비규제지역은 수도권 및 지방 광역시를 제외한 지방 중소도시(충북 청주 제외)로 청약 통장 가입 기간이 6개월 이상이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도 적용 받지 않는다. 또한 공공택지를 제외한 대부분은 계약 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고 대출 규제 역시 까다롭지 않다.여기에 수도권과 도시지역 민간택지에 공급되는 주택의 분양권 전매 제한도 강화될 예정이어서 수요자와 투자자들의 발걸음이 비규제지역
환경오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급격한 인구의 증가와 산업화로 그 피해가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가령 기후변화로 북극의 빙하가 녹고 그 여파로 여태까지 겪지 못한 폭염과 폭우를 경험하는 지역도 속속 나타나고 있다.가장 추운 지역 중 한 곳으로 꼽히는 시베리아 기온은 역대치를 기록했고 옆 나라 일본도 기록적인 폭우를 경험했다. 인도양의 수온 변화로 호주는 ‘최악의 산불’을 경험했으며 반대편인 아프리카 지역은 ‘메뚜기떼’로 식량난에 직면했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역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비규제지역에서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주는 분양 단지가 인기다. 정부의 잇따른 주택 규제에 상대적으로 대출 문턱이 낮은 비규제지역으로 수요가 몰리는 가운데, 중도금 무이자 대출 혜택 제공까지 받으면 내 집 마련의 부담이 줄어들기 때문이다.실제 비규제지역의 대출한도는 9억원 이하의 아파트를 구매한다고 가정했을 때 LTV(주택담보대출비율) 70%, DTI(총부채상환비율) 60%로 규제지역(투기과열지구 LTV·DTI 40%)보다 상대적으로 높다. 여기에 중도금 무이자 대출 혜택까지 받으면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전라남도 순천의 첫 번째 포레나 브랜드 아파트 ‘포레나 순천’이 최고 111.55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 1순위 마감됐다.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1일 진행된 포레나 순천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총 39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8831명이 몰리며 평균 48.04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청약 경쟁률은 △119㎡ 타입으로 111.55대 1을 기록했다. 이어 △101㎡ 타입 90.64대 1 △84㎡ A 타입 49.73대 1 △84㎡ B 타입 18.71대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아파트 수요자들이 강화된 규제와 세금 폭탄을 피해 비규제지역을 비롯한 지방 중소도시로까지 눈길을 돌리는 모양새다. 대출 규제가 덜해 자금 마련이 상대적으로 쉽고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도 짧아 시세차익 실현이 가능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일례로 다음 달 공급되는 지방 광역시 분양단지들은 소유권 이전까지 분양권 전매가 제한되면서 비규제지역 또는 지방 중소도시에 있는 분양 단지들이 1순위 청약에서 호성적을 보이는 풍선효과가 일어나고 있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7월 1일부터 8월 21일까지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9월 첫째 주에는 ‘e편한세상 김포 어반베뉴’ 등 전국 15곳에서 총 8573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행복주택 제외)가 분양을 시작한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수도권 마지막 비조정대상지역 경기 김포시 ‘e편한세상 김포 어반베뉴’와 지방 중소도시 강원 강릉시 ‘KTX강릉역 동도센트리움’, 전남 순천시 ‘포레나 순천’ 등이 청약에 나선다.견본주택은 4곳이 오픈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호반건설이 수해와 코로나19 재확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라남도 곡성군 수재민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호반건설은 전남 곡성군청 군수실에서 전기압력밥솥 300대를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유근기 곡성군수와 남도문화재단 윤주봉 이사장, 호반건설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곡성 지역은 하룻밤 새 450㎜ 이상의 폭우가 쏟아졌다. 도로와 농경지, 시설물 등이 침수됐고 섬진강댐 방류로 인해 수많은 수재민이 발생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구호활동까지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화건설은 21일 전라남도 순천시 서면 선평리 337-3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포레나 순천’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으로 분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포레나 순천은 지하 2층에서 지상 18층, 9개동, 전용면적 84~119㎡, 총 613세대 규모로 순천 신(新)주거단지 내 첫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로 지어진다. 전용면적별로 보면 △84㎡ A 246세대 △84㎡ B 265세대 △101㎡ 67세대 △119㎡ 35세대로 구성된다. 포레나 순천이 들어서는 서면 일대는 대대적인 개발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산과 천, 공원 등 ‘조망권’을 확보한 아파트에 청약통장이 몰리며 수요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심화되는 주택 규제로 부동산 시장이 실수요 위주로 재편되고 삶의 질에 대한 기준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조망권을 갖춘 아파트의 경우 전망을 비롯해 일조권 확보에 유리하고 사생활 침해로부터도 보호받을 수 있다는 면에서 선호도가 높다. 여기에 조망권을 누릴 수 있는 아파트는 한정적이라는 희소성까지 더해져 프리미엄 상승세도 가파르다.실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조망권에 여부에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오늘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농·축산업 등에서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이번 주까지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면서 매우 덥겠다"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다.아침 최저기온은 22∼28도, 낮 최고기온은 31∼38도가 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5도, 춘천 23도, 강릉 26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아파트 인근에 공원과 산 등 녹지를 갖춘 ‘공기 청정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녹지를 품은 주거지의 경우 미세먼지 저감은 물론 열섬현상 완화 효과까지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자연과 어우러진 곳은 친환경 속 여가를 누릴 수 있고 아이들의 놀이 공간이 마련된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실제 산림청 국립과학원에 따르면 도심 내 나무 한 그루가 연간 35.7g의 미세먼지를 흡수하는 효과가 있으며 도시 숲은 여름철 최고 기온을 3~7도까지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분양권 전매제한 강화 발표로 지방 비규제지역 내 분양단지가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다.정부는 지난 5월 부동산 투기수요를 차단하기 위해 대부분의 수도권 지역과 지방 광역시의 분양권 전매제한을 강화했다.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을 기존 ‘당첨자 발표 후 6개월’에서 ‘소유권 이전등기 시’까지 늘린 것이다. 이에 많은 부동산 관계자들은 상대적으로 규제로부터 자유롭고 풍선효과가 기대되는 지방 비규제지역으로 많은 수요자가 몰릴 것을 점친 바 있다.실제로 많은 청약자가 지방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신용회복위원회(신복위)가 전남신용보증재단과 협약해 ‘전남 행복드림론’을 통해 20억원 규모의 저금리대출을 지원한다.21일 신복위는 전남신용보증재단과 협약을 통해 개인회생중인 전남도민에게 연 3.5% 이내의 저금리로 긴급생계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서민취약계층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제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대출금리를 기본 금리(연 4.0%)보다 낮췄다.이번 협약을 통해 전라남도는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을 위해 ‘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삼성전자가 만 18세가 되어 사회로 진출하는 보호종료 청소년을 위한 자립 지원 프로그램 '삼성 희망디딤돌'을 전국으로 확대 운영한다.삼성전자는 2014년부터 부산, 대구, 원주 등 5개 지역에서 실시하고 있는 '삼성 희망디딤돌'을 경기도, 경상남도 등 5개 지역에 추가 운영하는 2기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삼성전자는 2014년부터 2021년까지 241억 원을 들여 5개 '삼성 희망디딤돌센터'를 건립하는 1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최근 10년간 서울 거주자들이 지방에서 가장 많이 아파트를 산 지역은 강원도인 것으로 조사됐다. 수도권과 가까운 비규제지역으로 투자층이 몰리고 대형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게 그 이유로 꼽힌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감정원의 ‘매입자거주지별 아파트매매거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최근 10년(2010년 5월~2020년 5월)간 서울 거주자들의 지방 아파트 매매거래는 총 12만840건으로 나타났다.지방 가운데서도 강원도는 2만1746건을 기록하며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도시개발구역에서 분양하는 아파트 단지들이 우수한 주거 편의성을 바탕으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당진 수청2지구, 광양 와우지구, 평택 용죽지구 등 도시개발구역에서 이달 새 아파트가 공급되 수요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한국감정원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도시개발구역에서 분양한 단지는 25개였다. 이 중 2곳을 제외한 23개 단지가 모두 순위 내 마감에 성공(청약 마감률 94%)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도시개발구역인 충북 청주가경 홍골지구에서 분양한 ‘청주 가경 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환경부와 80개 지자체가 지구 평균온도 상승을 산업화 이전 대비 2℃ 이하로 유지하고 나아가 1.5℃까지 제한하고자 노력한다는 파리협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환경부는 대구광역시, 수원시와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아셈 볼룸홀에서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 발족식을 개최했다.탄소중립이란 온실가스 배출량과 흡수량이 같아 상쇄되어 순(Net) 배출량이 0이 되는 상태를 말한다.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는 전 세계 지방정부의 탄소중립 선언 등 기후행동 강화 추세에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전국 아파트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전세가율)이 지난 2014년 12월 이후 약 5년 6개월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전세를 끼고 집을 사는 이른바 ‘갭투자’를 막기 위한 정부의 부동산 대책이 가시화됐지만 여전히 전세가율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갭투자와 갈아타기 수요가 집중될 모양새다. 한국감정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전국 아파트의 매매가 대비 전세가율은 70.4%를 보였다. 작년 동월 71.5%에서 1.1% 하락해 2014년 12월(70.3%) 이후 약 5년 6개월여 만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호반그룹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경제와 환경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그린뉴딜에 적극 동참한다.호반그룹의 건설계열 호반산업은 전라남도와 신안군,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LS일렉트릭, 해동건설과 26일 전남 신안군 비금도 이세돌 기념관에서 주민참여형 그린 뉴딜 공동 사업개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박우량 신안군수, 곽정민 비금면 신재생에너지 주민협동조합 이사장, 정재훈 한수원 사장, 김진원 호반산업 사장, 박용상 LS일렉트릭 대표이사, 박형선 해동건설 회장과 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경복궁 건청궁에서 우리나라 최초의 전기 점등을 시작한 전력산업계의 산증인 한국전력(이하 한전)이 종래 안정적인 전기 공급이란 책무를 넘어 다양한 에너지 신(新)사업을 펼치고 있다. 탈탄소화(Decarbonation)와 탈집중화(Decentralization), 디지털화(Digitalization) 등 대대적인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 속에서 친환경에너지 보급과 전력망의 스마트화를 필두로 새로운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안정적 전기공급 넘어 다양한 에너지 신사업 추진1887년 경복궁 건청궁에서 역사적인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