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전라남도가 올해 축산업 발전 목표로 ‘환경친화형 녹색축산 실현’을 내세웠다. 이를 위해 전남도는 국비 463억원 등 총 2168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전남도는 9일 “가축 사육환경 개선을 통한 쾌적한 농촌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전남도는 안전축산물 생산을 확대하는 등 친환경축산 1번지 실현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이에 4대 추진과제로 △환경친화형 녹색축산기반 확충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 △고품질 축산물 생산 △미래 성장산업 육성 등을 설정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친환경농산물 생산지를 조사한 결과 전라남도가 차지하는 비율이 전국의 절반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전남도는 7일 “도의 2018년 친환경농산물 인증 면적이 4만3340ha로 집계됐다”며 “이는 전국 인증 면적의 55% 수준”이라고 전했다.전남도의 이번 인증면적을 보면 유기농 상향 인증면적이 1만1469ha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 대비 145% 이상 확대된 수준이다. 전남도는 “도 전체 경지면적의 15%가 친환경농산물 생산지&rd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나는 꼭 곤충왕이 될 거야’라는 딥러닝 기반 산림곤충 학습프로그램을 개발해 산림청 산림교육프로그램 인증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나는 꼭 곤충왕이 될 거야’ 프로그램은 산림교육 전문가인 정숙희 산림문화연구소장과 함께 개발한 것이다.2021년 12월까지 3년간 초등학교 5, 6학년을 대상으로 내년 4월부터 사전 예약을 받아 실행한다.5, 6명 정도로 그룹을 지어 두 시간 정도 진행하는 코스다. 스마트폰과 어플을 활용해 이뤄진다. 숲과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전라남도해양수산기술원은 다음달 20일까지 섬진강어류생태관에서 섬진강 토산어류를 기획전시한다고 26일 밝혔다.섬진강은 한국 하천 가운데 가장 청정하다. 총 107종의 토산어류가 살고 있으며, 강원도 양양 남대천 등과 함께 연어가 소상하는 하천으로 생태계의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겨울방학을 맞은 학생들에게 하천생태계 체험과 하천의 중요성 홍보를 위해 마련한 이번 기획전시에선 섬진강에서 서식하는 은어, 누치, 동자개 등 총 8종을 만나볼 수 있다. 참여 학생들은 △섬진강 토산어류 배지 만들기 △어종별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전국 지자체 중 기업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곳은 전남 여수시, 기업하기 좋은 조례를 갖추고 있는 곳은 경기 남양주시인 것으로 조사됐다.대한상공회의소는 전국 228개 지방자치단체와 지역기업 8800여개를 대상으로 조사한 ‘2018년 기업 환경 우수지역 평가’ 결과를 20일 발표했다.기업 환경 우수지역 평가는 주관적 만족도 조사인 ‘기업체감도’, 객관적 제도 분석인 ‘경제활동 친화성’으로 나뉜다. 기업체감도는 지자체 행정시스템, 공무원 행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겨울 철새 유입이 본격화하면서 전라남도가 철새도래지와 닭오리 사육 농가 등의 차단방역 강화에 나섰다.14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영암호에서 가창오리 20여만마리가 관찰되는 등 지역내 겨울 철새 유입이 많아졌다. 이에 따라 주요 철새도래지인 순천만, 영암호, 고천암 등에 집중 소속을 실시하기로 했다. 오는 21일까지 31사단 제독차량, 농협 공동방제단 99개단, 시군 보유 방제차량 24대가 총동원 된다.전남도는 농장 주변에 생석회를 충분히 살포하고, 입구에는 고정형 소독시설과 출입구 차단장치를 설치할 것을
[그린포스트코리아 권오경 기자] 비만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이 GDP 0.7% 규모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비만의 사회경제적 영향’ 연구를 진행한 결과 한 해 동안 비만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이 11조4679억원이라고 10일 발표했다. 비만으로 인한 전체 사회경제적 비용 중 의료비에 의한 손실 규모가 51.3%(5조8858억원)으로 가장 컸다. 다음으로 생산성저하액 20.5%(2조3518억원), 생산성손실액 13.1%(1조4976억원), 조기사망액 10.0%(1조1489억), 간병비 4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전남 구례군 지리산생태탐방원에서 진행하는 ‘2018년 하반기 교원직무연수 참가자’를 30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모집한다.이번 교원직무연수 프로그램은 국립공원 생태환경의 이해도를 높여 미래세대 환경교육을 활성화하는 게 목표다. 전국의 유·초·중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기간인 2019년 1월 7일부터 5일간 운영된다.주요 내용은 국립공원의 이해, 멸종위기 동·식물 이야기, 기후변화와 생태계 및 환경부 지정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박정희 전 대통령 제안으로 제주에서 귤 농사가 시작됐다고 했다. ‘박정희 향수’를 부추기려고 근거 없는 이야기를 퍼뜨리는 게 아니냐는 비판이 일각에서 일고 있다.그는 13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 정부는 제주도 감귤 200톤을 평양에 보냈다. 10kg짜리 무려 2만 상자다. C-130 공군수송기 네 대가 동원돼 평양순안공항까지 날아갔다”며 “작전용 수송기가 이런 데 쓰라고 있는 거 아니다”라고 말했다.김 의원
[그린포스트코리아 권오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유럽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한반도 평화’를 내세운 관광홍보에 나선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5~7일 영국 런던 엑셀(Excel)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국제관광박람회(WTM: World Travel Market)에 참가해 지역관광 상품을 집중 홍보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박람회에는 전라북도, 전라남도, 경상남도, 부산시, 제주도 등 지자체와 서울관광재단, 국적 항공사, 여행사 등 총 23개 기관 및 업체가 공동으로 참가해 유럽 관광객 유치를 위해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국적상실·이탈로 인한 병역제적자가 서울시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등 '강남권'에 밀집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김중로 바른미래당 의원이 지난 26일 병무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적변동에 따른 병역제적자는 총 4396명으로 집계됐다.병역제적자가 가장 많은 지역은 서울시로 전체의 35.3%(1843명)를 차지했다. 특히 강남권으로 불리는 서울시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등에 인원이 집중됐다. 전국 시·군·구별로 봤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환경부는 전라남도, 경상북도, 경남 경산시와 공동으로 오는 2일 세종시 다솜3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18 국제 청색경제포럼’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국제 청색경제포럼에는 박천규 환경부 차관, 윤종진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윤병태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최영조 경산시장을 비롯해 미국의 자연모방기업인 팍스(PAX)사의 제이 하면 대표 등 국내외 전문가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국제 청색경제포럼은 청색경제의 기반이 되는 생태모방기술의 전문가를 초청해 관련 지식을 공유하는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대한민국 내에서 '친환경적 삶'을 살아가기 위한 모든 방법을 소개하는 박람회가 열리고 있다.'2018 대한민국 친환경대전'이 5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친환경대전은 오는 8일까지 '보고 느끼고 즐기는 착한소비'라는 주제로 관람객에게 환경정책, 환경친화제품 등을 소개한다.올해 행사에는 192개 기업 및 단체가 참가했고, 432개 부스가 마련됐다. 미세먼지 홍보관, 지속가능한 패션·디자인관,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홍보관, 업사이클링디자인관, 에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해양수산부는 9월의 무인도서로 전라남도 고흥군 동일면에 있는 '시호도'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시호도는 나로도(1994년 연륙)와 약 1㎞ 떨어진 무인도로 북동-남서 방향으로 길게 뻗어 있는 섬이다. 고흥군은 시호도를 둘러싼 바다와 곰솔‧신갈‧졸참나무 등 다양한 수종의 군락 등을 활용해 2013년부터 원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호도에서 원시체험을 하려면 나로도 구룡마을 선착장에서 약 2~3분 정도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한다. 원시 체험장에는 숙박을 할 수 있는 원시 움막 8동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태풍 '솔릭'이 지나간 이후, 전국 곳곳에 많은 비가 내리며 피해가 속출했다.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렸다. 특히 전라도와 일부 경남 지역은 시간당 30㎜ 내외의 집중호우가 발생했다.경기도는 이천에서 누적강수량 129㎜, 안성 125㎜, 여주 118㎜, 용인 110.5㎜의 비가 내린 것으로 집계됐다.강원도에서는 평창이 113.5㎜로 가장 많았고 원주 105.5㎜, 홍천 80㎜, 강릉 68.5㎜의 강우량이 기록됐다.충청도는 논산 지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제19호 태풍 '솔릭'이 강원도 강릉 주변을 거쳐 동해로 완전히 빠져나갈 전망이다.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솔릭은 24일 오전 10시 기준 강릉 남서쪽 약 40㎞ 부근 육상에서 시속 52㎞의 속도로 북동진 중이다.기상청 관계자는 "태풍이 오전 11시 정도에는 동해로 완전히 이동할 것으로 보이지만 이후에도 강원도 영동지역에는 많은 비와 강풍이 불 수 있다"고 설명했다.강한 중형급 태풍이던 솔릭은 한반도를 거치며 현재 약한 소형으로 작아진 상태다. 강풍 반경은 120㎞, 중심기압은 985hPa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제19호 태풍 '솔릭'이 당초 예상과 달리 수도권이 아닌 충북 내륙을 관통할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에 따르면 23일 오후 1시 기준 태풍 솔릭은 강한 중형급으로 서귀포 서쪽 약 90㎞ 부근 해상에 위치하고 있다.현재 솔릭의 북진 속도는 시속 4㎞로, 사람이 걷는 수준의 매우 느린 속도를 유지 중이다. 보통 한반도를 지나는 태풍의 시속은 30~40㎞다.속도가 느려진 이유는 일본 오사카 남쪽 약 550㎞ 부근 해상에 위치한 제20호 태풍 '시마론' 때문이라는 것이 기상청의 분석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중앙부처와 지자체의 모든 공직자에 태풍 '솔릭'(Soulik) 경계태세에 임하라고 지시했다.이 총리는 2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 6년 만에 한반도에 상륙하는 태풍 솔릭 대응상황을 점검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이 총리는 행정안전부와 관계부처의 비상상황실 가동을 비롯해 정부와 각 지방자치단체에 선제적 피해 예방조치와 적극적인 대응을 당부했다.특히 지역별 야영객과 피서객, 관광객을 대피하도록 조치하고 산 절개지 등 집중호우와 강풍에 취약한 분야에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제19호 태풍 '솔릭'(Soulik)이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정부와 지자체가 피해를 줄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21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솔릭은 강한 중형급으로, 이날 기준 일본 가고시마 남남동쪽 약 570㎞ 부근 해상에 위치하고 있다. 22일 오후 제주도를 지나 23일에는 전남 남해안에 상륙, 이후 내륙을 관통해 동해안으로 빠져나갈 전망이다.특히 올해 여름철 장기간 지속된 폭염으로 해수 온도가 높고 바다에서 공급되는 수증기 양이 많아 매우 강한 비와 바람을
[그린포스트코리아 권오경 기자] 산림청이 국민의 정책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수익 창출을 위해 ‘산림청장과 함께 하는 숲여행’ 팸투어를 운영한다.산림청(청장 김재현)은 내달 1일부터 2일까지 1박 2일간 아름다운 숲속을 걷고, 보고, 듣고, 체험하며 숲의 가치를 느끼는 ‘지키는 숲 여행’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산림청은 민간연구소와 함께 다양한 분야의 패널을 초대해 전국의 숲 여행 명소와 코스를 시리즈 형식으로 소개하는 숲 여행 프로그램을 지난 5월부터 매달 진행하고 있다.이번 달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