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6.13/그린포스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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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개표가 9.5% 진행된 가운데(오후 9시 30분기준) 당선이 유력한 후보가 속속 나오고 있다.

서울시장 선거에서는 박원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57.9%의 득표율로 당선이 유력하다. 현재 2.7%의 개표율을 기록중이며, 2위인 김문수 자유한국당 후보와 5만699표차를 보이고 있다.

부산시장은 오거돈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52.9%로 우세하다. 현재 개표율은 6.7%, 2위 서병수 자유한국당 후보와 1만4233표 차이다.

대구시장은 권영진 자유한국당 후보가 53.5%의 득표율로 당선이 유력하다. 대구시는 개표율이 7.8%이며, 2위인 임대윤 더불어민주당 후보와는 1만1327표차가 난다.

광주시장은 이용섭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84.7%의 득표율로 당선이 유력하다. 개표는 8.7% 진행됐으며, 2위 나경채 정의당 후보와 4만6996표차를 나타내고 있다.

대전시장은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당선이 유력하다. 개표가 현재 8.6% 진행된 가운데 2위인 박성효 자유한국당 후보와 1만8182표차를 기록중이다.

개표가 11.9% 진행된 세종특별자치시장은 이춘희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70.5%의 득표율로, 2위 송아영 자유당 후보와 7960표차로 당선이 유력하다.

도지사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더불어민주당·54.7%) △최문순 강원도지사 후보(더불어민주당·65.6%)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더불어민주당·58.4%)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후보(더불어민주당·75.8%)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후보(자유한국당·58.2%)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후보(무소속·53.8%)의 당선이 유력하다.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는 △김성환 후보(서울 노원구병) △윤준호 후보(부산 해운대구을) △맹성규 후보(인천 남동구갑) △송갑석 후보(광주 서구갑) △이상헌 후보(울산 북구) △이규희 후보(충남 천안시갑) △윤일규 후보(충남 천안시병)가 각각 표차를 크게 벌리면서 당선이 유력해졌다.

한편, 이번 지방선거의 전국 투표율(오후 9시 기준)은 60.2%를 기록했다.

breezy@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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