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J중공업은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발주한 최첨단 3D/4D 물리탐사연구선 건조를 마치고 진수식을 겸한 명명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강경성 제2차관과 지질연 이평구 원장, HJ중공업 유상철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도조선소에서 열렸다.조선업계 관례에 따라 여성인 김윤미 선임연구원(지질연 소속)이 진수를 맡았고, 배의 이름은 지질연의 3번째 물리탐사연구선의 의미를 담아 ‘탐해3호’로 명명됐다.산업부와 지질연은 국내 유일의 물리탐사연구선인 탐해 2호의 노후화에 따라 지난 2016년부터 차세대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태평양에 주로 출현하는 동물플라크톤이 지구온난화에 따른 수온변화로 북극 바다에서 대량 발견됐다.극지연구소에 따르면 태평양에 서식하는 동물플라크톤인 요각류 ‘유칼라누스 번지(Eucalanus bungii)’가 북극해의 서쪽 입구인 축치해(Chukchi Sea)에서 대량 출현했다. 1㎥당 평균 843마리로 확인됐으며 이는 축치해에서 발견된 양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극지연구소 강성호 박사 연구팀은 지난 2014~2016년 국내 유일 쇄빙연구선 아라온호를 타고 베링해에서 축치해로 이동하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해양수산부가 우리나라의 극지 연구를 책임지는 제33차 남극 세종과학기지 월동연구대와 제7차 남극 장보고 과학기지 월동연구대의 합동 발대식을 극지연구소 대강당에서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팀당 열여덟 명씩 총 서른여섯 명으로 구성된 세종·장보고 월동연구대는 다음 달 1일과 28일 각각 장보고과학기지와 세종과학기지로 출발해 약 1년간 연구 활동과 기지 운영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행사에 참석한 대원들은 안전훈련, 응급처치, 위치확인시스템(GPS·무선통신) 사용법 등 극한 환경 속에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해양수산부 극지연구소는 국내 최초의 쇄빙연구선인 아라온호 취항 10주년을 맞아 7~27일 ‘대국민 승선체험단’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지난달 16일 남극 연구활동을 마치고 광양항에 입항한 ‘아라온호’는 2009년 건조된 이후 남극과 북극을 오가면서 세계 최초로 북극 동시베리아해에서 거대빙상의 증거를 발견했다. 또한 남극 아문젠해 빙붕의 해빙원인을 밝혀내는 등 많은 성과를 거뒀다. 해양수산부는 “아라온호 운항 10주년을 기념해 국민들이 아라온호를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극지연구소가 남극-뉴질랜드-호주 동편 영역 아래에서 새로운 맨틀(지구의 지각과 핵 사이의 부분)을 발견했다.이번에 발견된 맨틀은 상부 맨틀이 태평양형과 인도양형으로 구분돼 있으며, 두 맨틀이 호주와 남극 사이에 위치한 호주-남극 부정합(Auatralian-Antarctic Discordance) 아래에 맞닿아 있다는 기존 학설을 뒤집은 것으로 학계의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극지연구소는 아라온호를 이용해 남극해에 위치한 ‘호주-남극 중앙 해령’을 탐사한 결과 남극권에 &lsqu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동시베리아해에서 발생하는 바다얼음(해빙)의 이상 움직임을 규명할 실마리가 나타났다.해양수산부는 24일 “쇄빙연구선 아라온호가 연구항해를 통해 북극항해에서 동시베리아해 해빙 관측에 성공했다”고 밝혔다.해빙은 북극항로를 지나는 선박을 위협하는 요소 중 하나로 꼽힌다. 1979년 이후 40년 동안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동시베리아해에서는 이상현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때문에 동시베리아해는 북극항로에서 가장 위험한 구간으로 꼽힌다.이런 가운데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극지연구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남극과 북극을 도심 속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해양수산부는 오는 5일부터 내달 30일까지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특설전시장에서 ‘2018 극지체험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해수부가 주최하고 한국극지연구진흥회, 극지연구소가 공동주관하는 이 전시회는 올해로 8회째다. 이번 전시회는 ‘가자! 자원의 보고 남극·북극’이라는 주제로 열린다.전시회에서는 오래 전 지구의 환경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남극 빙하와 운석, 펭귄·바다표범&mid
[그린포스트코리아 정해권 기자] 오늘(26일) 인천항에서 열린 아라온호 출항식에서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이 제2쇄빙선 건조에 적극적인 의지를 보였다. 현재 가동 중인 7500톤급 쇄빙선 ‘아라온호’와 함께 극지항로 개척을 위한 첨병으로 삼아 해양과학 강국으로 부상하겠다는 강력한 의사표시로 풀이된다.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우리나라가 북극항로를 개척해 해양강국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지금의 쇄빙선만으로 부족하다”며 “새로운 쇄빙선 건조로 주요국들보다 경쟁우위를 점해야 한다&rdquo
[그린포스트코리아 정해권 기자] 해양수산부는 26일 인천항에서 쇄빙연구선 ‘아라온호’의 제9차 남극항해출항식을 열었다. 출항식에는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해 윤호일 극지연구소장, 아라온호 승조원 및 연구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쇄빙연구선 아라온호는 2009년 11월 준공된 이후 현재까지 8차례에 걸쳐 남․북극 항해 임무를 수행하였으며, 최근에는 7월부터 9월까지 북극 탐사를 마치고 귀환했다. 이후 수리와 정비를 거쳐 출항 준비를 마치고 이번 26일 다시 인천항을 출발해 227일 간의 남극항해에 임한다.
해양수산부는 쇄빙연구선 ‘아라온호’가 70일간 국, 일본, 러시아 등 11개국 52명의 연구원과 함께 북극탐사 항해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온난화 진행 원인과 양상, 북극해에서의 해빙(海氷) 감소와 대규모 메탄가스 방출현상 등을 관측, 확인했다고 28일 밝혔다.2차로 나뉘어 진행한 이번 임무는 1차로 접근이 어려웠던 베링-척치-동시베리아해의 얼어붙은 바다 4,500km를 항해하며 조사를 진행하였고 이어서 북극개발이 실제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곳인 캐나다 배타적 경제수역(EEZ) 내 ‘보퍼트해&
멀게만 느껴졌던 남극·북극을 '극지체험 특별전'을 통해 도심 속에서 느껴볼 수 있게 됐다.'남극과 북극을 가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2017 극지체험특별전'은 6일부터 10월 29일까지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리며, 남·북극에 관한 상식과 우리나라의 극지 활동상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선 수십만년 전 지구의 환경변화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남극 빙하·운석은 물론, 펭귄·해표·조류 등 극지동물, 해조류·
우리나라 극지인들이 한자리에 모인다.해양수산부는 혹한의 환경에서 활동하는 극지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극지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오는 26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제2회 대한민국 극지인의 밤' 행사를 연다.이 자리에는 1988년 우리나라 최초 남극 세종과학기지로 떠났던 제1차 월동대원부터 최근 무사히 임무를 마치고 돌아온 제29차 세종기지 월동대원까지 약 100여명의 대원이 참석한다.또한 쇄빙연구선 '아라온호' 승조원, 올 1월 남극에서 안전한 연구활동을 지원한 산악인 엄홍길 대장 등 산·학·연 관계자 150여명도 함께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이 오는 20일부터 남극 해역을 항행하는 선박의 안전을 위해 수로 조사를 실시한다.수로 조사에는 우리나라 유일의 쇄빙연구선인 아라온호가 투입된다. 그 외에도 드론(무인기) 등 최신 무인조사장비와 3차원 스캐너, 수중음향측심기 등 정밀측량 장비들이 동원돼 육·해상에 대한 입체적인 조사를 이뤄질 예정이다.해양조사원은 이 같은 조사를 통해 남극 해역의 유빙과 수심 등이 담긴 국제 해도를 오는 2020년까지 총사업비 80억원을 들여 완성할 계획이다. 해양조사원 관계자는 "혹한의 날씨와 유빙이 존재하는 탓에 제작에 많
2일 해양수산부가 극지해역 운항 선박에 대한 기준을 만들었다. 지난 1일 전 세계적으로 발표된 국제해사기구(IMO)의 극지 선박기준 의무시행에 대응하기 위해서다.앞으로 선박이 극지 해역을 오가기 위해서는 극지 환경에 적합한 구조와 안전설비 등을 갖춰야 한다. 또한 극한의 해상상태와 기상여건 등 위험 상황에 대비한 극지 운항매뉴얼도 갖춰야 한다. 아울러 국제협약에 따라 극지안전교육을 이수한 선원을 승선시켜야 하며, 극지해역을 운항하는 동안에는 기름 같은 해양오염물질을 배출할 수 없다.김창균 해수부 해사산업기술과장은 "극지운항 관련 국
전남 해역의 토금포와 쩍금포 등 우리 바다 곳곳에 우리말로 된 이름이 새로 붙여졌다.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지난 9일 열린 제5차 국가지명위원회에서 전남, 제주, 동해, 남극 해역에 우리말 이름 48개를 공식 제정했다고 12일 밝혔다.조사원은 전남과 제주 주변 바다 지형 중 이름이 제정되지 않은 42곳을 선정, 유래와 특징을 종합 분석해 이름을 붙였다.조사원은 또한 동해 해역을 측량하던 중 새롭게 발굴한 해저 지형 4곳과 쇄빙연구선 아라온호를 이용해 조사한 남극 해저 지형 2곳의 이름도 함께 제정했다.조사원은 관련 규정을 정비해
해양수산부가 미래 극지 전문가에 도전할 대학원생을 모집한다.해수부는 오는 11월 16일부터 12월 6일까지 3주 동안 뉴질랜드 캔터베리 대학교에서 열리는 극지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에 참여할 국내 대학원생 3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앞서 해수부는 올해부터 극지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시행하기 시작했다. 상반기에는 노르웨이 트롬스대학교에서 교육이 시행됐다.이 프로그램은 영어로 진행하는 강의를 수강할 수 있는 국내 대학원생(석·박사 과정)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해수부는 "최종 선발된 대학원생들에겐 항공료, 수강료, 교재
2011년 12월 남극해에서 조난당한 러시아 어선 스파르타호를 구해 '남극해 산타'라고 불리는 아라온호가 이번에는 북극해로 떠난다. 2010년 첫 출항 이후 7번째 출항이다.해양수산부는 20일 오후 2시40분 인천항 내항 1부두에서 한국 최초의 쇄빙연구선인 아라온호 출항식을 개최한다. 쇄빙연구선은 극지에서 얼음을 깨면서 항해할 수 있도록 제작된 특수 선박을 말한다.이번 탐사에서 아라온호는 국내 최초로 가스하이드레이트 매장량이 상당할 것으로 추정되는 동시베리아해 대륙붕 지역을 탐사한다.이 과정에서 아라온호는 해저자원환경에 대한 기초
국민 악취 체감도 개선을 위해 국립환경과학원-지자체 악취관리 협력 강화=국립환경과학원-16개 시도보건환경연구원, 악취관리정책을 보완하고 개선해 나가는 정보공유를 위한 워크숍을 7월 20일 개최국립생물자원관, 러시아 연구소와 손잡고 우수리 지역 조류현황 영문도감 발간=국립생물자원관, 러시아과학원 극동지부 생물학 및 토양과학연구소와 공동으로 ‘러시아 우수리 남서지역의 조류 현황’에 대한 영문도감을 최초 발간쇄빙연구선 ‘아라온호’ 2016년 북극해 본격 탐사=․2016년 북극연구 일정, 주요 연구 성과 및 출항계획 등 소개동해안 오징어
제21회 바다의 날 기념식이 31일 전남 순천시 순천만국가정원 잔디마당에서 황교안 국무총리와 김영석 해양수산부장관,정호섭 해군 참모총장, 이낙연 전남지사 등 정부 관계자와 시민 등 모두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올해 바다의 날을 맞아 해수부가 표방한 비전은 '바다를 품다, 미래를 담다'로, 해양수산 통합행정 20년을 맞아 바다와 함께 한 우리의 모습을 되새겨보고, 국가의 미래방향을 바다와 긴밀히 연계해 나가자는 의미가 담겨있다고 해부수는 설명했다.기념식은 해양수산 미래비전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박근혜 대통령 축하 메시
주거환경 개선, 에코 인테리어가 앞장선다= 31일 2016년 에코 인테리어 지원 사업 발대식 개최. 50여곳 에코 인테리어 선정 업소와 친환경 건설자재 생산기업 협약식 체결국립생태원에서 생태학자의 꿈을 찾다= 연구분야 전문가와 함께 하는 생태진로멘토링 등 국립생태원 특성을 반영한 생태진로 교육 확대환경산업기술원, 연구비 관리시스템 고도화로 부정 집행 사전 방지= 연구비 부정 집행 사전 방지를 위한 Clean Eco On CMS 다음달 1일 개시. 시범 운영 실시 후 과제 확대 적용장마철 대비 비점오염원 설치 신고 사업장 일제 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