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권오경 기자] ‟나의 불편함이 나를 살립니다.”26개의 환경보호단체들이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해 서울광장에서 시민실천행사를 열고 이같이 외쳤다. 지구의 날은 지구환경오염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자연보호자들이 제정한 지구환경보호의 날이다.이날 기념식에 참여한 윤정숙 녹색서울시민위원회 위원장은 ‟오늘은 아픈 지구를 생각하는 날인만큼 시민 여러분 스스로가 함께 참여해줬으면 한다”면서 ‟장바구니 이용하기, 텀블러 이용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이 세가지가 비록 불편하더라도 우
4월 초 경주 전역을 수많은 인파로 들썩이게 했던 벚꽃축제가 끝났다. 반가운 봄비 소식에 미세먼지, 황사 예보에 주말 나들이를 망설이다 벚꽃축제를 놓친 이들에게 희소식을 전한다. 불국사 겹벚꽃이다. 오랜만에 승용차를 놓고 무궁화호 기차를 타도 좋다. 불국사역에서 시작되는 봄 겹벚꽃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티켓은 아직 유효하다.불국사 겹벚꽃은 주차장에서 불국사 경내로 오르는 야트막한 둔덕에 자리하고 있다. 길 왼편으로는 일반 벚나무들이, 오른편으로 겹벚꽃 단지가 펼쳐져 있다.겹벚꽃은 일반 벚꽃보다 2주 정도 개화가 늦어 보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환경부는 19일 정부세종청사 회의실에서 대기환경정책관 주재로 전국 17개 지자체 시‧도 대기관리과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세먼지 대응 관련 시‧도 중간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월 22일부터 진행된 미세먼지 핵심현장 특별점검 등 지자체의 미세먼지 저감 관리 현황을 중간 점검하는 자리다. 또 드론 등을 활용한 사업장 단속 등 추가관리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미세먼지 핵심현장 특별점검 결과 지난 달 말 기준 총 2만7020건의 위반사항이 적발됐고 이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19일 전국은 대체로 맑겠다.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영서·세종·충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전북·영남권은 오전에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기상청은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면서 “남서풍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기온이 차차 오르겠다”고 전망했다.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
최근 미세먼지와 황사가 이어진 날씨 때문에 이른바 '미세먼지 가전제품'으로 꼽히는 제품들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17일 전자랜드에 따르면 미세먼지 4대 가전제품인 공기청정기, 건조기, 의류관리기, 상줌심 타입 무선청소기 등의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대폭 상승했다. 공기청정기는 176% 증가했고 건조기 410%, 의류관리기 263%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상중심 무선청소기의 판매는 569%나 늘어났다. 상중심 무선청소기는 모터가 손잡이 쪽에 달려 있어 보관을 위해 세우면 무게중심이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일요일인 15일 아침 전국이 대체로 맑고 선선하겠으나 황사의 영향으로 공기는 탁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낮부터 맑겠다. 다만 제주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황사의 유입도 있을 예정이다.기상청은 중국 북동 지방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기류를 타고 한반도로 유입돼 제주도 등 남부지방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15일 오전 호남과 경남 일부, 제주도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특히 제주도는 황사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14일 전국에 비가 오겠다. 오후에 서쪽지방부터 차차 그칠 전망이다.기상청은 13일 “내일은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다”며 “오후에 서쪽지방부터 그치기 시작하여 밤에는 대부분 그치겠다”고 밝혔다.이날 새벽 제주와 남부지방은 돌풍을 동반한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그밖의 지역에서도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기온은 비가 내린 영향으로 평년보다 다소 낮겠다.이날 전국 주요지역의 예상 최저기온은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12일은 황사가 동해상으로 밀려나며 맑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졌다. 사흘간 한반도를 뒤덮은 흙 먼지도 물러나며 모처럼 봄기운을 느낄 수 있었다.기상청은 13일에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며 “전남해안과 제주도에 밤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전남해안과 제주도의 예상 강수량은 5mm 내외다.미세먼지 농도는 당분간 더 좋아지겠다. 13일에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12일은 한반도에 들이닥친 황사 피해가 줄어들겠다. 지난 9일 고비사막과 중국 내몽골에서 발원한 황사로 시작해 사흘간 흙 먼지로 덮였던 한반도에 숨통이 트이겠다.기상청은 이날 “지난 11일 중국 북동지방에서 발원한 황사는 대부분 북한을 지나 동해상으로 이동했다”며 “서해안을 중심으로 미세먼지(PM10) 농도가 평소보다 높아질 가능성이 낮아졌다”고 밝혔다.대기확산이 원활해 전국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을 나타내겠다. 다만 일부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서울 광화문광장을 지키는 세종대왕, 이순신장군 동상이 겨우내 묵은 때와 황사, 미세먼지 등을 깨끗하게 씻어낸다.서울시는 광화문광장의 상징조형물 세종대왕, 이순신장군 동상 세척작업을 12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 사이 실시한다고 밝혔다.지난 3월 진행된 동상 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가벼운 물청소를 실시한 뒤 부드러운 천을 이용해 먼지와 이물질을 제거할 예정이다.서울시 관계자는 "점검 결과, 동상의 주물상태와 판석 등 전반적인 표면 상태는 양호하다"며 "먼지 등 이물질이 대기오염 성분과 함께 금속 부식을
[그린포스트코리아 권오경 기자] 12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기온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분포를 보이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전국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영상 7도 △부산 영상 12도 △광주 영상 8도 △대구 영상 8도 △대전 영상 6도 △강릉 영상 12도 등이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영상 18도 △부산 영상 211도 △광주 영상 21도 △대구 영상 22도 △대전 영상 20도 △강릉 영상 21도 등이다.대기의 경우 대부분
[그린포스트코리아 권오경 기자] 12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고 포근하겠다. 다만 강원산지를 중심으로 낮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약간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기온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분포를 보이겠다. 전국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영상 7도 △부산 영상 12도 △광주 영상 8도 △대구 영상 8도 △대전 영상 6도 △강릉 영상 12도 등이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영상 18도 △부산 영상 211도 △광주 영상 21도 △대구 영상 22도 △
[그린포스트코리아 권오경 기자] 기상청이 11일 오후 6시 기준 강원영동과 일부 충북, 경북내륙에 건조특보를 발효했다. 강원도 정선평지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됐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 해상의 경우 이날 밤까지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12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다. 다만 중국 북동지방에서 발원한 황사가 12일 새벽부터 한반도에 유입돼 오후 사이 서해안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질 가능성이 있겠다.12일 전국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영상 7도 △부산 영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지난 10일 날씨는 매우 변덕스러웠다. 포근한 낮 기온이 완연한 봄기운을 느끼게 했지만 황사와 흙비가 몰아쳐 당황스러운 하루였다.이는 지난 9일 고비사막과 중국 내몽골에서 발원한 강한 황사가 강풍대를 타고 한반도까지 밀려온 영향이다. 이 모래폭풍은 지난 달 중국을 뒤덮었을 때보다 반경이 더 넓다.대륙을 지나면서 약화되긴 했지만 일부 지역은 11일에도 영향을 줘 흙 먼지 속에서 벚꽃을 봐야겠다.기상청은 이날 “9일과 10일 고비사막과 내몽골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는 오늘 새벽에 약화됐다&rdq
[그린포스트코리아 권오경 기자] 11일은 밤새 내리던 비가 오전 중 그치고 강한 바람이 불겠다. 전국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전국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영상 9도 △부산 영상 14도 △광주 영상 13도 △대구 영상 15도 △대전 영상 12도 △강릉 영상 14도 등이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영상 17도 △부산 영상 21도 △광주 영상 22도 △대구 영상 23도 △대전 영상 20도 △강릉 영상 21도 등이다.대기질은 고비사막과 내몽골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로 인해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mid
[그린포스트코리아 권오경 기자] 11일은 전날 밤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가 오전 중으로 그치겠다. 다만 중국 북부지방에서 발달한 저기압이 동진하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기상청에 따르면 해상의 경우 바람이 강해지면서 대부분의 해상에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전국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영상 9도 △부산 영상 14도 △광주 영상 13도 △대구 영상 15도 △대전 영상 12도 △강릉 영상 14도 등이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영상 17도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경상북도 경주시는 다음달 20일까지 매주 일요일 낮 12시와 오후 2시에 '선덕여왕 첨성대에 행차하다' 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이는 신라의 역사문화를 관광객에게 알리기 위해 진행되며, 첨성대 등 동부사적지 일대를 찾으면 금제 왕관을 쓴 선덕여왕이 가마 '보연'을 타고 행차하는 행렬을 구경할 수 있다.행렬은 계림~신라왕궁영상관~대릉원 입구~첨성대 구간 1.2㎞으로 이어진다. 행차 인원은 선덕여왕을 비롯해 궁녀와 군사 등 모두 45명이며, 궁녀와 군사는 신라시대 옷을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7일 전국은 꽃샘추위가 찾아오는 가운데 남부지방은 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높게 나타나겠다.기상청은 이날 “오늘은 서해안과 일부 내륙이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며 “중국 만주부근에서 발원하고 있는 황사가 서해상으로 남하하면서 우리나라 상공을 지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기온은 평년보다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전국 주요 지역의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영상 2도 △부산 영상 4도 △광주 영상 4도 △대구 영상 4도 △대전 영상 3도 △강릉 영상
[그린포스트코리아=권오경 기자] 7일은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새벽 한때 내륙 곳곳에는 비나 눈이 오겠고 밤사이 해안 지역에 강풍특보가 내려질 것으로 보여 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전국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영상 2도 △부산 영상 4도 △광주 영상 4도 △대구 영상 4도 △대전 영상 3도 △강릉 영상 4도 등이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영상 9도 △부산 영상 13도 △광주 영상 10도 △대구 영상 11도 △대전 영상 10도 △강릉 영상 10도 등이다.대기질은 전 권역이 ‘보통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환경부는 6일 오후 4시 30분 기준 황사의 영향으로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 미세먼지(PM10) 농도가 2시간 이상 300㎍/㎥을 초과함에 따라 미세먼지 경보를 발령했다.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인천광역시와 경기도는 이날 오후 인천 강화, 경기 북부, 경기 동부 지역에 미세먼지 경보를 발령하고 재난문자를 발송했다.환경부는 정부세종청사 6동 5층에 중앙황사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유관기관과 해당 지자체에 매뉴얼에 따라 황사 및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응할 것을 요청했다. 대응 내용은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