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픽사베이제공.2018.04.10/그린포스트코리아
사진 픽사베이제공.2018.04.10/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권오경 기자] 11일은 전날 밤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가 오전 중으로 그치겠다. 다만 중국 북부지방에서 발달한 저기압이 동진하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해상의 경우 바람이 강해지면서 대부분의 해상에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

전국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영상 9도 △부산 영상 14도 △광주 영상 13도 △대구 영상 15도 △대전 영상 12도 △강릉 영상 14도 등이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영상 17도 △부산 영상 21도 △광주 영상 22도 △대구 영상 23도 △대전 영상 20도 △강릉 영상 21도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대기질의 경우 고비사막과 내몽골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로 인해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전북은 ‘매우나쁨’으로 예상된다. 그 밖의 권역은 ‘나쁨’으로 예상되나 일시적으로 ‘매우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겠으니 외출 시 꼭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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