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때문에…' 불티나게 판매되는 가전제품들
'미세먼지 때문에…' 불티나게 판매되는 가전제품들
  • 서창완 기자
  • 승인 2018.04.17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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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4대 가전제품의 판매량이 전년 대비 급증했다.(전자랜드 제공) 2018.4.17/그린포스트코리아
미세먼지 4대 가전제품의 판매량이 전년 대비 급증했다.(전자랜드 제공) 2018.4.17/그린포스트코리아

최근 미세먼지와 황사가 이어진 날씨 때문에 이른바 '미세먼지 가전제품'으로 꼽히는 제품들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17일 전자랜드에 따르면 미세먼지 4대 가전제품인 공기청정기, 건조기, 의류관리기, 상줌심 타입 무선청소기 등의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대폭 상승했다. 

공기청정기는 176% 증가했고 건조기 410%, 의류관리기 263%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상중심 무선청소기의 판매는 569%나 늘어났다. 상중심 무선청소기는 모터가 손잡이 쪽에 달려 있어 보관을 위해 세우면 무게중심이 ‘위쪽’에 있는 청소기다.

전자랜드는 대기오염으로 공기 관리와 미세먼지 제거를 위한 제품 구입을 원하는 고객들이 늘어난 때문으로 분석했다.

이런 흐름을 따라 전자랜드는 오는 30일까지 ‘미세먼지 클리어 세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4대 가전제품 구입 고객들에게 캐시백 또는 차량용 공기청정기, 미세먼지 차단용 마스크도 증정한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최근 가전제품 판매는 날씨가 주도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최고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seotive@green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