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LG전자가 6월 말 출시한 LG 퓨리케어 듀얼 정수기가 출시 후 한 달만에 판매량 1만대를 넘어섰다. 위생 기능에 관심이 많은 최근의 소비경향 덕분인 것으로 풀이된다.LG 퓨리케어 듀얼 정수기가 출시 후 한 달 만에 판매량이 1만대를 넘어섰다. LG 정수기 전체 판매량 가운데 이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주 기준 40%에 육박했다. 편리한 사용법에 위생 기능이 강화되어 소비자들의 관심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이 제품이 출시된 후 한 달 동안의 정수기 전체 판매량은 출시 전 1개월 대비 약 10% 늘었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수자원공사(이하 수자원공사)는 5일 대전시 대덕구 본사에서 사회적경제기업 8곳에 성장자금을 지원하는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사회적경제기업이란 공동체 구성원 간 협력을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을 말한다.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이 있다.수자원공사는 2018년부터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사업을 펼쳐 왔다. 올해 사업은 초기 성장 기반 구축과 협력적 관계 구축을 통한 사회적 성과 극대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이에 사회적 경제모형의 신규 사업화 지원과 우수 실행 기업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은행 예금금리가 사상 처음으로 0%대로 하락하고 가계대출은 사상최저, 일반신용대출 금리도 2%대로 하락했다.한국은행에 따르면 ‘2020년 6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통계에 따르면 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저축성수신금리는 연 0.89%로 전월대비 0.18%포인트 하락했다. ‘0%대’ 금리는 1996년 집계이래 처음이다. 신규취급액 기준 통계는 은행이 해당월중 신규로 취급한 수신 및 대출에 적용한 금리를 신규취급액으로 가중평균한 통계로서 최근의 금리동향을 잘
환경과 경제를 각각 표현하는 여러 단어들이 있습니다. 그런 단어를 보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환경은 머리로는 이해가 잘 가지만 실천이 어렵고, 경제는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도 왠지 복잡하고 어려워 이해가 잘 안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요즘은 환경과 경제를 함께 다루는 용어들도 많습니다. 두 가지 가치를 따로 떼어 구분하는 게 아니라 하나의 영역으로 보려는 시도들이 많아져서입니다. 환경을 지키면서 경제도 살리자는 의도겠지요. 그린포스트코리아가 ‘환경경제신문’이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 것도 이런 까닭입니
역사 이래로 인류는 늘 무언가를 더하기 위해 살아왔습니다. 과거보다 더 많은 자본, 나아진 기술, 늘어나는 사업영역에 이르기까지, 미지의 분야를 개척하고 예전에 없던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며 문명을 발전시켰습니다. 그 결과, 인류는 번영을 이뤘습니다.그러나 한편에서는 지구의 건강이 위협받기 시작했습니다. 인류가 무언가를 많이 사용하고 또 많이 버릴수록 지구에 꼭 필요한 자원과 요소들은 점점 줄어들기 시작했습니다. 열대우림이 줄어들거나 빙하가 녹고 그 과정에서 생태계의 한 축을 이루던 동물과 식물들이 사라지고 있습니다.이제는 더하기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현대차그룹이 폐 플라스틱을 활용한 장난감 순환 지원 사업으로 폐기물 감축 활동에 나선다.현대자동차그룹은 14일 현대자동차 안양사옥 4층에 마련된 사회적협동조합 ‘그린무브공작소’ 개소식에서 폐 플라스틱 장난감 순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현대차그룹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설립된 그린무브공작소는 플라스틱 장난감 폐기물을 수거하고 수리·소독·재활용해 장난감이 필요한 지역 아동센터 등 복지시설에 기부하거나 업사이클링을 통해 재판매하는 사회적협동조합이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레미콘 운송사업자 노동조합이 다음달 1일 수도권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수도권 지역에 ‘레미콘 대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 레미콘 운반비 인상 폭을 두고 제조사와 운반사업자 간에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어 자칫 이번 파업으로 수도권 건설현장이 ‘올스탑’할 위기다.업계에 따르면 전국레미콘운송총연합회는 지난 3월 레미콘 운반비 15% 인상을 수도권 레미콘 제조사들에 요구했다. 회당 4만3000원에서 4만5000원 수준인 운반비 대비 15% 가량 인상된 5만원을 요구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호반그룹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경제와 환경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그린뉴딜에 적극 동참한다.호반그룹의 건설계열 호반산업은 전라남도와 신안군,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LS일렉트릭, 해동건설과 26일 전남 신안군 비금도 이세돌 기념관에서 주민참여형 그린 뉴딜 공동 사업개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박우량 신안군수, 곽정민 비금면 신재생에너지 주민협동조합 이사장, 정재훈 한수원 사장, 김진원 호반산업 사장, 박용상 LS일렉트릭 대표이사, 박형선 해동건설 회장과 비
웰컴금융그룹이 중소기업중앙회와 협업을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에 나선다.웰컴금융그룹은 18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업은 웰컴금융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신용평가시스템, 비대면 프로세스 등을 활용해 중소기업중앙회의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을 활성화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확대하기 위함이다.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은 중소기업기본법과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따라 1984년에 도입된 중소기업 상호부조 공제제도다. 지난 35년 동안 총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미래차 전환을 추진하는 내연기관 부품업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중소벤처기업부는 18일 현대·기아차,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및 내연기관 부품업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주도하기 위한 완성차 업체의 전략을 공유하고, 내연기관 부품업체의 현장 애로를 바탕으로 향후 중장기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정부, 완성차, 부품업체 모두 힘을 합해 당장의 위기 극복은 물론 향후 미래차 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정부가 3천억원 이상 규모의 특별보증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자동차 산업 협력업체를 지원하기로 했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15일 ‘상생을 통한 자동차 산업 살리기’ 현장 간담회서 위 같은 계획을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와 금융위원회는 15일 자동차업계 및 금융권 관계자들과 ‘상생을 통한 자동차 산업 살리기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현대기아차·한국GM 등 완성차 업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기후위기 비상행동이 27일 그린뉴딜 관련 토론회를 진행했다. ‘코로나와 기후재난 시대, 어떤 그린뉴딜이 필요한가?’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서는 그린뉴딜이 경제위기 회복이나 일자리 창출 관점으로만 논의되어서는 안 되며, 기후위기에 대한 위기감을 다져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27일 오후 유네스코회관에서 기후위기 비상행동 주최로 그린뉴딜 관련 토론회가 열렸다. 기후위기와 코로나19의 원인이 큰 틀에서는 유사하고 그 안에서 여러 문제가 얽혀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토론이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SK그룹이 사회문제 해결에 공헌한 200개 기업에 106억원 규모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사회문제 해결에 공헌했는지 여부를 화폐단위로 측정하고 그에 따른 보상을 지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최태원 회장 의지로 5년 전 시작했다.어려운 문제를 솔루션으로 활용해 더 어려운 문제를 해결한 친환경 기업이 있다. 2017년 설립된 스타스테크 얘기다.이 기업은 불가사리 추출 성분을 활용한 친환경 제설제를 만든다. 불가사리가 양식장 어패류를 잡아먹고 산호초를 파괴하는 등 골칫거리가 되고 있다는 문제에 착안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이하 KINS)이 코로나19에 따른 온라인 개학과 관련해 대전지역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교육환경 지원에 나섰다.KINS는 가치플러스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학습기자재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저소득층 학생을 위해 노트북 20대를 ‘유성구 행복누리재단에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가치플러스 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해 KINS가 공공기관의 사회공헌활동과 사회적기업의 소셜미션 매칭을 위해 사회적기업과 함께 설립한 단체다. 현재까지 다양한 지역공헌 활동을 발굴·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플라스틱, 비닐, 스티로폼 등으로 만들어진 포장재를 쓰지 않으려는 움직임이 일어나면서 고민에 빠진 유통업계는 대안으로 종이를 선택했다. 업체들은 종이 소재 포장재가 재활용이 쉽다는 점을 앞세우고 있지만 국내 폐지 재활용 시스템이 원할하게 돌아가려면 풀어야 할 과제가 있다. ◇플라스틱・비닐・스티로폼 대신 종이 포장재31일 업계에 따르면 마켓컬리는 지난달 말 국제산림관리협의회(Forest Stewardship Council)의 산림경영인증시스템(FSC 인증)을 받았다. 비영리단체인 국제산림관리협의회가 만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이하 KINS)이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전지역 취약계층에게 도시락과 마스크를 지원했다.KINS는 사회복지시설 휴관과 개학 연기 등으로 급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성금 2000만원을 가치플러스 사회적협동조합에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성금은 대전 시내 10개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4월 초 개학 전까지 총 3000개의 도시락을 한시적 결식아동들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도시락은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와 사회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하 환경공단)은 3월 23~31일 어린이 및 노인 등 사회취약계층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코로나19 방역지원’ 신청을 접수한다고 23일 밝혔다.신청 대상은 인천광역시 소재 사회적경제기업(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및 사회복지시설(지역아동시설, 장애인기업, 노인복지시설) 등이다. 이번 방역지원 활동은 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등 인천시 소재 4개 공공기관이 조성 중인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동서발전(이하 동서발전)은 18일 제1기 사내벤처 ‘e-CUPS’가 고용노동부 지정 사회적 기업 창업지원기관인 더좋은경제 사회적협동조합과 ‘2020년 사회적 기업가 육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사회적 기업가 육성사업은 사회적 기업가가 지녀야 할 자질과 창업에 대한 열정을 가진 창업팀을 대상으로 사회적 기업 설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동서발전 사내벤처 e-CUPS는 1월 사업 참여 신청을 시작으로 약 2개월간 총 3단계 평가 과정을 거쳐 이번 달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SK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17일부터 대구 경북지역 어린이 1500명에게 도시락을 배달한다.지자체 추천을 받은 대구 1000명, 경북 500명 등 결식 우려가 있는 어린이들이 대상이다.평일엔 집으로 도시락을 전달하고 주말엔 밑반찬을 줄 계획이다.도시락 만들기와 배달에는 대구지역 사회적기업인 '동행'과 ㈜서구웰푸드, 강북희망협동조합이 함께 하며 대구지역 SK구성원들도 자원봉사자로 참여한다.제공 시한은 코로나19 확산 추이와 초등학교 휴업 연장 등을 고려해 정하기로 했다.한편 SK는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개학 연기 등으로 아이들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부모들에게 새로운 고민이 생겼다. 학교 밖에서의 생활이 취약한 아이들의 경우 자칫 삶의 질이 떨어질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이에 기업들이 ‘집에 머무는 아이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SK그룹은 결식 우려가 있는 어린이에게 도시락을 배달한다. 오는 17일부터 대구 1000명과 경북 500명 등 지자체 추천을 받은 어린이 1500명에게 도시락을 배달한다. 평일에는 도시락을 집으로 배달하고 주말에는 밑반찬을 제공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