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현대건설이 20일 대구시 명륜지구 재개발정비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하며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 실적을 늘린 가운데, 창사 이후 최대 실적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현대건설은 2016년 이후 매년 도시정비사업에서 1조원 이상을 수주해왔다. 지난해에는 2조8297억원의 실적을 달성해 업계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올해 역시 역대 최대 규모의 재개발사업인 서울시 용산구 한남3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되면서 사상 최대 실적이었던 2017년 4조6486억원의 수주 실적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현대건설은 올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올 하반기부터 전국에 풀릴 50조원 규모의 토지보상금 향방에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한국은행이 14일 기준금리를 연 0.5%로 동결한다고 밝혀 수익형 부동산으로 재투자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기준금리 동결 기조로 은행의 예금금리 역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달 2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8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통계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저축성 수신금리는 7월보다 0.01%P 하락한 연 0.81%로 집계됐다. 다시 말해 1억원을 은행에 예금해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현대건설은 23일 올해 3분기 연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영업이익은 139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5%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4조424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838억원으로 61.6% 줄었다.누적 기준으로 보면 매출은 12조6455억원, 영업이익은 4591억원, 당기순이익은 349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매출은 견고한 국내 주택 실적과 현대오일뱅크 정유공장 개선공사 등 국내 플랜트 공사 본격화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슷한 수준인 12조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현대건설은 김포 힐스테이트 리버시티에 H 시리즈 중 하나인 ‘H 오토존’을 최초로 적용했다고 23일 밝혔다.현대건설이 지난해 11월 개발한 H 오토존은 건식 세차공간이다. 지하주차장 내 양 문이 개방될 만큼 넓은 공간을 마련해 세차부터 경정비, 튜닝까지 가능하다. 스마트홈 기술도 접목돼 전용 앱(애플리케이션)을 스마트폰에 설치하면 사용현황 파악은 물론 예약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H 오토존은 고객들이 가장 자주 사용하지만 만족도가 낮았던 주차장이란 공간의 본질적 기능을 분석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현대건설이 20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과 협력해 한국 최초로 국내 의료진을 해외 건설 현장에 직접 파견한다고 밝혔다.현대건설에 따르면 서울성모병원 의료진은 이라크 카르발라 정유공장 건설 현장을 직접 방문해 근무자의 건강 증진 및 심리적 안정을 도모한다. 또한 현지 병원 경영진과의 교류를 통해 협진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세계적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K-방역 성과와 경험을 공유해 국가적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현대건설은 2014년부터 현대엔지니어링과 GS건설, SK건설과 합작법인을 구성해 이라크 바그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현대건설이 치열한 국내외 환경 속에서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건설 역량을 갖추기 위한 ‘현대건설 2025 전략’을 수립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대한다.현대건설은 25일 2025년까지 글로벌 탑티어 건설사 도약을 목표로 본원적 경쟁력 확보하며 내실 있는 성장을 위해 △미래인재 확보 △안전·품질 중심의 현장 관리 △스마트건설 확대 △신사업 추진 등 미래 투자 전략을 제시했다.우선 미래 인재 확보에 있어 2025년까지 설계·미래기술·안전·품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국내 20개 주요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소비자 관심도를 조사한 결과, 대우건설 '푸르지오'가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19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가 8월 16일부터 10월 15일 2개월간 온라인 12개 채널 22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주요 20개 브랜드 아파트에 대해 빅데이터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조사 채널은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과, 조직&middo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현대건설은 8월 입주를 시작한 김포 ‘힐스테이트 리버시티’에 H 시리즈 중 하나인 ‘H 아이숲(H I_forest)’을 적용했다고 14일 밝혔다.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향산리 일원에 있는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는 지하 2층에서 지상 21층, 52개동, 전용면적 68~121㎡, 2개 단지, 총 3510가구로 이뤄진 매머드급 대단지다.단지에는 브랜드 최초로 H 아이숲이 적용됐다. H 아이숲은 숲속처럼 쾌적한 환경을 갖춘 실내 놀이 공간으로 숲을 연상케 하는 디자인과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기자] 올해 분양시장이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가운데, 상위 10대 대형 건설사(2020년 시공능력평가 기준)가 연내 전국 55곳, 총 7만6000여가구의 분양을 앞두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0~12월 대형 건설사가 전국에 공급 예정인 단지는 총 7만6140가구(임대 포함/오피스텔 제외·12일 기준)다. 이 중 5만1582가구가 일반분양 될 계획이다. 수도권의 일반분양 물량은 3만2360가구(29곳)로 62.7%를 차지했고 지방은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대전도시공사와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공급하는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가 8일에 사이버 견본주택을 공개한다.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는 지하 2층에서 지상 20층, 18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116세대로 이뤄졌다. 전용면적별로 △59㎡ A 208세대 △59㎡ B 28세대 △84㎡ A 466세대 △84㎡ B 196세대 △84㎡ C 218세대 등 전체가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이 중 △59㎡ A 31세대 △59㎡ B 2세대 △84㎡ A 74세대 △84㎡ B 28세대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최근 3년간 국내 100대 건설사가 시공한 현장에서 산재 재해자가 7339명으로 집계됐다. 산재보험급여 지급액도 7436억원에 달해 관리·감독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송옥주 의원(환경노동위원장)이 7일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00대 최근 3년간 건설사에 지급된 산재보험급여는 △2017년 2141억원 △2018년 2483억원 △2019년 2813억원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또한 국내 100대 건설사가 시공한 현장에서 발생한 산재 재해자가 △201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고층 단지가 다시 한번 부동산 시장을 달굴 전망이다. 경북 구미시를 비롯해 경기 남양주시, 의정부시, 인천시 등 지역에서 35층이 넘는 고층 단지들이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연내 분양을 앞둔 고층 단지는 외적인 장점과 더불어 내적인 장점까지 돋보일 것으로 보인다. 통상 고층 단지는 다른 층수의 아파트와 같은 용적률이 적용돼도 높은 층수로 설계가 가능한 만큼 건폐율이 낮아 넓은 조경공간과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의 확보가 가능하기 때문이다.부동산 시장에서 고층 설계 단지는 단순히 ‘높다&rsquo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현대건설이 국내 최초로 음식물과 하수 처리장 등 환경기초시설을 위한 악취관리시스템 ‘홈스(HOMS)’를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홈스(HOMS:Hyundai Odor Management System)는 환경기초시설의 내부와 부지경계선의 악취농도를 실시간 관리하고 악취가 주변으로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는 악취관리시스템이다. ‘복합악취 정보를 이용한 악취 발생 현장의 공조 제어 시스템’으로 올해 6월 특허 출원을 마친 상태다. 복합악취란 두 종류 이상의 냄새 유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현대건설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대·중소기업 간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해 협력사와 상생협력에 앞장서고 있다.현대건설은 올해 하반기부터 동반성장펀드 규모를 기존 1000억원에서 1600억원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이는 업계 최대 규모이며 전보다 더 많은 협력사가 자금 융통을 지원받을 수 있는 기회의 폭을 넓힌다는 게 현대건설의 설명이다.동반성장펀드는 현대건설이 시중 금융기관에 자금을 예치하면 해당 은행에 대출을 요청한 협력업체에 시중 금리보다 낮은 이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정부의 연이은 부동산 대책에도 수요자들이 1000세대 이상 아파트 대단지에 몰리고 있다. 단지 내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누릴 수 있다는 점과 규모의 경제를 내세워 지역 시세를 주도한다는 점이 한몫하는 것으로 판단된다.부동산 전문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해 1~8월 전국에서 분양된 신규 아파트 청약 접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277개 단지(공공물량 제외)에 총 243만2422명이 청약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이 중 1000세대 이상 대단지인 54개 단지에 전체 48.5%에 해당하는 118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현대건설은 지난 18일 필리핀 교통부에서 발주한 총 6700여억원 규모의 필리핀 남북철도 제1공구 공사(PKG1) 낙찰통지서(LOA)를 접수했다고 21일 밝혔다.필리핀 남북철도 제1공구 공사는 마닐라 북부 말로로스(Malolos)와 클락(Clark)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총연장 약 53㎞로 남북철도 건설사업의 일부 구간이다. 총 5공구 중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제1공구는 지상 역사 2개와 약 17㎞ 고가교를 세우는 프로젝트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48개월이다.현대건설이 주관사로 공사 지분율은 약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KT와 현대자동차, 현대건설, 그리고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미래 모빌리티 인프라 확장을 위해 폭넓게 협업한다. 통신과 자동차, 건설기술은 물론이고 여기에 항공 인프라를 융합해 폭넓은 미래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KT와 현대자동차, 현대건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로드맵 공동 추진 등 미래 모빌리티 사업 분야 협력을 강화하는 것을 핵심 내용으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MOU를 통한 상호 협력 분야는 K-UAM로드맵 공동 추진 및 협력과 K-UAM그랜드챌린지 공동 참여,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현대건설이 ‘디에이치(THE H)’를 통해 미국 조경 디자인 ‘2020 아키타이저 에이플러스 어워드(Architizer A+ Award)’에서 ‘파이널리스트(Finalist)’를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세계 최대 규모의 건축 전문 웹진 ‘아키타이저(Architizer)'에서 주최하는 에이플러스 어워드는 매년 전 세계 100여개 국가에서 5000여개 작품을 출품할 만큼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상이다.현대건설은 이번 어워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코로나19로 비대면 문화가 조성되면서 주거 패러다임도 함께 변화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함에 따라 이제는 집안에서 취미와 여가 등 다양한 활동을 누릴 수 있는 단지가 주목된다.업계에서는 사람 간 접촉이 없는 온라인 교육과 재택근무 확대를 비롯해 서비스, 유통 등 특정 분야나 업종을 넘어 비대면 문화가 조성되면서 ‘뉴노멀(New Normal)’ 시대가 도래하는 것을 이유로 꼽고 있다.이에 분양시장에서는 변화된 라이프스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동반성장위원회가 8일 2019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평가 결과는 올해 초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지수 산정과 공표 등 관련 절차 수행이 어려워져 매년 상반기 내 공표하던 과거와 달리 9월로 연기해 발표했다.이날 발표는 지난 2018년 12월 진행된 53차 동반위에서 업종별 대기업 실적평가제 도입, 체감도조사 효율화(문항수 조정) 등을 반영한 동반위의 ‘동반성장 종합평가’ 체제로 개편된 후에 진행된 첫 평가이다. 이 체제는 동반위의 체감도 설문조사와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