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현대차·현대건설·인천공항...미래 모빌리티 4자연합 구성
KT·현대차·현대건설·인천공항...미래 모빌리티 4자연합 구성
  • 이한 기자
  • 승인 2020.09.2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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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모빌리타 사업 협력 강화 업무협약 체결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로드맵 공동추진
KT와 현대자동차, 현대건설, 그리고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미래 모빌리티 인프라 확장을 위해 폭넓게 협업한다. 통신과 자동차, 건설기술은 물론이고 여기에 항공 인프라를 융합해 폭넓은 미래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KT·현대자동차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KT와 현대자동차, 현대건설, 그리고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미래 모빌리티 인프라 확장을 위해 폭넓게 협업한다. 통신과 자동차, 건설기술은 물론이고 여기에 항공 인프라를 융합해 폭넓은 미래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KT·현대자동차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KT와 현대자동차, 현대건설, 그리고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미래 모빌리티 인프라 확장을 위해 폭넓게 협업한다. 통신과 자동차, 건설기술은 물론이고 여기에 항공 인프라를 융합해 폭넓은 미래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KT와 현대자동차, 현대건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로드맵 공동 추진 등 미래 모빌리티 사업 분야 협력을 강화하는 것을 핵심 내용으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MOU를 통한 상호 협력 분야는 K-UAM로드맵 공동 추진 및 협력과 K-UAM그랜드챌린지 공동 참여, UAM공동연구 추진 및 협력 등이다.

UAM은 혼잡도가 높아지는 도시의 교통을 해결하기 위한 교통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이다. 2040년까지 향후 20년 간 산업 규모가 국내는 13조원, 세계로는 730조원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6월 국토교통부를 비롯한 관계부처는UAM 사업을 장려하기 위해 K-UAM 로드맵과 민관합동 대규모 실증사업인 K-UAM 그랜드챌린지를 발표했다.

이번 MOU는 4개 사의 실질적인 사업 협력을 위해 추진됐다. 이를 통해 UAM 분야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각 분야 대표 4개 사의 K-UAM 로드맵 공동 추진 및 K-UAM 그랜드챌린지 공동 참여, UAM 공동연구를 통해 UAM 사업이 본격화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부적으로 KT는 공중의 비행체와 지상의 다양한 이동체를 연계하는 에어그라운드모빌리티 사업 모델 개발, UTM 시스템 개발·실증 등을 맡아 사업을 추진한다. 현대자동차는 UAM 기체 개발 및 사업화, 시험비행 추진 등을 담당하며 현대건설은 버티포트 운영 모델 및 UAM 복합 환승센터 콘셉트 개발 등을 맡는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UAM(UTM) 인프라 구축 및 운영, 공항셔틀 연구 등을 진행한다.

◇ KT “신산업 안착 돕겠다”...현대차 “UAM 시대 본격 개막”

KT는 UAM 산업 저변 확대에 적극 참여하기 위해 KT 모빌리티 플랫폼을 토대로 지상의 차량은 물론 공중의 비행체까지 통합 서비스 할 수 있는 에어그라운드모빌리티 연계 플랫폼을 개발한다. 이를 통해 전국 KT 국사를 중심으로 소비자에게 물건을 배송하는 라스트마일 딜리버리, 다양한 이동수단과 연계해 UAM으로 이동할 수 있는 MaaS 등 사업에 단계별 적용 계획이다. 또 드론 운항관리 UTM개발·시범 운용경험을 토대로 UAM 교통관리 시스템을 개발·고도화하며, 고도에 한계 없이 통신할 수 있도록UAM 통신인프라 구축에 앞장선다.

KT AI·DX융합사업부문장 전홍범 부사장은 “UAM이 미래 모빌리티 산업 신성장동력으로 가능성을 인정받은 상황에서 각 분야의 대표 기관들이 긴밀히 협력하는 것은 매우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당사의 자율주행과 모빌리티플랫폼, 드론 교통관리 시스템 등 KT 모빌리티 관련 역량과 자산을 이용해 새로운 산업이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돕고, 나아가 대한민국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세계 최고 수준의 UAM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앞서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 CES 2020에서 UAM 콘셉트인 ‘S-A1’을 선보이며 오는 2028년 상용화 목표를 포함해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

현대차 UAM사업부장 신재원 부사장은 "서울과 같은 메가시티(Mega City)에서 UAM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UAM 개발뿐만 아니라 인프라 및 사업 모델을 제대로 마련하는 것이 필수적이다"라며 "현대차를 포함한 4개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UAM 생태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UAM 시대를 열기 위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라고 말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UAM 시장은 오는 2040년까지 국내 13조원을 포함해 전 세계 730조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새롭게 떠오르는 미래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업체 간, 국가 간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이번 4개사 협력이 시너지를 창출해 국내 UAM 산업 경쟁력 강화와 한국의 UAM 선도국가 도약을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된다.

leehan@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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