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LG화학이 서울환경운동연합과 함께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물 다양성 홍보 강화를 위한 ‘밤섬 대학생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모집 기간은 20일부터 9월 11일까지며 서류 심사 등을 거쳐 총 20명의 서포터즈를 선발할 계획이다.신청 방법은 서울환경운동연합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다운로드 후 이메일(seoul@kfem.or.kr)로 접수하면 된다.서포터즈들은 오는 10월부터 약 6개월간 밤섬 생태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생물다양성 교재를 직접 제작하고 지
역사 이래로 인류는 늘 무언가를 더하기 위해 살아왔습니다. 과거보다 더 많은 자본, 나아진 기술, 늘어나는 사업영역에 이르기까지, 미지의 분야를 개척하고 예전에 없던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며 문명을 발전시켰습니다. 그 결과, 인류는 번영을 이뤘습니다.그러나 한편에서는 지구의 건강이 위협받기 시작했습니다. 인류가 무언가를 많이 사용하고 또 많이 버릴수록 지구에 꼭 필요한 자원과 요소들은 점점 줄어들기 시작했습니다. 열대우림이 줄어들거나 빙하가 녹고 그 과정에서 생태계의 한 축을 이루던 동물과 식물들이 사라지고 있습니다.이제는 더하기가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수자원공사(이하 수자원공사)는 5일 대전시 대덕구 본사에서 사회적경제기업 8곳에 성장자금을 지원하는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사회적경제기업이란 공동체 구성원 간 협력을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을 말한다.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이 있다.수자원공사는 2018년부터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사업을 펼쳐 왔다. 올해 사업은 초기 성장 기반 구축과 협력적 관계 구축을 통한 사회적 성과 극대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이에 사회적 경제모형의 신규 사업화 지원과 우수 실행 기업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이 “기후변화와 미세먼지 관련 환경교육이 의무화되어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어린 시절부터 환경에 대한 교육을 받아야 한다는 취지다.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은 22일 서울시 교육청 강당에서 개최된 ‘제2회 생태전환교육 포럼’에 참석했다. 반 위원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기후변화·미세먼지 교육이 의무화되도록 환경교육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길 희망한다”고 말했다.이 자리에서 반기문 위원장은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본 기자는 얼마 전 이탈리아 공립학교에서 올해 9월부터 기후변화 교육을 의무화 하겠다는 내용을 접했다. 이탈리아의 환경 교육은 전국단위로 실시한다는 점에서 전 세계에서 최초로 있는 이례적인 일이라, 환경분야에서 내노라 하는 전 세계 국가들이 이 교육산업에 대해 관심있게 지켜보고있다. 이에 이탈리아 교육부 장관은 언론을 통해 기후변화 교육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교과과정을 통해 국민들이 기후변화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삶을 영위해 나가길 바란다는 메시지도 남겼다. 이탈리아의 환경 교육은 올 해 9월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환경부는 미래 세대에게 기후·환경 위기 시대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환경시민으로 양성하기 위해 학교 환경교육 활성화 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환경부는 앞서 지난달 24일 교육부, 교육청, 일선 학교 등 환경교육 담당자들과 미세먼지, 기후변화 등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체계적인 환경교육 필요성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 참석자들은 미래세대에 대한 환경교육 강화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학교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공동 대책을 마련했다. 해당 대책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2020 Love the Earth 디지털 환경캠프’를 진행한다. 생활 속 거리두기를 고려해 디지털ㆍ언택트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환경캠프는 전국의 초등학생(5ㆍ6학년)들을 대상으로 7월 3일(금)까지 온라인 접수를 진행한다.아모레퍼시픽의 환경 캠프는 1993년 9월, 태평양그룹(현재의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선포한 ‘무한책임주의’ 중 환경에 대한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진행한 ‘태평양 여름 환경 캠프’를 계승한 것이다. 이번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국내 대표 환경경제신문 ㈜그린포스트코리아와 기후변화 대응 비영리 공익단체 (재)기후변화센터가 국내 ‘저탄소 사회 구축’을 위해 손을 잡았다.양 기관은 22일 오전 11시 30분 서울시 종로구에 있는 기후변화센터에서 ‘기후변화 대응 및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그린포스트코리아 김기정 대표와 추승희 부대표, 에코유스 이상은 이사장, 기후변화센터 유영숙 이사장, 기후변화센터 김소희 사무총장 등 관계자가 참여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서울시가 성동광진교육지원청과 함께 관내 초·중학교에 친환경 교재를 제공한다. 비대면 교육방식으로 자원순환을 체험하게 하려는 취지다.서울시는 19일 성동광진교육지원청과 함께 관내 초·중학교에 ‘새활용 디자인 DIY키트’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서울새활용플라자와 서울성동광진교육지원청이 코로나19 이후 환경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는 것을 고려, 청소년들이 자원순환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현재 학교는 원격과 등교 수업을 병행하고 있어 온·오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코로나19로 비대면 소비가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생산 활동과 이동이 줄어 들었다. 이로 인해 지구는 한번 큰 숨을 쉴 수 있었다. 제품 등 산업 생산활동을 하면 발생하는 각종 먼지와 그로 인해 바람을 타고 오는 미세먼지들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공기가 깨끗해 진 소식은 반갑지만 필수품이 되어 버린 마스크들과 일회용장갑, 플라스틱을 생각하면 답답하다. 또 재택근무와 개학, 개강이 늦어지다보니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온라인 배송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었다. 거기서 오는 박스, 비닐, 스티로폼,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기후위기는 모두의 문제다. 파란 하늘을 보는 게 오히려 어색해지고 항상 뿌연 미세먼지 속에서 살고 있는 우리의 삶. 지구온난화를 가속화 시키는 온실가스의 지속적인 증가 등으로 급변하는 기후위기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과거부터 국내 산업은 제조업 중심의 구조로 기후위기를 비롯한 환경 문제는 언제나 경제발전보다 뒷전이었다. 대다수 국민은 생업을 위해 또는 경제성장을 위해 환경보다는 경제발전이 우선시돼야 한다고 생각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과거 기후위기 해결을 위해 몸소 나서는 사람은 소수였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는 서울녹색환경지원센터가 오염물질 배출시설 등 영세 중소기업 260개소에 대해 환경기술지원 등 환경컨설팅을 본격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서울녹색환경지원센터는 서울시가 환경부와 서울 환경현안 문제를 연구·해결하고 녹색성장 기반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해 2005년 7월 설립했다. 서울시립대학교를 포함한 4개 대학교(광운대학교, 건국대학교, 서울과학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와 협력해 서울 환경개선 및 보전을 위한 연구과제 수행, 영세 소기업 대상 환경컨설팅, 환경교육·홍보사업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 소속 해양환경교육원은 대국민 해양환경보전 인식증진 사업을 함께 할 비영리 해양환경교육기관을 공모한다고 밝혔다.해양환경교육원에 따르면, 이번 ‘해양환경교육기관(비영리) 협력사업 공모’는 해양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 해양환경교육 교재개발을 지원하며 일정 수준의 자격을 갖춘 비영리기관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특히 취약계층 및 어업인 교육 프로그램인 경우 가점이 부여되며 선정된 단체에게는 1000만원에서 4000만원 규모 사업비를 지원한다. 공모는 오는 13일까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세계적 흐름에는 다소 뒤처졌지만 한국에서도 1980년 환경청이 설립됐고 국민 기본권 중 하나로 환경권이 규정되면서 환경교육에 대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후 1990년 8월 환경정책 핵심 법률인 ‘환경정책기본법’에 환경교육 추진 근거가 마련됐다. 2008년 ‘환경교육진흥법’이 제정되면서 환경교육을 위한 법적 기반이 마련됐고 환경교육종합계획 수립 및 관련 제도가 시행됨으로써 환경교육 기반을 다지게 됐다. 또한 2018년에는 환경부에 환경교육 전담부서인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 소속 해양환경교육원은 부산·경남·울산권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해양환경 이동교실’ 교육신청 및 접수를 받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해양환경교육원에 따르면, 해양환경 이동교실은 체험형 해양환경 콘텐츠를 탑재한 8톤 트럭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고품질 해양환경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국가해양환경교육센터에서 2016년부터 운영하고 있다.특히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갯벌생태계, 해양쓰레기, 수질오염, 기름오염방제에 대한 콘텐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보전협회는 층간소음의 주된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어린이 뜀박질 문제 해소를 위해 유아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방문 교육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층간소음 예방교육은 2016년부터 기관방문 형태로 운영해오고 있는 교육으로, 유아·초등·환경·사회환경교육지도사 등의 자격을 소지한 전문강사단이 직접 교육기관으로 방문해 체험 활동 중심 무료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대상별로 총 9개 프로그램(유아 만 3~5세 대상 6개, 초등학교 1~2학년 대상 3개)으로 구성해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사람은 아는 만큼 행동하게 된다. 그게 좋은 행동이든 나쁜 행동이든 대체로 그렇다. 인류는 어느 순간 스스로 알아가는 것에 익숙해지고 있다. SNS, 유튜브 등 각종 뉴미디어 발달 속에 수동적으로 정보를 받는 것에서 이제 능동적으로 정보를 찾아다니고 있다. 하지만 정돈된 정보와 제공자 역할은 과거뿐만 아니라 현재, 그리고 미래에도 반드시 필요하다. 기준점 없이 정보량만 넘쳐났을 때 그 안에서 진실이 왜곡될 수 있고 때로는 정보 수요자가 선택적으로 원하는 정보만을 받아들인다.우리에게 환경문제도 최근 이
폭염이나 미세먼지, 그리고 기후변화가 촉발한 각종 자연재해에 대해 지금보다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달라. 정부는 우리 미래를 위해 환경교육권을 보장하라.[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이제 기후변화에 맞서 한국 청소년들이 직접 나서고 있다. 스웨덴 툰베리로부터 시작된 기후행동 못지않은 한국 청소년들 기세가 무섭다.청소년들은 기후 결석시위를 통해 어른들의 대책을 촉구하고, 심지어 정부가 온실가스를 줄이지 않아 미래 세대를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면서 정부를 상대로 기후소송도 준비하고 있다. 이들은 특히 환경교육을 받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은 15일 동계 대학생 청년인턴 41명을 대상으로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현장실습은 부산에 위치한 해양환경교육원과 해양환경조사연구원에서 실시했고 해양환경에 대한 전반적 이해를 돕고 취업준비 요령 및 역량강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해양환경공단에 따르면, 청년인턴들은 해양환경 보전 및 해양오염 이론교육, 방제기자재 운영 및 해양오염방제 실습을 통해 해양환경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NCS 모의시험 및 공공기관 취업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공유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에서 환경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14년도부터 운영한 ‘지식나눔 환경캠프’가 올해를 마지막으로 없어진다.지난 6년간 운영됐던 지식나눔 환경캠프는 환경 분야 취업에 필수 요건인 ‘환경전문자격증(기사)’ 취득을 독려하기 위한 교육으로 자격시험 중 실기 부문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왔다. 하지만 내년부터는 출제기준이 기존 ‘복합형(필답+실기)’에서 ‘필답형’으로 변경됨에 따라 교육 수요가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