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기정 대표(左)와 기후변화센터 유영숙 이사장(右)이 22일 ‘기후변화 대응 및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동수 기자) 2020.6.22/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기정 대표(左)와 기후변화센터 유영숙 이사장(右)이 22일 ‘기후변화 대응 및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동수 기자) 2020.6.22/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국내 대표 환경경제신문 ㈜그린포스트코리아와 기후변화 대응 비영리 공익단체 (재)기후변화센터가 국내 ‘저탄소 사회 구축’을 위해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22일 오전 11시 30분 서울시 종로구에 있는 기후변화센터에서 ‘기후변화 대응 및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그린포스트코리아 김기정 대표와 추승희 부대표, 에코유스 이상은 이사장, 기후변화센터 유영숙 이사장, 기후변화센터 김소희 사무총장 등 관계자가 참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각자 전문성을 가지고 전 세계적으로 화두가 된 기후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힘을 모은다. 그린포스트코리아는 기후변화센터가 저탄소 사회를 실현할 수 있도록 미디어 파트너 역할을 수행한다. 기후변화센터는 그린포스트코리아가 환경 및 에너지 분야에 특화된 전문 매체로서 역할과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자문역을 맡는다.

이날 협약식에 참여한 그린포스트코리아 김기정 대표는 “창간 8주년을 맞는 동시에 기후변화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환경 전문분야 미디어로서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나 역할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환경운동은 거대 담론도 아니고 광장의 외침도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어떻게 환경교육을 할 것이냐가 중요하므로 기후변화센터와 함께 관련 업무를 협력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기후변화센터 유영숙 이사장도 “기후변화센터는 국내 오피니언 리더들과 젊은 청년들에게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생활화하는 운동을 하고 있다”며 “그린포스트코리아와 다양한 활동에 대한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을 것 같아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두 기관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서로 윈-윈(Win-Win)하는 관계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그린포스트코리아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친환경 사회 만들기에 이바지한 각종 기관·단체 수여하는 ‘대한민국 로하스 365 어워즈’와 ‘환경사랑사진제’를 주관하는 등 다양한 환경 관련 활동을 펼치고 있다.

kds0327@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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