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환경부가 주민자율 사회적경제 기업을 육성해 하천 부유쓰레기를 줄여나갈 방침이다.환경부(장관 한정애)는 댐 상류 등의 하천 쓰레기를 효율적으로 수거해 재활용하고 지역 일자리도 창출하는 지역사회공헌형 사회적경제 기업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육성한다고 18일 밝혔다. 사회적경제 기업은 댐 상류 유입 하천에 방치된 쓰레기를 선제적으로 수거하여 장마철 부유쓰레기 피해를 예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한다. 환경부 소속 유역(지방)환경청, 한국수자원공사, 지자체, 지역주민 등이 운영에 참여,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LG유플러스가 제로웨이스트숍 알맹상점 등과 함께 제로웨이스트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버려지는 마스크를 업사이클한 소재로 가구를 만드는 김하늘 작가도 참여한다.LG유플러스가 강남역 인근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에서 28일까지 ‘제로웨이스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일상비일상의틈(이하 틈)은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개선활동에 대해 MZ세대 고객에 친근하게 접근하고자, 5일부터 28일까지 지속가능성 컨셉으로 제로웨이스트 페스티벌을 열기로 했다. LG유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환경재단이 지구가열화로 인한 기후위기 시대에 발맞춰 보드게임으로 배우는 기후위기 환경교육 ‘로스트 퓨처: 기후위기 대탈출’을 선보였다.환경재단이 주최하고 보잉코리아가 후원하는 기후변화학교는 기후위기에 당면한 현재를 바로 보고 해결방안을 탐색해보는 눈높이 맞춤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에는 코로나 19로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어린이들을 위해 쉽고 재미있게 기후위기에 대해 배울 수 있는 환경교육게임을 마련했다.스토리텔링형 카드게임인 ‘로스트 퓨처: 기후위기 대탈출&r
모든 기업은 이윤을 추구합니다. 하지만 경제적인 이익만을 추구해서는 사회와 소비자들의 공감을 얻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최근 기업들은 돈 버는 문제뿐만 아니라 ‘지속가능성’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둡니다.지속가능성이라는 단어는 지난 1972년 ‘성장의 한계’라는 이름의 보고서에 처음 등장했습니다. 이후 경제나 경영은 물론이고 환경과 기후문제, 국가정책, 소비자들의 활동 등 여러 분야에서 이 개념이 폭넓게 사용되고 있습니다.무엇이 지속되어야 한다는 뜻일까요? ‘좋은 상태가 꾸준히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풀무원은 환경교육 기부 프로그램 ‘같이그린(Green)’에 참가할 대학생 멘토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같이그린’은 ‘대한민국 대학생 교육기부단’과 ‘사단법인 나라사랑 청소년포럼’이 함께 진행하는 환경문제 프로젝트다.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기 위해 대학생 멘토들과 고등학생 멘티들이 한 팀이 돼 교육 기부 형태로 함께 환경문제를 고민하며 해결방안을 모색, 실천한다.이번 프로젝트의 주제는 ‘제로웨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해양수산부가 2030년까지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를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줄이고 1등급 해역 비율을 73%까지 늘리기로 했다.해양수산부가 향후 10년간 해양환경의 미래 비전과 추진전략 등을 담은 ‘제5차(2021~2030) 해양환경 종합계획’을 수립해 4일 발표했다.해양환경 종합계획은 에 따라 10년마다 수립하는 ‘해양환경 보전 및 활용’ 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이다. 지난 2011년부터 2020년까지는 ‘제4차 종합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해양환경공단과 함께 어린이 해양환경교육 체험시설을 조성한다. 기후변화를 포함한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는 가운데, 해양환경이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는 판단에서다.현대차그룹은 17일 해양환경공단과 MOU를 체결하고, 서울시 송파구 가락동 해양환경공단 본사1층에 어린이 해양환경교육 체험시설 ‘키즈마린파크(가칭)’를 마련하기로 했다.이는 현대차그룹이 새로운 환경 분야 사회공헌사업을 선정하면서 쓰레기섬, 해양생물 생존문제, 미세플라스틱 등 해양환경 관련 이슈가
국내 유명 포털사이트 뉴스란에 ‘환경’이라는 단어를 검색하면 기사가 1,170만건 이상 쏟아집니다. 인기 K-POP그룹 BTS와 방탄소년단 단어로 총 66만건, ‘대통령’ 키워드로 929만건의 기사가 검색(10월 12일 기준)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환경 문제에 대한 세상의 관심이 어느 정도인지 직관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사람들은 모두 환경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일회용품이나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자고 입을 모읍니다. 정부와 기업은 여러 대책을 내놓고, 환경운동가들은 ‘효과가 미흡하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기후변화센터가 그랜드리더스어워드를 열고, 올해 기후변화 대응 및 인식제고에 힘 쓴 이들의 공적을 널리 알렸다.2008년 국내 최초의 비영리 기후변화 대응 민간기구로 설립된 기후변화센터(이사장 유영숙)는 25일 창립 12주년을 맞이하여 제10회 그랜드리더스어워드 시상식을 서울 중구에 위치한 더 플라자 호텔 서울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사전 초청된 수상자 및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생중계 됐다.올해 10회를 맞는 ‘기후변화 그랜드리더스어워드’는 기후변화센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중부발전(이하 중부발전)은 16일 천안 쌍용중학교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충청남도 자유학년제 중학생을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 환경교육 ‘지구를 지키는 에너지 스쿨’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에너지와 지구환경’과 ‘지구를 지키는 에코 라이프’라는 주제로 평소 일상 행동이 지구환경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학습해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으로 이어지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앞서 중부발전은 지난해 10월 방글라데시 클린 쿡스토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LG화학은 기아대책, 동아사이언스와 청소년 대상 교육 및 나눔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차별화된 온택트 사회공헌활동 ‘LIKE GREEN’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온택트(Ontact)는 비대면을 일컫는 ‘언택트(Untact)’와 온라인을 통한 ‘연결(On)’을 합친 개념으로 온라인을 통해 적극적으로 대면하는 방식을 일컫는다.LIKE GREEN은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됨에 따라 새롭게 시작되는 온택트 사회공헌활동이다. 대학생 멘토단과의 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한화그룹 내 주요 계열사들이 최근 친환경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화그룹이 진행한 베트남 환경보호 캠페인이 대외적으로 큰 호응을 이끌어냈고 한화생명은 ESG경영 성과를, 한화토탈은 ‘에코더하기’ 환경캠페인으로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알리며 주목을 받았다. 태양광과 ESS 등 에너지 분야에서 광폭 행보를 보이는 가운데, 전사적으로 친환경 활동을 늘리고 있어 관심을 끈다.한화그룹은 지난 14일 ‘클린업 메콩: 한화솔라보트 캠페인’ 다이아몬드 세이버 어워드에서 올해의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 환경놀이책을 제작했다. 어린이가 가족들과의 체험활동으로 친환경 생활 습관을 기르도록 돕는 책이다.한국환경공단은 ‘나는야, 지구지킴이!’라는 제목의 유치원 및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 환경놀이책을 제작했다. 코로나19로 축소된 환경교육 및 체험활동 등을 강화하고 체험활동 등을 통해 친환경 생활습관을 기르자는 취지다.환경놀이책은 아이가 직접 자신의 생활습관을 알아보고, 기후변화와 물 부족 등 환경문제에 공감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여기에 분리배출 및 층간소음 방
금융과 환경은 무관한 일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금융이야 말로 친환경 가치 실현을 이끌어낼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입니다. 기업과 소비자 모두에게 없어서는 안 될 수단이 ‘금융거래’이기 때문입니다. 자금을 공급하는 금융회사가 미래를 위해 올바른 이윤을 추구한다면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닥쳐올 위기에도 지속가능한 경제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우리는 기후변화가 초래할 심각한 경제위기인 ‘그린스완’ 현상에 대비해야합니다. 국제결제은행은 지난 1월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이 예기치 못한 심각한 금융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환경부가 그린뉴딜의 대표 사업 중 하나인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연말까지 총 25곳의 대상 지역을 선정해 기후·환경위기에 지속가능한 환경 도시 구현에 박차를 가한다.환경부는 지역이 주도해 도시의 기후변화 대응력을 높이고 생활공간의 녹색전환을 촉진하는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의 대상 지역을 선정하기 위한 공모를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은 7월 14일 발표된 그린뉴딜의 8개 추진과제 중 ’도시의 녹색 생태계 회복&lsqu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코로나19가 환경 문제를 대두시키면서 국내 유통기업들이 환경보호를 위한 캠페인을 확산시키고 있다. 풀무원은 '비대면 환경보호 프로젝트'를 새롭게 시작한다. 풀무원은 어린이 환경보호 실천 프로젝트 ‘풀무원재단과 함께하는 어린이 줍깅 1기’를 오늘부터 100일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비영리 공익법인 풀무원재단의 새로운 환경보호 프로젝트 ‘어린이 줍깅’은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고, 이를 모바일앱 ‘카카오프로젝트1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한국 코카-콜라와 환경재단이 해양쓰레기의 심각성과 해양 보호 필요성을 알리고 국내 해양 환경 보호를 위해 ‘2020 지구쓰담 캠페인’을 진행한다.최근 최장 기간의 장마와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해양 습지, 하천 및 하구 등으로 유입되는 쓰레기 량이 크게 증가한 가운데 특히 생태계 파괴를 발생시키는 플라스틱 쓰레기의 수거율은 매우 저조한 실정이다.이에 올해 코카-콜라는 글로벌 코카-콜라 재단의 후원을 받아 환경재단과 함께 ‘지구쓰담 캠페인’ 진행을 통해 해양 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