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0지속 가능 금융⑦]JB금융지주, 말이 아닌 행동으로 ‘참여형 환경보호’ 구축
[2050지속 가능 금융⑦]JB금융지주, 말이 아닌 행동으로 ‘참여형 환경보호’ 구축
  • 박은경 기자
  • 승인 2020.09.15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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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과 환경은 무관한 일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금융이야 말로 친환경 가치 실현을 이끌어낼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입니다. 기업과 소비자 모두에게 없어서는 안 될 수단이 ‘금융거래’이기 때문입니다. 

자금을 공급하는 금융회사가 미래를 위해 올바른 이윤을 추구한다면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닥쳐올 위기에도 지속가능한 경제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우리는 기후변화가 초래할 심각한 경제위기인 ‘그린스완’ 현상에 대비해야합니다. 

국제결제은행은 지난 1월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이 예기치 못한 심각한 금융위기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국내 금융회사도 환경오염이 가져올 위기에 대비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습니다. 환경보호는 단지 환경운동가들만의 문제가 아니며, 금융회사의 목소리입니다. 

금융회사는 ‘코로나19’와 같은 공포가 환경오염으로 재현되지 않도록 지속가능한 경영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미래 후손만큼은 포스트 코로나로 위기를 겪지 않는 안전한 세상을 위한 금융사의 ‘친환경 금융’을 소개합니다. 일곱 번째는 JB금융그룹입니다.[편집자 주]

김기홍 JB금융그룹 회장(그래픽 최진모기자)/그린포스트코리아
김기홍 JB금융그룹 회장(그래픽 최진모기자)/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JB금융그룹이 환경경영 원칙을 제정하고 ‘참여형 환경보호’ 시스템을 구축해 녹색금융을 넘어 친환경리더로 성장하고 있다.

1969년 전북은행으로부터 시작된 JB금융그룹은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을 필두로 친환경 활동에 직접 참여하고 금융사로써 환경기여도를 높였다. 

김기홍 JB금융그룹 회장은 환경경영 원칙을 제정하고, 친환경 점포 운영 및 녹색금융을 확대하는 동시에 에너지와 자원 절약을 실천하도록 했으며, 임직원들은 환경보호 봉사활동에 앞장섰다. 

JB금융그룹은 환경·사회적 책임 중심의 ESG경영을 위해 국내 금융그룹중 최초로 영국왕립표준협회(BSI)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37001’인증을 획득했다. 

이를 통해 외형보단 내실경영에 중점을 두고 미래에도 지속가능한 가치에 투자하고 있다.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재무성과와 연계된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연 10%의 자원과 에너지를 줄이고, 기업의 환경경영 확산을 위해 녹색금융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녹색금융 확대에만 그치지 않고 직접적인 환경보호 봉사활동과 녹색구매 확대 등을 통해 ‘참여형 환경보호’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JB금융그룹의 친환경 금융 총액은 1조1180억원에 달한다. JB금융그룹은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녹색금융과 더불어 현재세대와 미래세대의 환경의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표적으로 환경경영 실천, 녹색금융상품 개발, 환경분야 특화점포 운영, 거래기업의 환경경영 확산 노력, 에너지 및 자원절약 노력, 참여형 환경보호 활동 등이 있다. 

◇‘환경경영 원칙’ 아래 환경보호 경영 실천

JB금융지주 환경경영 원칙(그래픽 최진모기자)/그린포스트코리아
JB금융지주 환경경영 원칙(그래픽 최진모기자)/그린포스트코리아

먼저 JB금융그룹은 환경경영 시스템을 구축해 친환경경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김기홍 회장은 친환경경영을 위해 ‘환경경영 원칙’을 제정했다.

JB금융의 ‘환경경영 원칙’은 크게 △환경관련 법규 및 글로벌 가이드라인 준수 △저탄소 에너지 절감경영 △폐기물감소·분리배출·재활용제품 사용 △자연환경·생태계·생물다양성 보호와 보전 △친환경 금융상품 및 서비스 개발과 제공으로 나뉜다.

‘환경관련 법규 및 글로벌 가이드라인 준수’를 위해선 기업 운영의 전 과정에서 환경관련 법규를 준수하고 이를 고려해 환경경영을 실천하고, 환경관련 글로벌 표준 및 가이드라인을 도입·준수해 객관적이고 지속적인 환경경영실천 영략을 키워나가도록 하고 있다.

‘저탄소 에너지 절감경영’을 위해선 기업 운영 전 과정에서 저탄소 배출에너지 및 신재생에너지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실천하고 있으며, 에너지 절감을 위해 그룹사에서부터 사용하는 모든 설비, 차량, 자재, 용품, 사무기기는 고효율에너지등급을 획득한 것으로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 또 에너지낭비를 막기 위한 에너지 절감활동을 일상 업무에서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폐기물감소·분리배출·재활용제품 사용’실천을 위해선 운영 전 과정에서 폐기물을 감소하기 위한 노력을 적극 실천하고 있으며, 발생하는 폐기물은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분리 배출하는 동시에 재활용 제품의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

‘자연환경·생태계·생물다양성 보호와 보전’을 위해선 자연환경·생태계·생물다양성 보호와 보전을 권장하고 실천하는 동시에  보호와 보전을 위한 사회공헌을 실행하고 있다.

‘친환경 금융상품과 서비스 개발과 제공’을 위해서는 친환경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제공하는 동시에 심각한 환경파괴를 초래하거나 환경에 지속적인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대규모 개발사업에 대해서는 금융지원을 하지 않기로 했다.

◇지속가능한 산업 위한 녹색금융상품 확대

JB금융그룹은 환경경영 원칙 아래 태양광발전, 신재생에너지 등 지속가능 관련 산업을 위한 녹색금융상품을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친환경사업이 발전하도록 환경조성에 노력을 기울이는 중이다.

환경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체자원 사용 등을 재무성과에 직접적으로 연계해 관리하고 있으며, 그룹경영 전반에서 녹색경영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그룹 환경 경영을 총괄하는 ‘녹색금융단’을 운영하고 있다. 또 녹색금융을 계열사 전반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전력비중 20%를 달성하겠다는 정부의 정책 방향에 따라 지역사회의 친환경금융 지원액을 늘려나가고 있다. 

동시에 자원의 효율적 사용과 관리를 위해 대체자원을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 친환경 자원절약 실천을 위해 신용카드 청구서를 이메일로 대체하도록해 온실가스와 전력 등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고 있다. 2019년 신용카드 발급 수 대비 이메일 청구서 발송률은 7.26%를 달성했다.

◇기후변화대응위한 ‘인벤토리시스템’ 구축 

JB금융그룹은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 문제가 국제사회에서 지속적으로 논의되고 있는 만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인벤토리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시스템을 통해 에너지 사용량과 온실가스 사용량을 월단위로 관리하고 있으며 온실가스 배출량에 대해 제3자 외부 검증을 통거쳐 에너지 절감 및 배출량 보고에 객관성 확보하고 있다. 

JB금융그룹은 형식적인 절차를 넘어 임직원들의 통근실태를 파악해 통근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량도 SCOPE2에 포함해 관리하고 있다.

에너지 및 용수 사용절감을 위한 활동도 활발하다. 다량의 전기 에너지가 사용되는 데이터 관리 및 창구업무에 대체자원을 사용해 환경 영향을 최소화했다. 그 결과  전년 대비 에너지사용량을 10% 절감했다. 

2019년도 온실가스배출량은 10454tCO2eq, 에너지사용량은 454TJ로 각각 전년 대비 10% 감축했다. 연료와 전기·열 등의 사용량은 총 454TJ로, 전년 496TJ 대비 줄어들고 있다. JB금융그룹은 2020년 43TJ를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같은 기간 용수사용량도 57,713톤으로 전년 56,784톤 대비 줄었다.

◇말이 아닌 행동으로 ‘참여형 환경보호’ 앞장

JB금융그룹은 친환경 기업에 금융지원을 확대하는 녹색금융의 역할을 넘어 환경보호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 임직원의 참여형 환경보호 활동을 추진해 환경오염과 자연파괴 문제를 해결하는데 적극 동참하고 금융그룹 특성에 부합하는 친환경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JB금융그룹 임직원 환경보호 봉사활동 수는 총 349회로 전북은행 127회, 광주은행 작년 222회에 달한다.

이 가운데 도시 숲과 공원 가꾸기 활동은 도시에 있는 숲과 공원을 찾아 꽃과 나무를 심어 도시 미관을 아름답게 할 뿐만 아니라 공기의 질을 개선하고 열섬현상을 줄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또 임직원 환경의식 제고를 위해 친환경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직급별 연수과정에서 녹색 경영 및 녹색금융 과정과, 온실가스 인벤토리 시스템 사용자 교육 등 다양한 환경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그 결과 2016년부터 작년까지 3년간 환경법규 및 규정 위반으로 인한 벌금 부과 통지나 제재(민원포함)를 받지 않았다.

더불어 녹색구매 지침에 따라 녹색구매를 확대하고 있으며 정부의 산업계 녹색구매에 등 발맞춰 녹색구매를 더욱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김기홍 회장은 “사회적 책임에도 앞장서는 모범적 금융그룹으로 발전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 같은 과제를 충실히 수행해 대한민국 대표 ‘강소금융그룹’으로 성장하겠다”고 전했다.
 

mylife1440@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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