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첫째주 금융가는 사회 각계각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갔다. 하나금융그룹은 학대피해아동의 일상 회복 지원 사업을 실시해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금 8억원을 전달했다. KB국민카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에 온라인 기반의 빅데이터 분석 통합 플랫폼 ‘데이터루트’를 올 연말까지 무상 제공하고, IBK기업은행은 ‘2022 디지털 혁신인재 일자리 매칭데이’를 오는 10, 11일 양일간 개최한다.◇ NH농협은행, 농촌 일손 돕기 실시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 금융소비자보호부문 이수경 부행장과 직원들은
인도는 급증하는 에너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바이오가스 에너지 소비가 두번째로 큰나라다. 이에 따라 바이오가스 에너지화를 위한 연구개발 및 지식허브를 구축하고, 관련 프로젝트를 관리하는 '바이오가스 분야 코디네이터'가 유망 그린잡으로 떠오르고 있다.코트라 해외시장뉴스는 최근 발간한 '해외시장 유망 그린 잡' 보고서에서 인도의 친환경 일자리를 분석하며 이같이 밝혔다. 바이오가스는 다양한 바이오매스로부터 생산된 기체상태의 연료로 전력생산 및 기존 난방용 연료와 자동차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다. 특히, 인도 내 바이오가스 생산
국내 주요 기업들이 환경교육 등을 위해 환경재단과 협업한다. 한화그룹은 환경재단과 함께 서울·경인 지역 4개 학교에 ‘맑은학교 만들기’ 사업을 추진해 실내 환경 개선과 친환경교육을 제공했으며, GS리테일은 ‘에코 크리에이터 지원 사업’을 통해 친환경 창작자 육성과 콘텐츠 개발에 돌입한다.이러한 활동을 통해 기업들은 ESG경영을 실천하고, 환경재단은 환경교육 활성화와 시민들의 환경의식을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한화그룹·환경재단, ‘맑은학교’ 4개 학교 조성한화그룹과 환경재단은 지난해 11월부터 미래세대들이 미세먼지와 유독물질에
생활 속 쓰레기를 최소하려는 제로 웨이스트 움직임이 커지면서 고체 비누 등 고체형 화장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고체비누는 종이 포장이 가능해 플라스틱 용기가 필요 없고 쓰레기를 최소화한 제품으로 유통업계 내 대표적인 친환경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뷰티 트렌드의 배경에는 주소비층인 2030여성들 사이에 화두가 되는 ‘무해함’이라는 키워드가 있다. 나의 소비와 선택이 지구환경이나 동물의 삶에 해롭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된 태도다.아모레퍼시픽 ‘이니스프리’는 지난해 샴푸 용기 없이 종이 패키지를 사용한 모발용 비누
이번 주도 다양한 기업에서 ESG 소식이 전달됐다. 한화그룹과 환경재단은 서울·경인 지역 4개 학교를 대상으로 환경 개선 사업인 ‘맑은 학교 만들기’를 사업을 실시했으며, 네이버는 브지니스와 ESG경영 성과 및 방향성을 담은 ‘2021 통합보고서’를 발간했다.또한 유한킴벌리는 환경·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ESG 소셜벤처·스타트업의 발굴을 위해 ‘2022 유한킴벌리 그린 임팩트 공모전’을 추진한다고 밝혔으며,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지속적인 식목 사업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녹지조성 및 온실가스 상쇄 효과를 이어가고 있다
친환경 소비를 위해 제로웨이스트와 비건 지향에 관심 갖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버려지는 것만 줄이는 게 아니라 일상 속 소비와 생활습관을 모두 환경적으로 바꾸려는 움직임이다. 일회용 플라스틱과 폐기물 배출을 줄이고 온실가스 등 탄소배출을 억제 하기 위해서도 의미 있는 일이다. 사람이 하는 모든 활동은 탄소를 배출한다. 우리가 먹는 음식과 사용하는 물건을 만들어내고 다시 폐기하기 위해서는 에너지와 자원이 필요하다. 생산-유통-폐기라는 단순한 과정에서는 탄소가 배출된다. 지구가 가열되고 있다는 이 위기의 순간에 우리가 가장 먼저 할
탄소중립기본법이 시행되는 등 관련 정책이 본격화하는 가운데 지구의 날을 맞아 탄소중립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방법에 대한 관심도 높아진다. 정부는 지구를 위한 실천 활동을 독려하는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내놓고 있다. 가정과 학교 그리고 기업 등에서 실천 가능한 정보들을 제공하고 있어 온실가스를 줄이는 실천이 모든 사회 주체로 확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탄소중립기본법 시행...정책 실행 본격화지난 3월 25일 탄소중립·녹색성장기본법이 시행되면서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이행체계 수립과 정책 실행이 본격화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에너지 전환과 효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친환경 에너지와 미래차 시장 등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차전지기술’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충전을 통해 수 백회 이상 재사용할 수 있는 이차전지는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저장하고 활용할 수 있는 핵심 기술로 꼽힌다. 이차전지는 신재생에너지와 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보급·활용할 때 반드시 필요한 연계기술로, 이차전지 산업뿐만 아니라 소재·부품·장비 산업 및 전기차, 전력저장, 전자기기 등 다양한 산업과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기술로 평가받고
스마트폰 없이 살 수 없는 세상이다. 이제는 거의 모든 것이 스마트폰으로 통한다. 나를 세상과 이어주는 이 비싼 물건을 구매하는 데에 주저함이 있을 순 없다. 새로운 제품이 출시되고 쏟아지는 광고를 보고 있노라면 어느덧 내 손 안에 최신상품이 들려져 있곤 한다. 약정 기간(2~3년)이 있어 그나마 구매욕을 억누를 수 있다.스마트폰을 교체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일 수 있다. 가장 일반적으로 고장이 나고 수명을 다해 교체하기도 하고, 기술이 발전하면서 예전에 사용하던 구식 ‘휴대폰’을 점차 신식 ‘스마트폰’으로 바꿔 오기도 했다. 그리고
국내 채식 인구 250만 명 시대다. 환경, 건강, 동물복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육류 섭취를 줄이고 채식을 지향하는 인구가 꾸준히 늘고 있다. 여기에 때때로 채식을 하는 간헐적 채식주의자인 플렉시테리언도 증가하는 추세라 관련 시장이 매년 가파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육류 제조·판매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는 면에서 비건 식품이 주목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비건 식품 산업의 미래를 밝게 전망하고 있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2015년 4조 2400억 원이었던 세계 대체육 시장 규모는 20
기후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필수적 과제는 탄소중립입니다.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뒤따라야 하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시급한 것이 바로 획기적으로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탄소중립 기술의 개발입니다.실제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고 있는 정부와 기업은 온실가스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기술을 개발하고, 상용화하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기술 개발 자체도 어렵지만, 기술을 상용화해도 인프라가 따라오지 못할 경우 기술은 무용지물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탄소중립
3월 셋째주 금융가는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선보였다. 신한은행은 AI 은행원의 금융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고, 하나은행은 AI 기법을 통해 손님행복제도를 확대 시행한다.◇ 신한은행, AI 은행원 금융 서비스 확대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AI 은행원의 금융 서비스 범위를 예·적금 신규, 신용대출 신청 등 총 40여개로 확대해 화상상담창구인 디지털 데스크에 적용한다.지난해 9월 금융권 최초로 대고객 업무를 선보인 신한은행 AI 은행원은 영상 합성과 음성 인식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데스크, 디지털 컨시어지 등
오늘은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을 국민 손으로 직접 뽑는 날이다. 대통령은 경제·국방·정치·외교 등 사회 각 분야에 두루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자리다. 하지만 탄소중립 사회 전환의 초석을 다져야 할 2022년에는 기후위기 대응과 친환경 관련 정책 역시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이제는 기후위기가 아니라 ‘기후불황’ 시대다. 뉴욕대학교 법학대학원 산하 정책 연구소에서 전 세계 경제학자를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의 경제성’을 묻는 연구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당시 경제학자들은 2025년까지 기후변화로 인한 연간 손실이 1조 7,000억
최근 식품업계에서는 대체육을 지속가능한 미래 먹거리로 주목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대체육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대체육 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발표하기도 했다. 대체육은 식물성 단백질을 베이스로 한 대체육과 동물 세포를 배양해 만든 배양육으로 구분된다.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대체육은 식물성 대체육으로 콩이나 밀, 녹두, 버섯, 토마토 등의 식물성 원재료에서 추출한 단백질을 가열·냉각·가압해 고기와 유사한 맛과 식감을 구현해낸 가공식품이다.대체육은 ‘도축 없는 고기’라고도 불리며 매년 시장 규모를 키우고
3월 첫 주인 이번 주에도 다양한 기업과 산업계에서 ESG 관련 소식이 들려왔다. 삼성전자는 솔라셀 리모컨의 지속가능성과 폐전자제품 회수 성과를 통해 미국 환경보호청이 주관하는 2021 SMM어워드에서 지속가능 우수 어워드, 티어 어워드 등 2개 부문에서 수상했으며, 한화컴파운드는 폐어망을 재활용한 친환경 소재를 삼성전자 갤럭시 시리즈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기업들의 ESG경영과 산림자원을 연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업설명회를 개최했으며, KT부산경남광역본부와 동아대는 ESG경영 인재 양성과 지역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
국내 첫 리필스테이션인 알맹상점을 보면 ‘쓰레기가 있었는데 없었어요’라는 말이 떠오른다. 이곳은 플라스틱 프리 활동가인 고금숙 공동대표가 껍데기 없이 알맹이만 취하기 위해 뜻이 맞는 사람들과 의기투합해 만든 곳이다. 스스로 "오랫동안 쓰레기 덕질을 해왔다"고 소개하는 소문난 쓰레기 덕후 고금숙씨가 바로 알맹상점 대표다. 고 대표는 2007년부터 10년간 여성환경연대에서 일하며 유해물질 문제 해결과 화장품 미세플라스틱 사용 금지 등의 변화를 이끌어냈다. 지금은 넘쳐나는 쓰레기 대란 속에서 제로웨이스트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힘을 쏟고
세계적으로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탄소 가격 제도가 도입되고 있다. 탄소세 등과 같은 에너지세제,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가 대표적인 탄소 가격 제도다.온실가스를 많이 배출하는 화석연료를 사용하거나 제품을 생산하고 소비할 때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만큼의 비용을 가격에 부과하자는 것이다. 공짜이거나 아주 저렴하게 책정돼 있던 탄소 가격을 올려서 온실가스를 배출량을 줄이는 방식이다.최근 전 세계 주요 국가들은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국제공조 및 다자간 협력을 강화하면서 탄소 가격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탄소 가격과 관련한 궁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올해도 ESG는 대다수 기업 경영의 핵심이 됐다. 금융기업들도 저마다의 방법으로 ESG에 열을 올리고 있는 지금, 스마트폰으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무점포 비대면거래를 통해 영업하는 인터넷전문은행(인터넷은행)은 어떻게 ESG 경영을 하고 있을까?인터넷전문은행(이하 인터넷은행)은 오프라인 점포 없이 인터넷 네트워크를 통해 영업하는 은행이다. 인터넷은행은 금융거래를 시작할 때 가장 중요한 실명 확인 절차를 화상통신이나 지문, 홍채 등으로 대체해 소비자가 금융사 직원을 만나지 않고도 은행 서비스를 이용할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해가 바뀌었다. 아침마다 늘 똑같이 떠오르는 태양이지만 오늘 뜨는 해가 뭔가 다르게 느껴지는 게 기자만의 감정은 아닐테다.소의 해가 가고 호랑이 해가 왔다. 올해는 대한민국 대통령도 바뀐다. 하지만 그래도 달라지지 않는 것들이 있다.2022년에도 지구는 과거보다 더워지고 날씨가 널뛰며 플라스틱 쓰레기가 여기저기 쌓일 전망이다. ‘친환경’과 ‘지속가능경영’을 말하던 기업들이 이제는 ‘ESG’를 내세우지만 인류의 활동이 지구에 미치는 영향은
[그린포스트코리아 오현경 기자] 전기차 시장 규모가 커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사용후 배터리' 문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각국 정부 등은 폐배터리 재활용 등에 대한 기준과 규정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배터리 ‘재활용’ 시장이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발행한 ‘배터리 재활용 시장’ 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배터리 재활용 시장이 2020년 172억 달러에서 연평균 성장률 6.1%로 증가하면서 2025년에는 232억 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