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셋째주 국내 금융가 ESG 관련 소식

3월 셋째주 금융가는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선보였다. 신한은행은 AI 은행원의 금융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고, 하나은행은 AI 기법을 통해 손님행복제도를 확대 시행한다. (픽사베이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3월 셋째주 금융가는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선보였다. 신한은행은 AI 은행원의 금융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고, 하나은행은 AI 기법을 통해 손님행복제도를 확대 시행한다. (픽사베이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3월 셋째주 금융가는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선보였다. 신한은행은 AI 은행원의 금융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고, 하나은행은 AI 기법을 통해 손님행복제도를 확대 시행한다.

◇ 신한은행, AI 은행원 금융 서비스 확대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AI 은행원의 금융 서비스 범위를 예·적금 신규, 신용대출 신청 등 총 40여개로 확대해 화상상담창구인 디지털 데스크에 적용한다.

지난해 9월 금융권 최초로 대고객 업무를 선보인 신한은행 AI 은행원은 영상 합성과 음성 인식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데스크, 디지털 컨시어지 등 디지털 금융 기기에서 고객 맞이 인사, 메뉴 검색의 단순 안내 서비스에서부터 계좌 조회 및 이체 등 간단한 금융 서비스까지 범위를 확대해왔다.

특히 이번 금융 서비스 확대로 고객은 영업점 직원이나 디지털 데스크의 화상상담직원을 기다릴 필요 없이 AI 은행원을 통해 통장 개설, 상품 가입, 대출 신청 등 금융 업무를 빠르게 볼 수 있고, 추가적인 상담이나 전문 상담이 필요할 경우 화상상담직원과 연결해 원하는 업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 하나은행, '손님행복제도' 확대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상품 및 서비스 개발, 프로세스 개선에 다양한 손님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손님행복제도'를 확대 시행한다.

개편되는 손님행복제도는 손님의 경험과 리서치를 바탕으로 상품 및 서비스 개선에 직접 참여하는 참여형 자문단 방식과 AI 기법을 통해 손님의 의견을 만족도별, 주제별로 분류하고 분류된 의견을 청취하여 직원이 실시간으로 피드백 하는 '손님 경험 실시간 피드백' 방식 등이 새롭게 도입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빠른 금융환경 변화속에서 손님의 생생한 의견을 상품, 서비스에 적극 반영하고, 손님 중심의 프로세스, 시스템 제도 개선에 힘쓰겠다” 며 “소통을 통해 손님의 의견을 참고하는 수준을 넘어 손님이 직접 참여하는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함으로써 손님이 행복한 CS명가 하나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 신한은행, '몰리의 심부름' 스퀴시 배포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은행 캐릭터 '몰리'를 활용해 누구나 쉽고 재밌게 금융을 배울 수 있는 '몰리의 심부름' 스퀴시를 제작해 대고객에게 무료로 배포했다.

'몰리의 심부름' 스퀴시는 자녀를 둔 3040 부모를 대상으로 최근 어린이들에게 유행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신한은행 캐릭터 '몰리'와 함께 다양한 놀이를 하며 금융을 배우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몰리의 심부름 스퀴시를 통해 어린이들이 재밌고 쉽게 일상속에서 금융을 접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캐릭터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IBK기업은행, 유엔 '여성역량강화원칙' 가입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이 유엔 ‘여성역량강화원칙(WEPs)’에 가입했다. 여성역량강화원칙은 직장 및 지역사회 내에서 여성 인권을 증진시키고 여성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와 유엔여성기구(UN Women)가 2010년에 공동으로 발족한 이니셔티브다.

기업은행은 글로벌 이니셔티브 참여를 통해 여성역량강화 7대 원칙을 준용하고 해외 모범사례를 참고해 양성평등 우수기업으로서의 지위를 확고히 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윤종원 기업은행장은 “성별 다양성은 어느 일방을 편들거나 특혜를 주자는 것이 아닌 공정성의 문제”이며 “성별 다양성이 평등의 가치를 넘어 모두가 함께 지속 발전하는 동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신한카드, 전직원 메타버스 연수 실시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RE:Boot 신한’을 위한 전 직원 조직문화 연수를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을 통해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신한금융그룹이 ‘RE:Boot 신한’이라는 슬로건 아래 신한 문화 대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전 직원의 이해를 돕고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게더타운(Gathertown)’의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재미를 바탕으로 직원들의 자발적, 적극적 학습을 이끌어 낸다는 측면에서 교육 효과와 직원 만족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신한카드 전 직원들은 3월말까지 게더타운 내 ‘1New SHIFT Universe’에서 업무 전반의 데이터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토론한다. 아울러 신한금융그룹의 새로운 비전인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과 새로운 행동 기준인 ‘신한WAY 2.0’의 ‘바르게, 빠르게, 다르게’를 이해하기 위한 미션들을 수행하게 된다.

◇ 우리카드, 시티패스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우리금융지주 자회사인 우리카드(사장 김정기)는 스마트 시티패스 서비스와 마이데이터 사업 활성화를 위해 부천시와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우리카드 회원인 부천시민의 편의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우리WON카드’앱을 통해 알뜰교통 출도착 설정, 공유 모빌리티(킥보드/자전거/자동차/주차장) 등 시티패스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우리카드 꿀머니(포인트)를 시티패스 마일리지로 전환할 수도 있다. 시티패스 앱에 우리카드를 간편등록 후 이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서로 다른 영역의 부천시 공공 마이데이터와 우리카드 금융 마이데이터를 결합해 고객가치중심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 계획이며, 탄소중립을 위한 지자체 정책 수립 및 실행 지원을 통해 ESG 경영도 실천할 예정이다.

◇ NH농협은행 경영기획부문, '사랑의 온기 나눔' 실시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경영기획부문 임동순 수석부행장과 직원들이 종로 천사무료급식소를 방문해 '사랑의 온기 나눔'을 실시했다.

이날 경영기획부문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준비한 음식을 천사무료급식소를 찾는 독거 어르신들께 나눠드리고, 봄맞이 무료급식소 대청소를 실시했다.

NH농협은행 경영기획부문 직원들은 천사무료급식소에서 4년째 급식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 IBK캐피탈, 동해안 산불피해 기부금 전달

IBK캐피탈(최현숙 대표)은 경북, 강원 산불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로 전달돼 산불로 인한 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들의 구호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IBK캐피탈 관계자는 “산불 피해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지역 주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당사의 기부금이 피해 지역 복구에 도움이 되어 주민들이 일상을 되찾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 신한은행, ‘생명존중 동행프로젝트’ 시행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 본사에서 ‘동행(同行) 프로젝트 자살유족아동들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신한은행은 이번 자살유족아동들을 위한 기부금 1억원 전달을 통해 경제적 생활고와 정신적 고통을 받고 있는 자살유족아동 100명을 찾아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건강하게 회복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비와 정서·신체 치료를 위한 의료비를 지원한다.

특히 최근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위기 속에 많은 부모들이 경제적·심리적 불안정으로 극단적 선택을 함으로써 홀로 남겨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녀들을 찾아 지원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금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아이들에게 희망이 전달되길 바라며 생명존중인식이 확산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신한은행은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의 ESG 슬로건인 ‘Do the Right Thing for a Wonderful World(멋진 세상을 향한 올바른 실천)’를 토대로 복지사각지대 놓인 취약계층을 찾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IBK기업은행, 동해안 산불 피해복구 지원

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동해안 지역의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 복구를 돕기 위해 2억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기업은행은 지원금 후원에 앞서 지난 4일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선제적으로 긴급구호키트를 지원했으며, ‘사랑의 밥차’를 산불피해 현장에 파견해 무료급식도 제공하고 있다.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신용카드 결제대금 상환을 유예하고 향후 대출금의 만기연장·상환유예까지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개인고객에게는 총 200억원 한도의 긴급생계안정자금도 공급할 계획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신속한 피해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피해 지역 주민들의 재난 극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 롯데카드, 사회공헌 업무협약 체결

롯데카드(대표이사 조좌진)가 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협회(협회장 박노준) 및 롯데백화점(대표 정준호)과 ‘사회 공헌을 위한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와 박노준 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협회장, 정준호 롯데쇼핑 백화점사업부 대표 및 주요 임원진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사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카드’ 출시와 함께, 국내 스포츠 산업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기금 마련을 위해 상호 협업하기로 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카드는 세계 무대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여온 국가대표 선수단의 노고와 희생에 경의를 표하고 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자는 의미로 기획됐다. 롯데카드는 또한 전체 카드이용금액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을 사회공헌기금으로 마련해 스포츠 꿈나무 장학금 지원, 생활체육 복지사업, 자선대회 등 스포츠 사업 발전 및 불우 가정 지원을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

◇ 신한카드, 성수동 아트페어 개최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성수동 에스팩토리(S Factory)에서 아트페어 ‘더프리뷰성수 with 신한카드(이하 ‘더프리뷰 성수)’를개최한다.

4월 27일 VIP를 위한 오프닝전으로 시작되는 금번 '더프리뷰 성수'는 53개 갤러리와 100여명의 신진 작가들이참여하는 등 한층 업그레이드된 규모와 스토리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1.2천평 규모의 자동차 정비공장이라는 빈티지한 공간을 통해 아트 라이프를 추구하는 MZ세대 콜렉터들의 관심을 더욱 끌어올릴 예정이다.

한편, 최근 미술시장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NFT 작품을 접할 수 있는 디지털 아트전을 개최한다. 신한카드 제휴사인 '마세라티'가 메인 스폰서로 참여해 아트콜라보를 선보일 계획이다. 금번 더프리뷰 작품을 책으로 제작한스페셜 에디션을 비롯해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와 환경사랑 캠페인, 패션 브랜드 'SJYP' 스페셜 부스등도 함께 마련된다.

◇ KB국민카드, 신입사원 수시 채용

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가 11개 부문 상반기 신입사원을 수시 채용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필기와 면접 전형 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 지침을 준수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수시 채용은 △온라인모집 △비정형데이터분석 △회계/결산 △리스크관리 △디자인 △데이터개발 △IOS 앱개발 △플랫폼서버개발 △글로벌시스템개발 △프로세싱대행시스템개발 △시스템운영 총 11개 부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입사를 희망하는 지원자는 학력, 성별, 연령, 전공 등에 관계 없이 KB국민카드 채용 홈페이지에서 3월 16일 부터 3월 23일 오후 5시 까지 지원서 접수가 가능하다. 입사 지원자를 대상으로 3월 25일부터 온라인 역량 검사가 진행되며, 서류 전형 합격자 대상 필기 전형은 4월 10일 로 예정되어 있다.

◇ 하나금융그룹, 메타버스 금융 인프라 구축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과 컴투스 그룹(의장 송병준)은 '메타버스 금융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컴투스가 준비하고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 ‘컴투버스(Com2Verse)'에 금융 시스템을 접목한다. ’컴투버스‘에 참여하는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 이용자들이 가상세계에서도 원활하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 내 금융 인프라를 공동으로 개발·구축할 계획이다.

양사는 쇼핑·패션·교육·헬스케어·게임·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합류하게 될 ‘컴투버스’에서 메타버스 금융 생태계를 조성하고, 이들을 위한 금융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컴투버스’ 내 참여 기업들과의 긴밀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메타버스에 특화된 금융 서비스 개발은 물론 각종 핀테크 신사업까지 공동으로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 KB국민은행, 'KB굿잡 취업학교 13기' 실시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KB금융공익재단과 함께 교육부에서 추천한 전국 특성화고 3학년 취업준비생 120여명을 대상으로 ‘KB굿잡 취업학교 13기’를 실시했다.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하는 ‘KB굿잡 취업학교’는 총 12회에 걸쳐 1천 3백여명의 특성화고 취업준비생이 참여했다. 진로 설정부터 일자리 매칭까지 특성화고 취업준비생에 특화된 원스톱 취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특성화고 학생 및 선생님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KB굿잡 취업학교 13기’ 참가자는 온라인 취업 캠프를 통해 언택트 채용 프로세스, 직무역량분석, 나에게 맞는 기업 찾기, 입사지원서 컨설팅 등 취업 필수 과정에 대한 교육을 받는다. 캠프 종료 후에도 참가자는 오는 9월 말까지 약 6개월 동안 전담 컨설턴트와의 1:1 맞춤형 온/오프라인 취업컨설팅을 통해 정기적인 진로 상담 및 우수기업과의 취업 매칭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 NH농협은행 대손보전기금부, 봄철 농촌일손돕기 나서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농업·녹색금융부문 김춘안 부행장, 대손보전기금부 직원들과 경기도 광주시 소재 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김춘안 부행장과 직원들은 농협중앙회 광주시지부 직원들과 함께 봄철 일손부족을 겪는 농가에서 폐비닐 제거와 비료작업 등을 실시하고,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춘안 부행장은“농협은행은 농업인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이 되기 위해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하겠다”며 “ESG 경영실천을 통해 농업인을 위한 든든한 민족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 KB국민은행, 산불 특별재난지역 고객 통신비 지원

KB국민은행 Liiv M(이하 리브엠)은 특별재난지역 고객을 위해 통신비를 지원한다. 이번 통신비 지원은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울진군, 강릉시, 동해시, 삼척시에 거주하며 2022년 3월 14일까지 리브엠을 개통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대상 고객은 리브엠 통신요금 중 기본료를 최대 3개월간 면제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특별재난지역 주민에게 보탬이 되고자 통신비 지원을 실시하게 됐다”며, “피해를 입은 분들이 일상생활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B국민은행은 화재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재난구호키트 1200세트와 이재민 및 화재 진압 중인 소방관 등을 위해 구호차량을 긴급 지원했다.또한 피해시설 복구를 위한 특별 대출 지원과 특별 우대금리 할인으로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는 등 다양한 금융지원을 하고 있다.

◇ 신한은행, 산불 피해복구 위한 고객참여형 기부캠페인 실시

신한은행 (은행장 진옥동)은 동해안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의 빠른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고객이 참여하면 신한은행이 기부하는 ‘고객참여형 기부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기부캠페인은 3월 14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신한 쏠(SOL)앱 내 기부캠페인 페이지를 통해 ‘참여’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신한은행이 산불피해주민을 위해 1천원을 기부하는 방식이다. 

기존 쏠(SOL) 회원은 접속 후 별다른 과정 없이 참여 가능하고 신한은행 거래가 없는 고객도 신한 쏠(SOL)에서 간단하게 회원가입이 가능해 만14세 이상 모든 국민은 기부캠페인에 참여 가능하다. 

◇ 하나금융그룹, 베이징 동계패럴림픽 국가대표선수단 응원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2022년 베이징 동계패럴림픽’ 국가대표선수단을 응원하기 위한 특별시리즈 영상 'We are the One'을 제작하고 그룹 공식 유튜브인 하나TV에 공개했다.

하나금융그룹이 제작한 ‘We are the One’ 특별 시리즈 영상은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동계패럴림픽에 참여하는 국가대표선수단에 대한 관심도 제고를 위해 기획됐다.

하나금융그룹은 2018년 평창에서 아이스하키 종목 최초로 동메달을 획득한 파라아이스하키국가대표를 위한 영상 △1화 ‘우리는 썰매 타는 국가대표입니다’를 시작으로 △2화 휠체어컬링, ‘우리는 빙판 위의 체스 국가대표입니다’ △3화 알파인스키, ‘우리는 스피드를 즐기는 국가대표입니다’ △4화 노르딕스키, ‘멈출 수 없는 철인, 우리는 국가대표입니다’ △5화 스노보드, ‘설원 위의 화려한 질주’, ▲6화 종합편(하이라이트)을 제작, 공개했다.

◇ KB국민은행, ‘9To6 Bank’ 전국 72곳으로 확대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저녁 6시까지 운영하는 ‘9To6 Bank’를 전국 72곳으로 확대했다.‘9To6 Bank’는 오후 4시까지인 영업점 운영시간을 오후 6시까지 연장 운영하는 형태의 특화지점이다. 비대면 거래 확대에도 불구하고 자산관리, 대출상담 등 대면채널에 대한 니즈가 높은 금융서비스 부문에서 고객 접점을 확대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

‘9To6 Bank’는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은 물론 충청, 대구, 부산, 광주 등 전국 72곳의 영업점을 선정, 고객의 접근성을 높여 더욱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현재 운영 중인 ‘9To6 Bank’는 KB국민은행 홈페이지 내에 ‘지점찾기’ 또는 KB스타뱅킹 내 ‘영업시간 특화지점 안내/찾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9To6 Bank’ 직원은 오전조와 오후조로 구성돼 오전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오후조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한다. 이에 따라 직장인, 자영업자 등 기존 영업시간 중 방문이 어려웠던 고객도 금융상담을 받을 수 있다.

◇ NH농협은행, 기업스마트뱅킹 플랫폼 전면 개편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기업전용 플랫폼 ‘NH기업스마트뱅킹’을 전면 개편해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 개편은 고객의 건의사항을 최우선으로 반영, 전자금융 가입, 사업자 계좌개설, 모바일OTP 발급 등 그 동안 영업점을 방문해야만 처리가 가능했던 업무들도 손쉽게 처리가 가능해지면서 기업고객들의 이용편의성이 대폭 개선됐다.

또한, 기업별 맞춤형 메인화면을 도입하여 고객이 직접 원하는 메인화면을 선택할 수 있고, 사업자용 간편인증(지문)을 도입하여 인증체계도 간편화했다. 다단계 결재고객을 위한 결재 및 승인 PUSH 서비스도 제공한다.

minseonlee@greenpost.kr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