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5개구 중 19개구의 집값이 역대 최고가를 갱신하는 등 서울의 집값 상승세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최근 서울 자치구별로 강남구가 3.3㎡당 평균 3608만원으로 역대 가장 높은 집값을 기록했고 서초구가 332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이밖에 △마포구(1938만원) △성동구(1937만원) △종로구(1906만원) △광진구(1885만원) △중구(1825만원) △영등포구(1741만원) △동작구(1672만원) △강서구(1530만원) △서대문구(1500만원) △은평구(1374만원) △동대문구(1368만원) △
6일 제19대 대통령선거를 3일 앞두고 마지막 주말을 맞아 주요 대선후보들은 막바지 표심을 잡기 위한 유세 총력전을 이어간다.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이날 오후 인천광역시와 안산시에서 시민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한 뒤 오후 5시30분 서울 강남에서 시민들을 만난다. 오후 6시30분에는 홍대입구역 근처 걷고싶은 거리에서 '투표참여 릴레이 버스킹 vote0509'에 참여하며 젊은층 표심잡기에 나선다.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오전 10시 당사 기자실에서 국민대결집 대국민호소 기자회견을 한 뒤 경기 고양과 부천, 인천광역시, 시흥, 안산
제19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율이 25%를 넘기면서 6일 오후 홍대에서 '프리허그(free hug)'에 나설 문재인(64)더불어민주당대선 후보에 대한 암살 예고가 나돌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전날인 5일 오후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일본 극우주의자의 살해 직전 사진과 함께 '내일 그XX 프리허그하면서 암살할 거다'라는 글이 올라왔다.대상을 특정하지 않고 있지만 문 후보가 홍익대 앞에서 6일 오후 '프리허그'에 나설 예정인 만큼 문 후보를 겨냥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문 후보는 이번 사전투표에 앞서 투표를 독려하며 투표율이 25%를 넘으면
징검다리 연휴 주말인 6일, 고속도로는 상행선과 하행선 일부 구간에서 정체가 시작되고 있다.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지방으로 향하는 차량보다 서울로 향하는 차량 정체가 극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 방향의 경우 오전 9~10시 사이 정체가 시작돼 6~7시 사이에 가장 극심할 전망이다.주요 정체구간을 보면 오전 9시50분 현재 경부고속도로는 서울 방향으로 안성분기점 인근에서 차량이 증가하고 있고 수원~신갈분기점 2㎞ 구간, 양재~서초 4㎞ 구간에서 정체를 빚고 있다.부산 방향은 잠원~서초 3㎞ 구간에서 정체되고 있다.서해안고속도로는 서울
제19대 대통령선거에 출마한 주요 후보들이 제2의 가습기살균제 참사가 재발해서는 안된다는 데 한 목소리를 내며 다양한 공약을 제시했다. 하지만 구체적 대응 방안을 제시하지 못해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됐다.5일 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19대 대선정책으로 제안한 유해화학물질 관리 강화와 피해자 구제 방안, 기업에 책임을 묻는 집단소송제와 징벌적손해배상제 도입 등에 주요 대선후보들은 원칙적으로 동의했다.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안철수 국민의당, 유승민 바른정당,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가습기살균제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전면 재조사'와 '화학물질
오전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중국발 황사가 관측되고 있는 가운데 미세먼지도 부산지역을 제외하고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다.6일 기상청은 주말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전국 대부분 지역에 황사가 관측되고 있다며 건강관리에 특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이번 황사는 몽골과 중국 북동지방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남하한 것으로 7일에도 이어질 전망이다.환경부 에어코리아는 이날 황사의 영향으로 종일 전국의 미세먼지(PM10)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했다.일부 지역은 일시적으로 미세먼지 경보(PM10 권역시간평균농도
국제 환경단체 '지구의 벗(Friends of the Earth)'이 아시아개발은행(Asian Development Bank, ADB)의 석탄 사업 투자 정책에 대해 기후변화 대응에 역행하고 있다고 5일 지적했다.지구의 벗은 4일부터 7일까지 일본 요코하마에서 제50차 아시아개발은행 연차총회가 열리는 가운데, 석탄 사업에 대한 금융지원 중단을 촉구했다.이들은 "ADB는 기후변화가 아시아 지역의 빈곤 퇴치에 중대한 위협이 된다고 인식하면서도 화석연료 사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유지해왔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ADB는 자체 수립한 '
최근 용산 미군기지 내 오염 문제가 알려진 바에 비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우리나라 정부는 한미주둔군지위협정(SOFA)을 핑계로 실태 파악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며 차기 대선주자들도 문제 해결 의지를 강하게 보이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녹색연합은 19대 대선 후보 5인에게 용산미군기지 문제 해결 의지를 묻는 질의서를 보낸 결과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 심상정 정의당 후보만 답변을 보내왔다고 5일 밝혔다.이들이 보낸 질문 항목은 △용산미군기지 오염사고 전모 공개 요구 및 공표 △한미공동조사단 구성 추진 △오염자부
국민 5명 중 4명 이상이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답했다. 사전투표에 참여하겠다는 유권자도 5명 중 1명 이상으로 조사됐다.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투표참여 의향 등에 관한 2차 여론조사 결과, 이번 선거에 대한 유권자들의 관심도는 92.4%로10명 중 9명꼴로높았다.이 중 86.9%가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응답했다. 이 중 선거일인 9일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74.8%였고, 사전투표일에 투표를 하겠다는 응답은 20.9%로 조사됐다.반드시 투표하겠다는 답변 중
이천수의 투표 인증 사진이 특정후보를 지목한 것 아니냐는 해석으로 논란이 일고 있다.이천수는 제19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4일 '이천수의 사전투표 약속. TWO표 책임지자. 나와라'라고 적힌 종이를 들고 투표 인증샷을 자신의 SNS에 올렸다.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이천수가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게 아니냐며 논란이 됐다. 'TWO표'라는 문구에 기호 2번 후보를 지지한다는 의미가 담긴 게 아니냐는 분석이다.하지만 'TWO표'는 더불어민주당 측에서 실시하고 있는 투표 독려 캠페인이다. 사전투표를 한 뒤 인증샷에 지인 두명을 지정해
경북 성주골프장으로 향하던 한국군 부식 수송차량에 경유와 휘발유 등 유류가 실려 있는 것이 발견돼 주민들이 반입을 저지하고 나섰다. 이들 주민들은 주한미군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기습 장비 반입 이후 추가 반입을 감시하고 있다.4일 사드배치철회 성주투쟁위원회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0분부터 3시 사이 성주골프장 인근 왕복 2차로 도로에 한국군 부식수송차량(2.5t) 2대가 나타났다.사드 장비 추가 반입 저지에 나선 성주투쟁위가 차량에 실려있는 물품을 확인한 결과 2대 중 1대에 부식이 아닌 경유와 휘발유를 실은
제19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4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장으로 향하는 발길이 이어지면서 높은 투표율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투표 마감시간인 오후 6시를 기준으로 국내 전체 유권자 4247만9710명 중 497만902명이 사전투표를 마쳐 11.7%의 투표율을 기록했다.이는 지난해 20대 총선 당시 사전투표 첫째날 지난해 사전투표율(5.45%)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수치다.지난 20대 총선의 사전투표 최종 투표율은 12.19%로 당시 국내 전체 유권자 4210만398명 중 513만1
제19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4일, 투표소를 찾는 발길이 이어지며 오후 4시 현재 사전투표율 9.45%에 투표자 수 400만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이날 무한도전 멤버와 보아 등 연예인들을 비롯해 정세균 국회의장 등 유명인사들의 투표 인증샷이 이어지면서 일반인들도 인증샷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정세균 국회의장은 이날 오전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사전투표 인증샷을 게재하며 투표율 80%가 넘으면 10명을 선정해 특별한 점심을 대접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무한도전 멤버들과 보아는 이날 아침 일찍부터 사전투표를 마치고 인증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미국 타임지 아시아판의 5월 표지인물로 선정됐다.송영길 문재인 후보 캠프 선거대책총괄본부장은 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협상가 문재인, 김정은을 다룰 수 있는 자. 다음주 타임지 표지인물"이라며 표지 사진을 올렸다.문 후보도 "이번 주 타임지 표지 모델이 됐다. 김정은을 다룰 수 있는 한국의 지도자라고 평가해줬다"며 "확고한 안보를 바탕으로 한반도 평화를 이끄는 대통령이 되겠다. 자세한 기사 내용은 추가로 올리겠다"고 적었다.해당 사진에는 타임지 표지에 문 후보의 얼굴과 함께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장을
제19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4일, 높은 투표율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민투표로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국민투표로또'는 유권자들의 대선 투표를 독려하기 위한 것으로, 선거활동과 관련된 사진을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1등 500만원, 2등 200만원, 3등 100만원의 상금을 받을 수 있다. 이날오전 10시30분을 기준으로 5800여명이 참여했고 국민투표로또 후원금 550만2779원이 모였다.스타트업 개발자 윤병준 씨(31)와 지인들이 제작한 국민투표로또는 누리꾼들의 후원금을 받아 운영비를 제외한 금액에서 당첨금이
지난 2일 바른정당 소속 의원 13명이 집단 탈당 기자회견을 갖고 자유한국당으로 입당하겠다고 밝히면서 비난 여론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일부 의원들이 탈당 철회를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바른정당 탈당을 선언했다 철회한 황영철 의원은 4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3~4명의 의원이 탈당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황 의원은 이날 탈당 철회를 고민하는 의원들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면서 "탈당에 대한 결정을 번복할지까지는 제가 모르겠습니다"라면서도 "서너 분 정도 저 같은 그런 말씀을 하시더라"고
제19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4일 투표장으로 향하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국내 전체 유권자 4247만9710명 중 150만894명이 사전투표를 마쳐 3.5%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이는 지난해 20대 총선 당시 사전투표 첫째날 같은 시간대인 오전 11시 투표율(1.74%)에 비하면 두 배가량 높은 것이다.특히 이번 사전투표는 징검다리 연휴 기간에 이뤄지는 만큼 여행객들의 편의를 위해 인천공항·서울역·용산역 등에도 투표소가 마련됐다. 또 전국 읍·면·동에 1개씩 총 3507개가
제19대 대통령 선거가 5일 앞으로 다가왔다. 징검다리 연휴의 중간인 4일 사전투표가 시작된 가운데 대선 후보들은 바쁜 일정을 소화하며 표심잡기에 나섰다.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문화인들을 만나 집권 한류 문화 진흥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문 후보는이날 서울 코엑스를 방문해'비상하라! 한류문화콘텐츠, 현장의 목소리를 듣다' 간담회를 열고한류 문화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이어 경기도 고양시 일산 문화광장으로 이동해 유세를 이어갈 예정이다.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영남과 충청권에서 유세를 이어간다. 오전엔 경북 안동과 영주·봉화를 방
대한민국 문화 예술인들의 축제 제53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이 전날인 3일 오후 열렸다. 이날 이병헌, 공유, 박보검, 류준열, 김혜수 씨 등 많은 연기자와 감독 등이 참석했다.이번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의 영예의 대상은 TV 부문에서 드라마 '도깨비'의 김은숙 작가가, 영화 부문에선 '아가씨'의 박찬욱 감독에게 돌아갔다.영화부문 최우수 연기상은 '밀정' 송강호와 '덕혜옹주'의 손예진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TV 부문에선 드라마 '도깨비'의 공유와 '또 오해영'의 서현진이 수상했다.TV 부문 인기상은 KBS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제19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4일 오전부터 일찌감치 투표를 마친 뒤 투표를 독려하는 연예인들의 투표 인증샷이 이어져 눈길을 끌고 있다.MBC '무한도전' 제작진은 4일 오전 공식 트위터에 "무한도전 멤버 5인 사전투표 완료! 5월 4일~5일은 제19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기간입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 꼭 투표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사진에는 무한도전 멤버인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 양세형이 사전투표를 마치고 함께 인증샷을 찍으며 투표를 독려하고 있다.보아 역시 이른 아침부터 대선 사전투표소 인증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