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정의당 심상정, 바른정당 유승민, 국민의당 안철수,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 [출처=국회사진취재단]

 


6일 제19대 대통령선거를 3일 앞두고 마지막 주말을 맞아 주요 대선후보들은 막바지 표심을 잡기 위한 유세 총력전을 이어간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이날 오후 인천광역시와 안산시에서 시민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한 뒤 오후 5시30분 서울 강남에서 시민들을 만난다. 오후 6시30분에는 홍대입구역 근처 걷고싶은 거리에서 '투표참여 릴레이 버스킹 vote0509'에 참여하며 젊은층 표심잡기에 나선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오전 10시 당사 기자실에서 국민대결집 대국민호소 기자회견을 한 뒤 경기 고양과 부천, 인천광역시, 시흥, 안산 등 경기 일대를 다니며 보수층 결집에 나선다. 오후 5시50분에는 충남 공주대학교에서 유세활동을 이어간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오전 광주시장과 무등산, 광천터미널에서 유세활동에 나선 뒤 오후에도 문화의 전당과 금남로 등에서 광주시민들과 만나며 지지를 호소한다. 오후 6시에는 '국민이 이깁니다' 광주 국민승리유세에 이어 9시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을 통해 유세에 나설 예정이다.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이날 오전 경기 광주시에서 열리는 '일본군 위안부피해자 할머니 효잔치'에 참석한 뒤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지지를 호소한다. 오후 4시엔 서울 잠실야구장과 강남 가로수길에서 유세에 나서고 오후 8시엔 반포한강공원 야시장에서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오전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나들이 나온 시민들을 만나고 안양으로 이동해 유세를 이어간다. 오후에는 안산 고잔신도시와 수원역에서 지지를 호소한 뒤 오후 6시 서울 강남역, 오후 8시엔 홍대로 이동해 젊은층 표심잡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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