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은 2001년 정부의 전력산업 구조개편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한국전력공사 발전 자회사로 분리 독립했다. 이들은 시장형 공기업으로서 전력자원의 개발 및 발전 사업을 담당하며 국민들을 위해 안정적·경제적으로 친환경 에너지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한국동서발전(이하 동서발전)은 2007년부터 15년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매년 발간해왔다. 이들은 최근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환경·사회 중시와 투명경영을 선도하는 글로벌 에너지 기업’이라는 비전 아래 동서발전의 ESG 경영활동과 수소경제 선도, 친환경 기술혁신 등 로드맵을
국내 에너지기업들이 부유식 해상풍력 개발과 수소에너지 공급 인프라 구축에 나서고 있다. 한국남부발전은 글로벌 에너지기업 Shell(쉘)과 1.3GW 규모의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수소 공급 전문기업인 코하이젠과 수소에너지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남부발전, 1.3GW 규모 부유식 해상풍력 개발 위한 업무협약 체결한국남부발전이 글로벌 에너지기업인 Shell(쉘)과 협력해 동해 지역에 대규모 부유식 해상풍력 공동개발에 나선다. 남부발전은 Shell(쉘)과 1.3GW 규모
정부가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울진・삼척・강릉・동해에 범정부 지원에 나선다. 환경부는 '환경분쟁사건 배상액 산정기준'을 개정해 환경피해로 인한 배상수준을 대폭 상향했다.◇ 정부, 동해안 산불피해 수습・복구지원 방향 발표정부가 산불로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된 경북・강원 피해지역 이재민의 신속한 피해회복을 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거쳐 범정부 지원방향을 마련했다.정부는 이재민들이 신속하게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의 피해조사를 14일(잠정)까지 조속히 완료하는 한편, 중앙재난피해합동조사단을 구성・운영하여 중앙정부
국내 에너지기업들이 해상풍력과 수소에너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는 국내 최대규모의 해상풍력 발전단지 사업을 위한 금융계약을 체결했고, 한국남부발전은 한국도로공사, 경상남도 함안군과 함께 수소 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편, 한국지역난방공사는 가천대학교와 집단에너지 관련 연구 협력 MOU를 체결하고, 집단에너지 연구과제 기획 및 공동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한국전력공사, 국내 최대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 금융계약 체결한국전력이 총 사업비 6,300억원 규모의 제주한림 해상풍력 사업을 위한 금융계약을 체
3월 첫째주 금융가는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다양한 ESG 활동을 선보였다. NH농협은행은 한국환경공단과 탄소중립 사회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한은행은 광진형 공공배달앱 '땡겨요'의 전용 상품권을 선보이고, 교보생명은 대학생 80여 명에게 ‘희망다솜장학금’을 전달했다.◇ NH농협은행-한국환경공단, 탄소중립 공동추진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3일 서울 중구 농협은행 본사에서 한국환경공단과 탄소중립 사회 실현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농협은행은 배출권거래제 할당업체에 대해 시중은행 중 최초로
영국 정부가 오는 2030년까지 200만개의 녹색 일자리를 지원하겠다고 선언하면서 관련 산업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빛과 온도・습도 등을 인공적으로 제어해 농작물을 생산하는 수직농업 산업인 스마트팜 분야가 각광받고 있다.코트라 해외시장뉴스는 최근 발간한 '해외시장 유망 그린 잡'이라는 보고서에서 영국의 친환경 일자리를 분석하며 이같이 밝혔다. ◇ 영국, 그린잡 200만개 육성영국은 2050년까지 탄소 중립 목표달성 관련 인재육성을 위해 2020년 11월 12일 그린잡 태스크포스(Green JOBS Taskforce)를
국내 에너지기업들이 태양광과 해상풍력, 수소에너지 사업 추진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은 태양광 발전량 예측사업을 통해 가상 발전소 운영 기술 확보에 나섰고, 한국동서발전은 지역산업과 상생 발전하는 해상풍력 개발사업을 추진하며, 한국중부발전은 수소에너지 신산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편, 한국남동발전은 LG화학과 RE100 달성을 위한 재생에너지 사업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남부발전, 솔라시도 태양광 발전과 발전량 예측 사업계약한국남부발전이 재생에너지 사업 수익 극대화와 안정적 전력계통 운영을
기존의 화석 연료를 대체할 신재생에너지 분야와 수소·연료전지 분야의 녹색 일자리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국의 자연환경이나 자원 보유 현황에 따라 발전하는 일자리도 다양하게 나타났다.코트라 해외시장뉴스는 최근 발간한 '해외시장 유망 그린 잡' 제목의 보고서에서 13개국의 70여개 친환경 일자리를 분석하며 이같이 밝혔다. ◇ '친환경에너지', 각국 탄소중립 정책에 각광에너지원 및 에너지 고효율화 분야는 주요국의 강력한 탄소중립 정책으로 각광받는 분야다. 미국은 태양광 시스템 엔지니어, 중국은 수소 연료 전지 연구
효성이 그린수소 생산을 위해 전라남도에 총 1조원을 투자한다. 효성은 전남도가 신안 앞바다를 중심으로 추진하는 해상풍력 발전을 통해 그린수소 20만톤 생산과 약 30만여 명의 고용창출에 나선다고 밝혔다.지난 1월 24일 효성과 전남도는 ‘그린수소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효성은 2023년까지 전남지역에 해상풍력발전 조립 공장을 착공한다. 중장기적으로 1조원을 투자해 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그린 수소 생산 및 공급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그린수소 저장활용을 위해 1만 톤의 액화수소 플랜트 2개소를 구축하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각국 정부의 적극적인 그린 산업 육성 정책에 따라 친환경 일자리 '그린잡' 시장이 점차 커져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의 만족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일을 찾으려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그린잡에 대한 관심은 점차 높아지고 있다.코트라 해외시장뉴스는 최근 발간한 '해외시장 유망 그린 잡' 제목의 보고서에서 13개국의 70여개 친환경 일자리를 분석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린잡이란 친환경적인 제품 및 서비스를 생산하거나 친환경적인 생산과정(environment-friendl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신한은행은 2020-2021 ESG 보고서를 통해 “금융권 친환경 경영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이들은 보고서를 통해 “그룹사의 탄소중립 정책인 ‘Zero Carbon Drive’ 기반 아래 금융을 통한 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하고 기후변화를 둘러싼 다양한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 "대출, 프로젝트 파이낸싱, 투자를 아우르는 친환경 금융 상품 개발과 ESG 실천 문화 확산 등을 수행하고 있다”라고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기후변화 대응책 영향으로 에너지 가격이 장기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이자벨 슈나벨 ECB 시장조작 담당 이사는 최근 미국경제학회 연례총회에 참석해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친환경 정책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높일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위와 같이 말했다. 독일 경제학 교수인 슈나벨 이사는 ECB 내 대표적인 매파로 꼽히는 인물이다. 파이낸셜타임스(FT)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슈나벨 이사는 7년 전 유럽에서 시작된 4조7000억유로 규모의 채권 매입 프로그램에도 공개적으로 반대했다.그는 유럽 각국의 탈탄
[그린포스트코리아 권승문 기자] 지난해 재생에너지 보급량이 목표치를 달성했지만, 203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와 2050년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기존의 목표를 더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이를 위해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 관련 규제와 절차도 개선해야 하라는 요구도 거세지고 있다. 지난해 재생에너지 보급량이 보급목표를 초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21년 재생에너지 보급량을 조사한 결과 4.8GW로 목표치(4.6GW)를 초과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발전원별 보급량은 태양광이 4.4GW로 가장 많았
[그린포스트코리아 권승문 기자] '원자력발전이 온실가스를 적게 배출하기 때문에 친환경이고 녹색분류체계에 포함되어야 한다'는 주장과 '원전은 저탄소 에너지원이 아니며 온실가스 배출 외에 다른 환경 영향까지 고려해야 한다'는 주장이 팽팽하게 맞선다. 발전원별 온실가스 배출량을 분석·평가한 주요 논문과 보고서를 통해 해당 논란의 배경과 맥락을 살펴본다.정부가 발표한 ‘녹색분류체계’에서 원자력발전이 빠지고 유럽연합(EU)이 마련 중인 녹색분류체계에 원전을 포함하는 초안이 공개되
환경을 둘러싼 많은 이슈와 여러 논란, 그리고 다양한 주장이 있습니다. 여러 갈래의 의견을 종합하면 대개 한 문장으로 정리됩니다. '자연을 보호하고 자원을 낭비하지 말자'는 목소리입니다. 그렇게 하려면 우리는 무엇을 줄이고 뭘 더해야 할까요.인류의 행동이 지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우리의 지난 활동이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정확하게 파악하려는 시도가 이미 많았습니다. 여러 환경단체에서, 다양한 정부 부처가, 그리고 입법 활동과 정책을 주관하는 많은 기관이 환경 관련 보고서를 내놓았습니다.그들이 보고서나 회의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산업혁명 발상지인 영국. 영국은 1952년 12월 런던에서 1만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한 최악의 대기 오염 사건인 '런던 스모그'로 전 세계 각국에 대기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영국 정부는 이를 계기로 대기질 개선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했고, 최근에는 기후위기를 벗어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했다. 코트라 해외시장뉴스가 최근 발간한 '탄소중립 추진을 위한 영국의 Net Zero Strategy' 보고서에서는 올해 10월 19일 영국 정부는 2050년까지 넷
기업 경영 방침이나 목표가 이윤 창출에만 집중되던 시기도 있었습니다. 매출을 위해서라면 환경·사회 문제를 등한시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런 시절은 이제 과거의 이야기가 됐습니다. 기업들은 이익에만 몰두하던 기억에서 벗어나, 지속가능하고 사회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활동으로 경영 목표를 전환하고 있습니다. 그 시작점은 최근 기업 경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제시되고 있는 ‘ESG 경영’입니다.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nance)를 강조하는 ESG 경영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에너지 전환과정에서 나타난 전력난의 문제를 해결한 유력한 대안으로 원자력이 떠오르고 있다.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 과정에서 나타나는 에너지 공백을 원자력이 메꿀 수 있다는 것이다. 메리츠 증권이 최근 발표한 '에너지 전환 시대의 기회' 보고서에서는 "향후 에너지 전환의 핵심은 전기"라며 "에너지 전환과정에서 나타난 불균형의 결과가 올해 나타났던 전력난으로 이는 급격한 친환경 에너지 전환, 에너지 안보, 효율성 문제로 이를 해결할 유력한 대안은
지속가능하고 청정한 에너지로의 전환은 대기오염과 지구온난화를 해결하기 위해 최우선적으로 고려돼야 할 사항으로 꼽힙니다. 현재 화석연료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에너지 산업은 가장 많은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산업이기 때문입니다. 이에 화석에너지원을 대체할 다양한 에너지원들이 논의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에너지원은 '수소(H2)'입니다.수소는 우주 질량의 75%를 차지할 정도로 풍부할 뿐만 아니라 연소하더라도 소량의 물과 아주 적은 양의 질소산화물만 발생시키는 청정에너지로 불립니다. 또한 질량 1
환경과 경제를 각각 표현하는 여러 단어들이 있습니다. 그런 단어를 보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환경은 머리로는 이해가 잘 가지만 실천이 어렵고, 경제는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도 왠지 복잡하고 어려워 이해가 잘 안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요즘은 환경과 경제를 함께 다루는 용어들도 많습니다. 두 가지 가치를 따로 떼어 구분하는 게 아니라 하나의 영역으로 보려는 시도들이 많아져서입니다. 환경을 지키면서 경제도 살리자는 의도겠지요. 그린포스트코리아가 ‘환경경제신문’이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 것도 이런 까닭입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