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건설부문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연구 개발하고 있는 폐플라스틱을 수소로 전환하는 기술이 ‘테크노믹스 오디션’에서 1위에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가 주관하는 ‘출연(연) 테크노믹스 오디션’은 국가경제와 국민의 삶에 희망을 제시할 수 있는 도전적인 연구과제를 발표하고, 이를 전문가 심사위원과 국민청중평가단이 평가하는 ‘국민참여형 과학기술 경연’이다.지난 12일 서울 동대문에 위치한 브이 스페이스(V.SPACE)에서 개최된 이번 오디션에서 한화
SK증권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4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ESG 경영 부문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CI-National Brand Copetitiveness Index) 1위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올해로 14회를 맞이한 ‘THE 2023 NYF K-NBA/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은 국가 자산으로서 가장 가치 있고 경쟁력 있는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를 선정하고 있다. 세계 3대 광고제인 뉴욕페스티벌(New York Festivals),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 한국운영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시상식이다.국가브
LS전선이 자회사 LS머트리얼즈를 상장해 ‘친환경 에너지 소재, 부품 전문 회사’로 본격 육성할 방침이다.LS머트리얼즈는 3일 KB증권, 키움증권과 대표주관계약을 체결했다. 오는 6월까지 예비심사를 청구하고, 연내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LS전선은 “LS머트리얼즈는 신재생에너지와 전기차 사업에서 첫 상장 자회사로서 LS전선의 관련 사업을 리딩할 것이다”며, “향후 신성장동력을 중심으로 집중 투자, 육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이로써 LS머트리얼즈는 LS전선이 LS전선아시아에 이어 상장하는 2번째 회사가 됐다. LS머트리얼즈는 ‘차세대
환경 변화로 인한 이상기후 문제가 전세계적인 핫이슈로 떠오르면서 기업마다 앞다퉈 ‘친환경’ 실천을 선언하고 나서고 있다. 친환경이 지속성장을 가능케 하는 필수불가결한 키워드로 떠오른 탓이다. 미국과 유럽 등 빅마켓에서 속속 도입하고 있는 탄소배출 규제를 타개하는 해법 역시 친환경 전략이다. 이제 수백년간 지속된 ‘기업=환경파괴’라는 등식을 깨뜨리지 않으면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됐다. 국내 굴지의 그룹사들이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노력을 집중 조명해 본다.현대자동차그룹이 ‘퍼스트 무버(선도자)’로서 입지를 다지기 위해
신한은행은 E1, 신한자산운용과 ‘신한-E1 개발펀드’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신한은행과 E1은 2020년 9월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 업무협약 체결 이후 양사의 신재생에너지 사업개발 전문성을 바탕으로 우수한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확보하고 초기 사업개발비에 대한 리스크를 분산하기 위해 신한자산운용이 새로 설립하는 ‘신한-E1 개발펀드’ 투자를 결정했다.‘신한-E1 개발펀드’는 개발 초기단계에 있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투자를 목표로 설립 됐으며 신한자산운용이 운용을 담당하고 신한금융그룹(신한은행 100억원·신한자산운용
전기·전자를 비롯한 소재, 에너지 등 주력산업으로 삼아온 LS그룹이 탄소중립이라는 글로벌 과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브랜드 평판과 실적을 모두 잡고 있다.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과제에 대비해 초고압 해저케이블 생산, 디지털 전환 등에 주목해 온 LS그룹은 이를 토대로 글로벌 경기 침체라는 위기 속에서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뿐만 아니라 탄소중립 흐름이 강화됨에 따라 지속적인 성장성도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 높아진 LS그룹의 브랜드 파워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CFE(Carbon Free Electricity: 탄소
한화 건설부문은 수처리사업 분야에서 독보적인 역량을 바탕으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그린 인프라 디벨로퍼’로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이는 그 동안 쌓아온 수처리 기술력 및 수행능력을 바탕으로 단순 시공을 넘어 개발을 주도하는 친환경 디벨로퍼로 한단계 더 나아간다는 전략이다.한화 건설부문은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고민하고 있는 수처리시설의 현대화(개량, 증설, 이전), 자금조달, 운영 등에 대한 니즈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솔루션을 종합적으로 제안하는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특히 주민들이 혐오·기피시설로만 생각했던 수처리시설을 지하화
포스코와 SK에코플랜트가 순수 국내 기술력으로 부유식 해상풍력 부유체를 공동 개발하며 친환경 해상풍력시장에서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양 사는 2021년부터 ‘K-부유체(K-Floater)’의 공동개발에 착수해 지난 7일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전문 인증기관인 DNV社로부터 ‘기본설계 인증(AIP)’을 받았다고 밝혔다.부유체는 부유식 해상풍력의 핵심 구조물이다. 바다 지면에 고정하는 고정식 해상풍력과 달리 풍력발전기를 바다 위에 부표처럼 띄워 전기를 생산하는 부유식 해상풍력은 바람이 더 강한 먼 바다에 설치해 전기생산 효율이 높고 수심이
글로벌 종합에너지기업 bp(브리티시 페트로리엄)는 해상풍력발전 기업인 딥윈드오프쇼어와 국내 해상풍력 사업 개발을 위해 합작 회사를 설립했다고 15일 밝혔다.bp는 합의의 일환으로 딥윈드오프쇼어가 국내에서 개발 중인 초기 단계 해상풍력 사업에 합류하게 되며, 동 사업은 합계 최대 6기가와트(GW)의 잠재 발전용량을 가진 국내 4개 프로젝트로 구성된다. 한국은 재생 에너지 발전 비중을 2030년까지 총 발전량의 22%까지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해상풍력 발전에 있어 선도 지역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bp는 이번 합작 사업으로
현대건설이 부유식 인프라 건설 사업을 본격 진출하기 위해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과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글로벌 전문가를 영입했다.현대건설은 1일 일본 오사카대학과 규슈대학에서 36년간 조선해양공학과 교수로 재직한 가시와기 마사시 명예교수(오사카대·규슈대)를 전격 영입했다고 밝혔다.가시와기 마사시 교수는 일본의 조선해양공학회(JASNAOE) 회장을 역임한 세계 최고의 조선해양공학 석학이다.1970년대부터 부유식 구조물을 연구한 일본은 1995년부터 2000년까지 도쿄만 입구 요코스카 앞바다에서 거대 해상도시 건설을 위한 메가 플로트 실
대우건설은 국립 군산대학교와 지난 23일 금요일 '군산지역 해상풍력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대우건설 김용해 토목사업본부장과 군산대학교 이장호 총장, 장민석 산학협력단장, 이상일 해상풍력연구원장, 대우건설 풍력사업 임원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토대로 양측은 해상풍력 실증기술 개발을 공동 수행하고,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사업화 모델을 찾아 해상풍력이 군산 지역 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데 힘을 합치기로 했다.군산 지역은 군산항과 군산 국가산업단지가 위치해 해상풍력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20일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친환경설비 전문기업인 파나시아와 ‘바이오가스 활용 수소생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한화 건설부문 원상훈 인프라사업부장과 파나시아 윤영준 대표이사 등 양사 임직원이 참석했다. 양사는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수소생산 기술의 공동개발과 사업화를 비롯한 추가 협력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하며 탄소중립을 위한 그린수소 생산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바이오가스는 하수 찌꺼기와 음식물 쓰레기, 가축 분뇨 등과 같은 유기성 폐기물이 분해되는 과정에서 생기는 가스로
LS전선이 해외에서 대규모 해저케이블 공급 계약을 잇따라 체결하고 있다.LS전선은 영국 북해 뱅가드(Vanguard) 풍력발전단지에 4000억 원 규모의 HVDC 케이블을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국내 전선업체가 유럽에서 따낸 역대 최대 규모의 공급 계약이다.LS전선은 지난 9일 대만에서 2000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로써 LS전선이 올 한 해 북미와 유럽, 아시아에서 따낸 대규모 수주는 약 1조 2000억 원에 이른다.뱅가드 풍력발전단지는 스웨덴 국영전력회사인 바텐폴(Vattenfall)社가 영국 북해
(주)영풍이 8일 서울 중구 소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9회 기업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주최한 기업혁신대상은 경영혁신 성과가 우수한 기업을 발굴해 수여한다.지난해부터는 평가 항목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지표를 추가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한 성과도 함께 평가하고 있다.영풍은 올해 한국ESG기준원의 ESG 평가에서 전년 대비 등급이 한 단계 오른 종합 B등급을 획득한 바 있어 경영혁신 및 ESG 성과를 대외적으로 연이어
한국동서발전㈜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하는 ‘2022 한국의 경영대상’에서 Innovation Best Practice 부문 ‘ESG경영리더’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동서발전은 태백가덕산풍력발전소에서 재생에너지 사업의 수익 일부를 주민과 공유함으로써 지역주민이 에너지전환의 주체가 되는 ‘주민참여형 이익공유 모델’을 창출했다.지자체(강원도·태백시)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공동체와 함께 수익공유 등 상생의 길을 열고 주민참여 펀드 모집에 ‘규제 샌드박스’를 도입해 적극적이고 효과적인 성과를 이뤄냈다.동서발전의 이익
영풍의 올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급이 한 단계 상승했다. 지난해 제련소 폐수 재이용시설을 도입하는 등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한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영풍은 한국ESG기준원(KCGS)의 2022년도 ESG 평가에서 지난해 대비 한 단계 상향된 종합 B등급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세부적으로는 사회(S) 부문 B+등급, 환경(E) 부문 C등급으로 지난해 대비 한 단계씩 향상됐고, 지배구조(G) 부문은 B등급으로 전년도(B+)와 유사한 수준이다.KCGS는 2011년부터 국내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지속가능
㈜한화(이하 한화)는 수소, 풍력 등 친환경 에너지 및 해외 자원개발 사업을 확대하고 신사업 역량을 증대시키기 위하여 고려아연과 주식 맞교환을 통한 사업제휴를 맺는다고 23일 밝혔다.한화는 이번 제휴로 최근 합병한 건설부문의 신성장 동력인 수소와 풍력발전 등 그린 에너지 사업 분야를 강화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글로벌부문은 고려아연의 해외 자원개발 사업에 마이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양사는 사업 결속력 강화를 위해 자기주식을 맞교환했다. 파트너십 강화는 물론 자기자본 증가로 재무구조 개선 효과도 얻게 됐다. 이번 거래
한국에너지공단은 16일 풍력 관련 입지컨설팅 및 공간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풍력발전 정보시스템(K-WinPIS)’을 오픈한다고 15일 밝혔다.풍력발전 정보시스템은 풍력사업에 참고할 수 있는 컨설팅서비스, 공간정보 서비스, 자료제공 메뉴를 구성하여 정책, 입지 및 규제 정보 등 풍력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에너지공단은 풍력산업을 지원할 수 있는 창구를 확대하고, 풍력 관련 종사자를 비롯한 모든 국민이 풍력발전단지 및 풍력 관련 규제정보를 쉽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는 지도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설
한화 건설부문은 7일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노르웨이 국영 에너지기업인 에퀴노르와 국내 해상풍력 공동개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협약식에는 김승모 한화 건설부문 대표이사와 이남철 풍력사업부장, 임진규 기획실장, 에퀴노르 옌스 오클랜드 신재생에너지 사업개발 부사장, 라스 노들리 신재생에너지 아시아 사업개발 임원, 자크 에티엔 미셸 한국법인 대표 등 양사 임직원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한화 건설부문에서 추진하고 있는 해상풍력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공동개발 및 공동투자 등 추가 협력방안을 지속적으
코리오 제너레이션(Corio Generation, 이하 코리오)과 토탈에너지스(TotalEnergies), SK에코플랜트가 공동 개발하는 국내 해상풍력 합작 사업 포트폴리오인 '바다에너지(BadaEnergy)'가 7일 공식 웹사이트를 개설하고 지역사회를 비롯한 국내 이해관계자들과 소통 강화에 나섰다.바다에너지는 그린인베스트먼트그룹(GIG)의 글로벌 해상풍력 전문 회사인 코리오와 글로벌 종합 에너지 기업 토탈에너지스가 울산과 전라남도에서 추진 중인 해상풍력 사업 포트폴리오다. 지난 9월엔 국내 선두 기업인 SK에코플랜트가 바다에너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