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자동차가 7일 ‘세타2 GDi 엔진’에 대해 자발적 리콜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은 2013년 8월 이전에 생산된 세타2엔진을 창작한 17만대로 그랜저(HG) △쏘나타(YF), K7(VG), K5(TF), 스포티지(SL) 5개 차종이다. 이번 리콜은 크랭크 샤프트에 오일 공급 구멍을 만드는 과정에서 발생한 금속 이물질이 내부에서 공급을 방해해 소음이 발생하거나 주행 중 시동이 꺼지는 경우가 발생했기 때문이다.현대·기아차는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면 엔진 점검 후 엔진 전체를 무상 교환해주기로 했으며 전체 리콜 대상의 1~
국내 완성차 5개사가 3월 판매실적을 발표했다. 지난달 르노삼성을 제외한 현대차, 기아차, 한국지엠, 쌍용차는 전년동월대비 실적이 감소했다. 하지만 르노삼성도 SM시리즈가 전년동기 대비 감소하면서 어려움을 겪었다.3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3월 국내 6만3765대, 해외 34만2164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지난해 동월대비 6.3% 감소한 40만5929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2.6% 증가, 해외 판매는 7.8% 감소한 수치다.국내시장에선 지난해보다 2.6% 증가한 6만3765대를 판매했다
3월 국내 자동차 업계에서 봄맞이 관심을 끌만한 판촉을 내걸었다.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체인지업 페스타 특별조건으로 2017 쏘나타에 대해 7~10%(3000대 한정), 2017 싼타페는 5~7%(2000대 한정)의 할인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조건은 기본조건과 재고조건, 특별 재고 금액의 총합으로 진행된다. 저금리 선택도 가능하다.친환경차 라인업의 할인 혜택도 계속 진행된다. 쏘나타 하이브리드 2017은 '150만원 할인', '이자부담 ZERO', '반액할부', '할부금 7% 감면' 등 4가지 혜택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국내 완성차 5개사가 2월 판매실적을 발표했다. 지난달은 국내 5개사 모두 전년동월대비 증가한 실적을 보였다.2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2월 국내 5만3113대, 해외 28만8232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지난해 동월대비 1.5% 증가한 34만1345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8.7% 해외 판매는 0.3% 각각 증가한 수치다.국내시장에선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7% 증가한 5만3113대를 판매했다. 차종별로는 그랜저가 1만913대 판매(구형 764대, 하이브리드 159대 포함)돼 가장
현대기아자동차가 오는 20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시카고 맥코믹 플레이스에서 열리는 '시카고모터쇼'에 참가, 총 46대의 모델을 출품한다.현대차는 총 1769m² 규모의 부스에 양산차 및 특수차 등 총 20대를 전시한다. 이 자리에선 2018 엘란트라GT(국내명 신형 i30)가 북미 시장에서 첫 공개될 예정이다.출품 차종은 승용차 △아이오닉HEV 1대, △아이오닉PHEV 1대, △아이오닉EV 1대, △쏘나타 2대, △엘란트라(국내명 아반떼) 2대, △엘란트라GT(국내명 신형 i30) 2대, △쏘나타 PHEV 1대, △벨로스터 터보 1
국내 완성차 5개사가 1월 판매실적을 발표했다. 현대자동차와 르노삼성자동차, 쌍용자동차는 전년동월대비 판매가 늘었고, 기아자동차와 한국지엠은 소폭 감소했다.1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1월 국내 4만5100대, 해외 29만7507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지난해 동월대비 1.3% 증가한 34만3607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9.5% 감소, 해외 판매는 3.1% 증가한 수치다.국내시장에선 지난해보다 9.5% 감소한 4만5100대를 판매했다. 차종별로는 그랜저가 1만586대 판매(구형 961대,
지난해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판매량이 감소한 반면, 한국지엠·르노삼성자동차·쌍용자동차는 모두 역대 최고에 가까운 기록을 세우며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2016년 한 해 동안 국내 65만8642대, 해외 420만1407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총 486만49대를 판매했다.현대차는 국내외 전반적인 글로벌 저성장 기조 속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발생한 국내 공장의 생산차질 △신흥국 경기 침체 △SUV 및 픽업 트럭 중심의 시장 확대 등의 영향으로 고전했다. 하지만 이 같은 상황 속에서도 현지 전략 차종을
내년 1월부터 국산‧수입차 56개 모델의 자기차량 보험료가 인상되고, 96개 모델은 내려간다.26일 보험개발원은 최근 1년 동안 자동차 보험 차량모델별 경험실적을 통계 분석해 차량모델등급을 조정하고 내년 1월부터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자동차보험 자기차량손해담보는 개인용과 업무용 승용차에 대해 차량모델별로 보험료를 차등 적용하며, 이를 위해 차량모델을 26등급으로 구분해 운영한다.자차보험료 책정 기준이 되는 차량모델등급을 산출해 전체 273개 모델 가운데 152개 모델의 등급을 조정했다.차량모델등급은 사고가 발생했을 때 차종별로
'노후경유차 폐차 지원제도'가 5일부터 시행, 국내 완성차사에서도 판촉 경쟁이 시작됐다.국회 및 업계에 따르면, 지난 2일 국회 본회의에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통과, 2006년 12월 31일 이전 신규 등록된 경유차를 폐차하고 새 차를 구매하면 개별소비세(이하 개소세) 70% 감면 혜택이 제공된다. 지난 7월 정부가 노후 경유차 감축을 유도하고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감면 혜택은 이날부터 2017년 6월말까지 약 7개월간 진행된다.이번 감면혜택은 기존 5.0%가 적용됐던 개소세율을 1.5%로 인하, 차종에 따라
국내 완성차 5개사의 11월 판매 실적이 모두 증가세로 돌아섰다. 현대기아차의 경우 내수 실적 감소는 지속됐지만,수출 실적으로 만회한 것으로 나타났다.1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11월 국내 5만6632대, 해외 41만5420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지난해 동월대비 4.4% 증가한 47만2052대를 판매했다.국내시장에선 지난해보다 13.1% 감소한 5만6632대를 판매했다. 승용에서는 최근 신형 모델을 출시한 그랜저(구형 모델 3145대, 하이브리드 모델 233대 포함)이 7984대 팔렸고, 아반떼 7752대, 쏘나타(하이브리
11월에도 완성차 업계에서 대대적인 판촉에 들어갔다. 특히 현대차를 제외한 나머지 기아차, 한국지엠, 르노삼성, 쌍용차 등은 지난달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이어 대규모 판촉 행사를 준비해 구매 혜택을 업그레이드했다.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쏘나타 2017'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50만원 또는 이자부담 ZERO' 혜택(기존 50만원+ 2.9%저금리)을 제공한다. '그랜저(사양조정모델)'도 '7% 또는 3%+36개월 특별무이자 또는 48개월/60개월 특별무이자' 혜택을, '그랜저 하이브리드(사양조정모델)'은 '5% 또는 30만원
현대모비스는 전국의 1, 2차 협력사 101개사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협력사 벤치마킹'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현대모비스의 품질인증제도인 MSQ(Mobis Supplier Quality)를 취득한 협력사 1곳을 선정해 다른 협력사 관계자들이 공장을 직접 둘러보고 우수 경영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됐다.올해 벤치마킹 행사는 지난해와 비교해 규모가 커지고 참석 대상도 격상됐다. 올해는 1, 2차 협력사를 합쳐 101개사 111명이 참석해 지난해 92개사 95명보다 크게 늘었다.현대모비스 측은 "지난해에
'흉기차', 인터넷 커뮤니티나 SNS 등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단어다. '흉기차'는 '현기차(현대·기아자동차)'를 비하해서 부르는 용어로, 현대·기아차의 차량 불량 사고이 생길때마다 입에 오르곤 한다. 특히 운전자 및 동승객의 생명과도 연관된 에어백 사고는 현대·기아차를 '흉기차'로 만드는데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했다.실제 '보배드림' 등 온라인 자동차 커뮤니티 사이에선 현대·기아차의 에어백은 사고가 났을 때 적절한 '충돌각'을 맞춰야 전개된다는 속설이 이미 파다하다. 차체가 반파되는 충돌에도 에어백이 터지지 않는 경우가 많았기
10월 국내 완성차 업계에서 대대적인 판촉 행사에 들어갔다. 특히 이달에는 정부 주관 할인행사인 '코리아세일페스타(KSF)'와 연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KSF를 맞아 오는 9일까지 총 1만대를 한정해 판매할 특별조건을 공개했다. 이미 쏘나타, 그랜저, 싼타페 등 승용차 총 5000대를 대상으로 공식 판매가대비 5~10% 할인된 가격에 사전접수를 받아 소진한 바 있는 현대차는 추가로 5000대를 더 동일한 조건으로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대상차종 및 할인율은 △쏘나타 201
국내 완성차 업계가 9월 판매실적을 4일 일제히 발표했다. 내수시장에서 현대차, 기아차, 한국지엠은 전년 동월대비 10%이상 판매 감소를 보이며 고전했지만, 르노삼성은 'QM6'의 판매 호조로 선전했으며,쌍용차는 지난해와 비슷한 판매고를 올린 것으로 파악됐다.현대차는 9월 국내 4만1548대, 해외 34만5754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지난해보다 2.0% 감소한 38만7302대를 판매했다. 국내 판매의 경우, 지난 6월까지 시행된 정부의 한시적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 정책 종료, 공장의 생산차질, 주력 모델 노후화 등의 영향으로 전년
르노삼성자동차가 QM6에 새롭게 탑재된 4륜구동 시스템인 'ALL MODE 4X4-i'를 공개했다. 이시스템은 운전자가 2WD·Auto·4WDLock 등 세가지 모드를 버튼으로 선택, 2WD 모드는 앞바퀴만 구동시켜 연비를 우선시하고, 4WDLock 모드에서는 앞바퀴와 뒷바퀴의 동력을 50:50으로 고정시켜 차량 안정성과 제어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Auto 모드는 주행상황에 따라 전륜·4륜 구동이 자동조절된다.21일 르노삼성은 충북 제천 백운면 리솜포레스트서 진행된 QM6 미디어 시승행사에서 'ALL MODE 4X4-i 시스
9월부터 공식 출시된 르노삼성차의 신형SUV 'QM6'의 돌풍이 거세다.박동훈 사장도 국내 중형 SUV 및 해외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킬 것이라고 자신한 바 있다.실제 QM6는 지난달 22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사전예약에서만 6300여 대를 기록, 경쟁모델인 싼타페, 쏘렌토가 8월에 각각 판매한 5600여대, 4700여대를 10일만에 뛰어 넘었다. 현재도 QM6 공장은 풀가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QM6는 르노삼성차에서 3년 6개월 동안 총 3800여억원의 개발 비용을 투자해 개발됐다. 르노삼성 중앙연구소가 세계시장을 타깃으로 디자인
기아자동차는 2017년형 쏘렌토를 출시, 5일부터 본격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2017 쏘렌토'는 긴급 제동 보조시스템, 고속도로 자동감속 기능이 포함된 어드밴스드 스마트크루즈컨트롤, 음성인식이 가능한 애플 카플레이 등 신사양을 적용, 안전·편의 사양을 강화했다. 또 디자인에 알로이 페달 하이그로시, 포그램프 커버인테이크 그릴, LED조명 도어스커프를 새롭게 추가했다.쏘렌토는 2014년 '급이 다른 SUV(Upper Class SUV)'를 상품 컨셉트로 출시, 지난달까지 누적 5만대 이상 판매됐으며, 올해 월평균 7000대 이상
9월 국내 완성차 업계에서 대대적인 판촉 및 추석맞이 이벤트 등에 나섰다.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이달 '아슬란 2016'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200만원 또는 '30만원+이자부담 ZERO' 할인혜택을 신규 제공한다. 또 'i30'(신형제외)를 구입하는 고객은 지난달(70만원)보다 30만원 추가된 100만원을 할인해준다.친환경차 모델들도 지난달에 이어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300만원을 할인해 주고, '그랜저 하이브리드'(사양조정 모델)와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각각 100만원, '아이오닉 하이브
기아자동차는 8월 국내 3만7403대, 해외 18만2522대 등 전년 대비 12.2% 증가한 총 21만9925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국내판매는 파업으로 인한 생산차질과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 종료에 따른 수요 감소, 휴가철 비수기 영향 등이 겹치며 전년 대비 10.4% 감소한 3만7403대를 판매했다.차종별로는 K7이 지난 1월 출시된 신형 모델 인기를 바탕으로 전년 대비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그 외 대부분의 차종은 판매가 감소했다. K7 8월 판매는 3585대로 전년 대비 117.1% 성장했지만, K3와 K5 등 주력 모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