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자동차가 오는 20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시카고 맥코믹 플레이스에서 열리는 '시카고모터쇼'에 참가, 총 46대의 모델을 출품한다.
현대차는 총 1769m² 규모의 부스에 양산차 및 특수차 등 총 20대를 전시한다. 이 자리에선 2018 엘란트라GT(국내명 신형 i30)가 북미 시장에서 첫 공개될 예정이다.
출품 차종은 승용차 △아이오닉HEV 1대, △아이오닉PHEV 1대, △아이오닉EV 1대, △쏘나타 2대, △엘란트라(국내명 아반떼) 2대, △엘란트라GT(국내명 신형 i30) 2대, △쏘나타 PHEV 1대, △벨로스터 터보 1대, △엑센트 1대, △아제라 1대(국내명 그랜저HG) 등 총 13대다. RV 차량은 △싼타페 2대, △투싼 2대 등 총 4대를 선보이고, 쇼카는 △NFL 싼타페 1대, △Rock Star 싼타페 1대, △Bisimoto 싼타페 1대 등 총 3대를 전시한다.
기아자동차도 비슷한 규모의 전시장에서 완성차 및 쇼카 총 26대를 전시한다. 출품 차량은 △K9(현지명 K900 1대), △K7(현지명 카덴자 1대), △K5(현지명 옵티마 3대), △더 뉴 K3(현지명 포르테 4도어/5도어 각 1대), △프라이드(현지명 리오 2대), △니로(2대), △쏘렌토(2대), △스포티지(3대), △카니발(현지명 세도나 1대), △쏘울(3대) 등이다.
특히 이번 모토쇼에선 기아차의 야심작인 스팅어가 2대 출품된다. 이외에도 기아차는 SEMA 쇼카인 니로(1대), 쏘울(1대), 쏘렌토(1대), 카니발(현지명 세도나 1대)도 출품,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현대차의 고급브랜드인 제네시스도 시카고 모터쇼 최초로 독립부스를 운영한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466m²규모의 부스에서 양산차 총 5대를 전시한다. 전시 차종은 G80 1대, G80 스포츠 1대, G90(국내명 EQ900) 3대다.
hypark@eco-tv.co.kr
박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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