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국내 자동차 업계에서 봄맞이 관심을 끌만한 판촉을 내걸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체인지업 페스타 특별조건으로 2017 쏘나타에 대해 7~10%(3000대 한정), 2017 싼타페는 5~7%(2000대 한정)의 할인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조건은 기본조건과 재고조건, 특별 재고 금액의 총합으로 진행된다. 저금리 선택도 가능하다.

친환경차 라인업의 할인 혜택도 계속 진행된다. 쏘나타 하이브리드 2017은 '150만원 할인', '이자부담 ZERO', '반액할부', '할부금 7% 감면' 등 4가지 혜택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300만원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그랜저 하이브리드는 150만원 할인 또는 이자부담 ZERO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승용차 판매조건도 확대됐다. 아반떼의 경우 '30만원 할인', '2.9% 저금리', '반액할부', '할부금 3% 감면' 등 4가지 혜택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i30은 i30 트리플 No.1 할부가 제공된다. 쏘나타 2017은 '30만원 할인', '30만원+2.9% 저금리', '반액할부', '할부금 3% 감면' 등 혜택중 택1을 할 수 있다.

이자부담 ZERO 할부 프로모션은 36개월 무이자(48개월 선택 1.9% 저금리, 60개월 선택 2.9% 저금리)이며, 선수율은 20% 이상이다. i30 트리플 No1 할부는 i30을 대상으로 36개월 금리 1%를 제공하는 프로모션이다. 단, 선수율은 10% 이상이고 유예율은 최대 40%다.

주요 이벤트로는 '두근두근 새출발'이 진행된다. 이번 봄맞이 이벤트는 첫차 구매고객, 신입사원, 신혼부부, 신규운전면허, 신입생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대상자는 엑센트, 아반떼 등 9개 차종에 20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아자동차도 봄맞이 판매조건을 내걸고 판촉 활동에 나섰다. 스포티지 구매 고객에겐 스마트UP 패키지 65만원과 스프링 세일즈 이벤트 20만원 등 최대 85만원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K3와 K5도 각각 90만원, 100만원을 할인하고, K7·쏘렌토는 각각 20만원 가격을 낮췄다. 

특히 기아차는 봄맞이 특별 구매 이벤트를 실시, K3와 K5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LG그램 노트북 + 20만원(K3)·30만원(K5)' 옵션 선택도 제공한다. 모닝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도 '모닝 새봄·새출발 지원 이벤트'에서 20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17년 신규고객 이벤트 대상자, 당사 첫 구입고객, 경승용·경상용 보유고객만 해당된다.

 

한국지엠은 쉐보레 국내 도입 6주년을 맞아, 이달 '쉐보레 6주년 페스타(FESTA)'를 실시한다. 아베오, 말리부, 트랙스, 임팔라, 올란도, 캡티바 등 6개 차종을 구입하는 고객은 100만원을 추가로 할인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이벤트는 2016년 생산된 차량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콤보할부와 타깃 고객 프로그램과도 중복 적용이 가능해 할인폭이 더욱 커진다.

아울러 한국지엠은 콤보할부 프로그램 혜택도 지속한다. 콤보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해 스파크 구입 시 80만원을, 올 뉴 말리부 상품성 개선 모델 구입 시 70만원을 할인해주며, 60개월 4.9% 할부 프로그램을 동시에 적용받을 수 있다. 카마로 구입 시에는 80만원의 현금할인 또는 맥북(MacBook)을 선택할 수 있으며, 이 경우에도 동일한 할부 프로그램이 적용된다.

 

르노삼성자동차는 3월을 맞아 리페어 프로그램 무상혜택 등 SM6 판매조건을 강화하고 현금 구매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SM6 구매 고객은 '2017 올해의 차(자동차 전문기자 협회)' 선정 기념, 5년 보증연장 서비스와 30만원 할인 혜택을 선택할 수 있다. 또 '스마트 리페어 프로그램'도 무상 지원받을 수 있다. QM3는 현금 구입 시 7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부는 40만원 할인과 함께 2.5%(36개월), 3.5%(60개월)의 낮은 금리와 3.9%(36개월), 4.5%(60개월)의 스마트 잔가보장 할부 중 선택할 수 있다. SM3는 현금 구입 시 20만원 할인혜택을 진행하며 할부는 2.5%(36개월), 3.5%(60개월)의 저금리와 3.9%(36개월), 4.5%(60개월)의 스마트 잔가보장 할부 중 선택 가능하다.

이 밖에도 SM7은 택시·렌터카 및 프리미엄콜렉션 트림을 제외한 모델에 한해 50만원 할인된 가격을 제공하며, 할부 상품은 1.9%(36개월), 2.9%(60개월)의 초저리 금리로 구매할 수 있다. SM5는 50만원 현금 할인과 함께 할부의 경우 2.9%(36개월), 3.9%(48개월), 4.9%(60개월)의 다양한 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쌍용자동차는 새봄을 맞아 3월 한달 동안 차종별로 신차교환 프로그램 및 무상보증기간 연장, 4WD 시스템 장착 지원을 비롯해 무이자할부, 저리할부 등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쌍용차는 New Style 코란도 C 출시를 기념해 '품질자신', '실속가득', '여유만만'의 혜택으로 구성된 '자신만만 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한다. '품질자신'은 차체 및 일반부품 무상 보증 기간을 동급최대인 5년/10만km로 연장해 주면서 품질 불만족 시 출고 30일내 동일 사양으로 교환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실속가득'은 일시불 및 정상할부로 구매할 경우 50만원 상당의 컨비니언스 패키지(하이패스시스템+ECM룸미러+2열히팅시트+운전석통풍시트)를 무상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여유만만'은 초기 구입 비용 부담을 줄여주는 할부 프로그램으로, 1년동안 여유있게 자금을 운영할 수 있도록 이자없이 매월 1만원의 원금을 상환한 후 36개월 동안 월 할부금(선수율 10%, 5.5%)을 납부하면 된다.

렉스턴 W는 일시불 및 정상할부로 구입하면 180만원 상당의 4WD 시스템을 지원하고, 티볼리 및 티볼리 에어는 ADAS 기술의 스마트 드라이빙 패키지의 50%(30만원 할인)를 지원한다. 코란도 스포츠는 10년 자동차세를 지원하고 코란도 투리스모는 새봄을 맞아 130만원 상당의 LG퓨리케어 공기청정기(or 100만원 할인)를 출고 기념품으로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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