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은 30일 서산시 어촌계장협의회와 태안군 당산어촌계로부터 충남 가로림만 해양보호구역 보전·관리 및 복원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여받았다고 31일 밝혔다.해양환경공단은 지난해부터 충남 서산시와 태안군으로부터 가로림만 해양보호구역 현장관리 사업을 위탁·운영하며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명예지도원 운영, 해양보호구역 안내판·탐방시설 및 공중화장실 설치 등 보전인식 증진과 방문객 편의를 향상시키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특히 조업 중 해상쉼터, 갯벌 세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충청남도(이하 도)가 서산‧태안에 추진 중인 ‘가로림만 해양정원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선정됐다.양승조 도지사는 19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맹청호 서산시장, 가세로 태안군수 등과 기자회견을 열고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사업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 자문회의에서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가로림만 해양정원은 세계 5대 갯벌인 서남해안 갯벌에 속하며 국내 유일 해양생물보호구역인 가로림만을 글로벌 해양생태 관광거점으로 만들기 위한 도의 역점 과제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20일 생태교양서 ‘생태로 배우는 유부도 이야기’를 발간한다. 이번 교양서는 봄·가을 한국을 거쳐 가는 철새인 도요·물떼새 국내 최대 중간 기착지인 유부도의 생태를 집중적으로 다뤘다.이 책은 국립생태원이 생태 조사와 연구를 했던 지역 중 한 곳을 선정해 독자들에게 알기 쉽게 소개하는 생태설명(에코스케치) 연속물로, 지난해 ‘독도 이야기’에 이어 2번째로 발간하는 것.충남 서천군 금강하구에 위치한 유부도는 총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변산반도국립공원 하섬 일대에 올해 지난 9월부터 시범설치한 밀물-썰물(조석) 위험 경보시설을 내년 상반기부터 근처 채석강을 비롯해 태안해안국립공원 학암포 및 바람아래해변 등 3곳에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밀물-썰물 위험 경보시설은 갯벌에 출입했다가 밀물 시간을 놓쳐 바닷물에 빠지거나 고립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밀물시작 시간부터 30분 간격으로 4회 경보방송을 자동으로 안내한다. 서해안의 만조와 간조는 통상 하루에 2번 주기적으로 발생하며 조수 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현대홈쇼핑, '2019 대한민국 친환경대전' 참가현대홈쇼핑은 오는 26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9 대한민국 친환경대전’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현대홈쇼핑은 ‘아이스팩 재활용 캠페인’ 성과를 비롯해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소개할 예정이다. 지난해 8월부터 ‘아이스팩 재활용 캠페인’을 진행해 오고 있고, 지난 1년 동안 5만여명 고객들이 참가해 총 100만개 아이스팩을 수거했다.◇ 신세계면세점, &ls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 소속기관 해양환경교육원은 28일 부경대학교 링크플러스사업단과 공동으로 ‘장.보.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장.보.고 프로그램’은 ‘장애인을 위한 보고 듣고 체험하는 바다 힐링 프로그램’의 줄임말로 장애인 가족을 위한 해양체험 프로그램이다. 이번에는 부산 한울장애인자활센터와 연계해 장애인 가족 회원 대상으로 거제 다대 어촌체험마을에서 갯벌 체험과 해안정화활동, 비치코밍을 활용한 가족 바다액자 만들기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해양수산부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하 해양생물자원관)의 ‘바다나눔 교육’이 유네스코한국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19년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공식프로젝트 인증제 사업’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바다나눔 교육’은 저소득층 및 다문화가정의 청소년과 장애학생 등을 대상으로 해양생물다양성 교육과 체험활동을 지원하는 교육기부사업이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해양수산부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733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 소속기관 해양환경교육원은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전남 신안군 및 무안군 일대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해양환경 이동교실 콘서트’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찾아가는 해양환경 이동교실은 8톤 트럭을 개조해 해양환경 콘텐츠를 탑재한 차량을 이용, 도서벽지‧산간지역의 초등학교를 직접 찾아가 해양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평소 부산·경남권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해양환경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하지만 부산·경남권을 제외한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하 해양생물자원관)은 ‘게르하우스(몽골텐트)’와 ‘폐버스’를 활용한 이색 해양생태학습 공간 ‘솔숲마루’, ‘바다버스’와 함께 씨큐리움을 찾는 고객들의 편안한 식사 공간 ‘맛있게 냠냠’의 문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바다를 배경으로 소나무 숲으로 둘러싸인 ‘솔숲마루(64㎡)’와 ‘바다버스’는 아름다운 조형미를 자랑하는 해양생물자원관 전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은 최근 인천광역시 옹진군청과 ‘옹진군 시모도 갯벌생태계 복원사업 모니터링 수행’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옹진군 북도면에 위치한 시도-모도는 기존제방을 철거하고 신규 교량화 설치를 통한 갯벌생태계 복원사업이 진행 중이며 해양환경공단은 이와 관련 사업 전·후 해양환경 모니터링을 수행할 예정이다.해양환경공단과 웅진군청은 3개년에 걸쳐 시도-모도 일대 사업시행구역 및 사업영향구역에 생태환경·해양환경&m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해양수산부는 선선한 바람이 불어 걷기여행을 하기 좋은 가을철을 맞아 ‘가을에 걷기 좋은 섬 9선’을 선정했다.우선 수도권에서 비교적 가까운 섬들이 있다. 그 중에서 야생화의 천국 ‘풍도(경기 안산시)’는 육지에서 3시간가량 걸린다. 풍도는 안산9경 중 한 곳으로, 조선시대까지는 아름다운 단풍나무가 많다고 해 ‘풍(楓)도’라는 이름으로 불렸다. 섬 곳곳에 야생화가 피어 있어 풍도 선착장에서 해안산책로까지 둘레길을 걸어보는 것을 추천한다.걸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효성그룹은 경기도 화성시 백미리 어촌체험마을에서 장애 형제자매를 둔 아이들 20여 명을 대상으로 카약 타기, 갯벌에서 조개 잡기 등 어촌체험 활동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아이들의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효성은 또 2013년부터 종로인력개발센터의 급식조리전문가, 사회복지 실무자, 돌봄 교사 양성 프로그램 등을 후원해 왔으며, 최근 경력단절 여성·여성 가장·중장년 여성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서울 종로구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를 후원해 200명의 여성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해양수산부, 전라남도, 무안군은 5~6일 이틀간 국내 최초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전남 무안갯벌에서 해양생태계 보전을 위한 ‘제12회 해양보호구역 대회’를 개최한다.해양보호구역은 해양 자산의 지속적인 이용 가능성을 확보하고 무분별한 개발행위로부터 해양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정하는 구역으로 우리나라는 약 1777㎢를 지정·관리하고 있다.지역주민, 시민단체, 지자체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하는 이번 대회는 첫날, 한국과 와덴해 3국 협력체(독일·네덜란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은 한림대학교와 공동으로 26일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2019 블루 카본 국제워크숍’을 개최, 주요국의 블루 카본 인벤토리 현황과 전망 등을 논의했다블루 카본(Blue Carbon)은 염생식물(염분이 많은 땅에서 자라는 식물), 잘피 등 연안에 서식하는 식물과 갯벌 등이 저장하고 있는 탄소로 해양 온실가스 감축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국내외적으로 관심이 높다. 1세션에서 △방글라데시의 블루카본 잠재성 △한국 연안습지에서 퇴적물 유기탄소의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해양수산부는 천일염 주산지인 전라남도, 신안군, 영광군과 함께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 C홀에서 ‘2019년 소금박람회’를 개최한다.올해 11회째를 맞는 이번 소금박람회는 ‘자연이 우리에게 준 선물, 명품 갯벌 천일염’이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이번 박람회에는 천일염과 관련된 50여개 기관 및 업체가 참여하며 천일염 기업관, 홍보관, 김치·장류관, 셰프관, 힐링관, 라이프관 등 8개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은 지난 7월 중순부터 울진군 후포항, 서천군 서천갯벌 주변 해역 등 전국 4개소 무역항 및 해역에서 해양환경 개선 및 해양생태계 보전을 위한 해양폐기물 정화사업에 착수했다고 31일 밝혔다.해양폐기물 정화사업은 전국 주요 항만에서 바닷속 침적쓰레기를 수거해 선박 항행 안전과 해양생태계 복원을 도모하는 해양환경 개선사업으로 해양환경공단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다.해양환경공단은 상반기 추진한 실시설계 용역을 통해 후포항 70톤, 서천갯벌 주변해역 55톤, 비인항 72톤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효성과 푸르메재단은 지난 20일 경기도 화성군 백미리 어촌체험마을에서 비장애형제 20여명을 초청해 카약 타기, 갯벌에서 조개잡기 등 어촌체험 활동을 했다고 22일 밝혔다.일반적으로 장애아동이 있는 가정에서는 모든 경제적, 인적 지원이 장애아동 위주로 이뤄진다. 이 때문에 장애가 없는 형제자매들이 외로움과 소외감 등을 경험하게 되지만 장애아동 가정 환경상 이들을 돕기는 어렵다. 효성은 이 같은 장애아동 형제자매들의 스트레스 해소 및 행복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효성은 지난 2013년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은 갯벌 생태계를 교란시키고 있는 유해해양생물인 '갯끈풀'에 대한 올해 제거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갯끈풀은 빠른 번식력으로 갯벌을 육지화하고 저서생물과 칠면초 등 우리나라 토착생물의 서식지를 파괴해 해양생태계를 교란시키는 유해해양생물이다.해양환경공단은 2016년 강화도 갯끈풀 시범제거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강화도, 서천, 영종도, 신도, 대부도, 진도 등 국내 갯끈풀 서식지 6개소에 대해 모니터링 및 제거작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갯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전국 초등학교 4~6학년 30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캠프 씨리얼(Sea-real)(7월 30일~8월 1일 2박 3일)’과 초등생을 동반한 7가족을 대상으로 ‘해양과학교육투어(8월 7~8일 1박 2일)’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여름방학캠프 씨리얼’은 해양생물과 육상생태 분야의 관심과 소양을 높이기 위한 과정으로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전시관(씨큐리움)에서 미션활동과 갯벌체험활동 등 국립생태원, 조류생태전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해양수산부는 30일 해양생물의 이동경로 등 생태적 연계성을 갖춘 해역의 통합적 관리를 위한 ‘해양생태축 설정‧관리 로드맵(2019~2023)’을 발표했다.해양생태축은 해양생물의 주요 서식지와 이동경로가 되는 갯벌, 하구, 연안, 수중 등의 생태계를 훼손하거나 단절하지 않고 연결하는 구조다.이번에 마련한 로드맵은 ‘통합적인 해양생태계 보전·관리를 위한 해양생태축 구축’이라는 비전 아래 △해양생태축 구축을 위한 관리체계 정립 △과학에 기반한 조사‧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