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대상 ‘실질적 도움’ 제공

효성그룹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질적 도움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효성그룹)
효성그룹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질적 도움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효성그룹)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효성그룹은 경기도 화성시 백미리 어촌체험마을에서 장애 형제자매를 둔 아이들 20여 명을 대상으로 카약 타기, 갯벌에서 조개 잡기 등 어촌체험 활동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아이들의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효성은 또 2013년부터 종로인력개발센터의 급식조리전문가, 사회복지 실무자, 돌봄 교사 양성 프로그램 등을 후원해 왔으며, 최근 경력단절 여성·여성 가장·중장년 여성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서울 종로구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를 후원해 200명의 여성이 새로운 일자리를 얻었다.

이외에 효성은 2014년부터 장애인의 일자리 확대를 위해 폐기 처리되는 전산 기기를 분해해 재활용하는 ‘컴브릿지 (Com+bridge)’ 사업도 함께하고 있다.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은“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가을 효성은 임직원 가족과 장애아동 가족이 함께하는 2박 3일 캠프를 개최할 계획이다.

leesun@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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