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2018년은 한파로 시작해 미세먼지의 습격으로 끝난 한 해였다. 겨울과 겨울 사이 봄이 한창이던 4월에는 재활용 쓰레기 대란이 전국을 덮쳤다. 역대 최악의 폭염이 여름을 휩쓸며 1994년에 쓰인 최고 기록을 24년 만에 경신했다. 시중에서 판매 중인 침대에서 1급 발암물질이 발견되며 ‘라돈 공포’가 몰아쳤다. 천일염에서는 미세플라스틱도 발견됐다. 2019년에는 공포와 대란에서 벗어나 좋은 소식만 가득할 수 있을까.지난해 11월 조명래 장관이 새로 취임한 환경부는 ‘미세
[그린포스트코리아 권오경 기자] 영국 가디언은 ‘올해의 야생 사진 공모전’에 출품된 95개국 4만5000점 중 25점을 선정해 지난 26일(현지시간) 공개했다.25점의 사진은 자연의 생명성을 보여주는 3점과 기후변화로 길을 잃은 북극곰, 서로에게 의지하는 사자 형제 등 동물의 모습을 담은 22점 등이다. 이 작품들은 동물이 처한 현실을 가감없이 보여주거나 야생이 아니라면 보기 드문, 감정을 드러내는 동물의 모습을 순간포착했다.◇ 안나 헨리의 ‘고립된 나무’첫 번째 선정작은 영국인 안나 헨리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소희 기자] 중국 정부가 ‘한국의 미세먼지는 중국발’이라는 주장에 대해 “서울 미세먼지는 주로 서울에서 배출된 것”이라고 반박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류여우빈 중국 생태환경부 대변인은 28일 브리핑에서 ‘한국 일부 매체가 한국의 미세먼지는 중국에서부터 바다를 건너온 것이라고 보도한다’는 지적이 나오자 이같이 말했다.류여우빈은 “한국의 대기오염과 중국 미세먼지의 관계에 대해 몇 가지 공유하고 싶은 정보가 있다”면서 “공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현존하는 펭귄 중 두번째로 몸집이 큰 '킹펭귄'의 아픈 현실을 알리는 사진이 공개됐다.영국생태학회(British Ecological Society)는 매년 전세계 생태학자, 학생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야생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한다.지난 1일(현지시간) 발표된 올해 수상작은 남극 연안 마리온 섬에서 촬영된 킹펭귄 무리 사진이다. 해당 작품은 수많은 새끼 펭귄 사이에 홀로 서있는 킹펭귄의 모습을 담고 있다.킹펭귄은 새끼일 때 스스로 체온 조절이 어려워 어른 펭귄들에
[그린포스트코리아 권오경 기자] 개·고양이 모피 수입·유통 금지를 위해서 ‘관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의 조속한 통과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다.동물권단체 케어(대표 박소연)는 15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제5간담회의실에서 이정미 정의당 의원과 함께 개·고양이 모피 수입 금지법 통과를 위한 보고서 발표회를 열었다.앞서 이정미 정의당 의원은 지난 7월 개·고양이의 털을 원재료로 하는 제품의 제조·유통을 금지하는 관세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케어가 지난 7월 국내
[그린포스트코리아 권오경 기자] “동물은 모피용이 아니다!”한국동물보호연합 등 동물보호단체 활동가들은 24일 낮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모피 사용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외쳤다.이들은 이날 모피에 저항하는 세계적 움직임과 달리 한국에서는 점점 모피 소비량이 늘고 있다고 지적하며 모피 제품의 사용은 물론 수입과 판매까지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이들은 이날 “전 세계의 모피 퇴출 운동(Fure-free)에도 불구하고 국내 모피 시장은 가속화 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중국, 러시아에 이어 모피를
[그린포스트코리아 권오경 기자] 수많은 야생동물이 위협받고 있다. ‘동물들이 정말 동물원에서 보호받을까’를 두고 세계에서 벌어지는 논란은 굉장히 뜨겁다. 일부는 동물들이 자연에서 활기차게 생활하는 것이 아닌, 작은 담벼락에 둘러싸인 동물원에서 야윈 모습으로 방문자들을 위해 ‘전시’되고 있다고 지적한다.그러나 몇몇 동물원에서는 인간의 보살핌 없이 자연상태에 방치됐다면 멸종해버렸을지도 모르는 동물들을 구조해 보호하는 등 종의 보존을 위해 주목할만한 일을 하고 있기도 하다.다음 10종의 동물은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소희 기자] 2005년에는 평양동물원에서 새끼 반달가슴곰 8마리를 들여와 지리산에 풀었다. 암수 각각 4마리였던 북한 태생의 반달가슴곰은 지리산 야생에서 자리를 잡았고, 다른 반달가슴곰과 새끼도 낳았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종복원기술원에 따르면 13년이 지난 현재 방사한 8마리 가운데 2마리가 지리산에 살고 있다.평양 정상회담에서 맺어진 '군사합의' 첫 조치로 남북이 공동으로 판문점 공동경비구역과 강원도 철원에서 지뢰 제거 작업을 시작하며 ‘분단’에서 ‘평화’
[그린포스트코리아=이재훈 기자] 영화감독 홍상수와 배우 김민희의 논란이 다시금 확산되고 있다.이날 홍상수와 김민희의 최근 근황이 보도되며 궁금증이 확산된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홍상수와 김민희 관련 각종 사진들이 확산되며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특히, 베를린국제영화제에 동반 참석한 홍상수와 김민희가 비슷한 반지를 낀 모습이 새롭게 이목을 집중시킨다.홍상수와 김민희는 지난해 6월 불륜설이 불거진 후 세간의 주목을 받아왔지만 이에 개의치 않고 영화제 곳곳에서 손을 꼭 맞잡고 시상식 레드카펫에 오르는 등 내내 함께하는 모습을
[그린포스트코리아=이재훈 기자] 홍진영이 상큼하면서도 발랄한 매력을 발산했다. 5일 다수의 언론 매체는 홍진영의 기사를 쏟아냈다. 이와 관련해 홍진영의 비타민같은 매력이 눈길을 끈다.홍진영은 최근 자신의 SNS에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홍진영은 두 팔을 높이 들고 상큼한 표정을 지어보이는 중이다. 홍진영은 리본이 달린 밀짚모자부터 체리 브로치가 달려있는 밀짚가방, 에스파듀 웨지힐까지, 여름에 잘 어울리는 밀짚 아이템들로 코디를 완성했다.홍진영은 특유의 발랄한 매력으로 귀여우면서도 세련된 코디를 완벽하게 소화해 눈길을 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권오경 기자] “정부는 동물체험시설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동물복지를 고려한 사육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동물복지문제연구소 어웨어(대표 이형주)는 25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동물체험시설 실태조사 보고서’ 발표 기념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어웨어는 이날 동물복지와 공중보건 향상을 위해 △현행동물원 등록제를 허가제로 전환 △동물 종 별 서식환경 및 관리 기준 제시 △불필요한 동물-관람객 접촉 원칙적 금지 및 동물체험 시 준수해야 할 기준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녹색연합은 최근 광양 백운산 일대에서 활동하던 반달가슴곰이 올무에 걸려 죽은 사건과 관련, 15일 성명을 내고 관련 기관들의 통폐합과 컨트롤타워 설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녹색연합은 이날 “불과 한 달 전 반달가슴곰이 이동 중 교통사고를 당했고, 2년 사이 5마리의 여우가 교통사고로 죽었으며, 멸종위기종 산양도 지난 5월 로드킬 당했다”면서 “이는 환경부가 종복원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전혀 세우지 못했다는 무능함의 방증”이라고 꼬집었다. 녹색연합은 이런 일
[그린포스트코리아 권오경 기자] 올 한 해 서울 전역에서는 10개의 퍼레이드가 각기 다른 테마로 펼쳐진다.서울시는 2018년 서울에서 진행될 10개 축제 속 퍼레이드의 세부일정과 참여방법을 18일 소개했다. 퍼레이드에는 최소 100여 명부터 최대 1600명이 참여해 거리를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5월 18~20일 중랑천 일대에서 열리는 ‘장미퍼레이드’ 참여자들은 각자 개성 넘치는 장미소품으로 분장해 행진한다. 연인들을 위한 프로포즈 프로그램도 선보인다.6월 16일 성북로에서 열리는 성북세계음식축제의 '
영화 ‘캡틴 마블’(Captain Marvel)의 주연 브리 라슨이 눈길을 끌고 있다.그녀는 '캡틴 마블'의 주인공을 맡은 만큼 탄탄한 몸매와 미모로 주목받고 있다.브리 라슨은 1989년 10월 1일생 미국 여배우다.브리 라슨은 2016년 7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여우주연상-드라마 수상 등 연기력을 인정받아 왔다.한편, 영화 ‘캡틴 마블’은 2019년 3월 개봉 예정이다.
‘70년대 트로이카’ 정윤희가 이목을 집중시킨다.정윤희는 1977년 드라마 ‘청실홍실’과 영화 ‘꽃순이를 아시나요’를 통해 스타 반열에 등극했으며, 1980년 정진우 감독의 ‘뻐꾸기는 밤에 우는가’를 통해 여우주연상까지 수상한 화제의 주인공이다.23일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정윤희’가 등극한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원조 섹시 스타 정윤희 파격 노출 재조명”이란 제목의 게시물이
'인형의 집'이 화제다. '인형의 집'은 굴지의 패션 재벌 은회장家를 둘러싼 이들의 욕망과 야망, 비밀을 들여다보며 진실과 허상 속에서 진정한 삶의 가치를 되돌아볼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이 가운데 '인형의 집'에 출연 중인 최명길과 실제 남편이자 국회의원인 김한길의 연애시절 비화가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최명길은 과거 방송된 KBS2 '남희석 최은경의 여유만만'에 출연. 남편과의 첫만남 에피소드를 들려줬다.당시 '장밋빛인생'으로 낭
5일 온라인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배우 최희서가 올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최희서의 매력을 엿볼 수 있는 사진이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최희서는 앞서 자신의 SNS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희서는 황금촬영상 상패를 들고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특히 최희서의 글래머러스한 몸매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한편, 최희서는 영화 ‘박열’에서 열연, 신인여우상 5관왕과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박현영 기자] 생태관광의 현재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주제로 국회 심포지엄이 개최된다.국립생태원은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국회의원회관에서 자유한국당 신보라 의원실과 함께 ‘생태관광의 현재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주제로 국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생태관광 분야의 발표자 3인과 환경부에서 지정한 우수 생태관광지역 협의체 20여 개 지역 대표, 국내 관계기관, 학계, 생태관광관련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국립생태원은 “이번 심포지엄은 우리나라 생태관광의 현재
9월29일 오전 충남 서천군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 국립생태원. 생태원에 들어서자 한산한 평일 오전임에도 수많은 아이들을 태운 수십대의 관광버스들이 줄을 서있었다. 버스를 내리는 아이들의 목소리는 국내 최대 생태박물관에 왔다는 기대감에 눈망울이 초롱초롱했다.국립생태원은 2013년 12월27일 생태분야 국내 대표기관으로서 생태연구·보전·교육·전시를 위해 개원했다. 99만8655㎡에 달하는 생태원 부지는 당초 군장산업단지가 들어설 예정이었지만, 환경을 보존하려는 환경부의 의지와 여론에 의해 건립이
영국 자연사박물관(Natural History Museum)과 BBC방송이 주최하는 2017년 ‘올해의 야생동물 사진가상’(Wildlife Photographer of the Year) 최종 후보작품들이 지난 12일(현지시간) 공개됐다.올해 최종 후보작들은 총 13점으로 전 세계 92개국에서 총 5만여 장의 사진이 응모됐다.1965년에 시작해 이번 53회째를 맞이하는 권위 있는 ‘올해의 야생동물 사진가상’은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포착된 야생동물 등을 생생하게 포착한 작품들이 수상작으로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