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3일 용산 전자랜드에서 대한민국 동행세일 라이브커머스 온라인 방송에 출연해 가전제품을 판매한다. 정부가 환급을 지원 중인 으뜸효율 가전제품의 판매에 직접 나선다.이날 라이브커머스는 관련 정부 부처가 합동으로 7월 1일부터 3일간 인터넷 방송을 통해 중소·중견기업 제품을 판매하는 동행세일 특별행사다. 성 장관은 온라인쇼핑몰 ‘티몬’ 방송 플랫폼을 통해 국내 중견기업이 만든 으뜸효율 등급 전기밥솥을 적극 홍보한다.이 자리에서 성 장관은 구매 가
환경과 경제를 각각 표현하는 여러 단어들이 있습니다. 그런 단어를 보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환경은 머리로는 이해가 잘 가지만 실천이 어렵고, 경제는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도 왠지 복잡하고 어려워 이해가 잘 안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요즘은 환경과 경제를 함께 다루는 용어들도 많습니다. 두 가지 가치를 따로 떼어 구분하는게 아니라 하나의 영역으로 보려는 시도들이 많아져서입니다. 환경을 지키면서 경제도 살리자는 의도겠지요. 그린포스트코리아가 ‘환경경제신문’이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 것도 이런 까닭입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코로나19에 따른 수출 타격 등으로 지난달 산업생산이 감소하고, 투자도 줄었다. 소비는 두 달 연속 증가했지만 전체적인 경기는 하락세로 나타났다.통계청이 30일 발표한 '5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5월 전 산업생산은 광공업과 건설업 등의 생산이 줄면서 전월에 비해 1.2% 감소했다. 광공업 생산은 반도체(10.8%) 등에서 증가했지만 자동차(-21.4%)와 기계장비(-12.9%)등이 줄어 전월에 비해 6.7% 감소했다. 서비스업 생산은 도소매(3.7%)와 숙박·음식점(14.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환경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스마트 생태공장, 100대 녹색 혁신기업 육성 등 그린뉴딜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양 기관은 26일 오전 서울 은평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그린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우선, 양 기관은 ‘100대 녹색 혁신기업’을 공동으로 발굴·육성한다. 친환경 기술 보유 등 녹색 신산업을 선도할 기업 100개사를 각각 50개씩 선정해 기술개발과 사업화에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시행 3개월을 넘긴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 신청액수가 1,102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환급대상 가전제품 매출액은 약 2.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산업통상자원부는 에너지효율이 우수한 가전제품 구매시 구매가의 20%를 환급해주는 ’2020년도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 시행 3개월차 실적을 발표했다.산업부에 따르면 지난 3월 23일부터 6월 21일까지 약 3개월 동안 으뜸효율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된 환급신청 건수는 89만 6,695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자동차 산업 생태계를 지키기 위해 제3차 추가경정 예산안을 국회가 조속히 통과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해당 추경에는 기업에 대한 긴급 유동성 지원 내용 등이 포함돼 있다.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는 23일 “국내 자동차 산업은 코로나19 영향으로 글로벌 수요 급감, 공급망 관리 리스크 확대로 부품업체 등 취약 기업을 중심으로 경영 위기가 가속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실제로 지난달 국내 자동차 산업은 전년 동월 대비 수출이 57.5% 감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국토교통부가 올해 3차 추경으로 추진하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전국 지자체와 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그린뉴딜 사업의 핵심사업 중 하나로 추진 예정인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고단열 벽체와 고성능 창호, 환기시스템, 고효율 설비, 신재생·신기술 등을 적용해 에너지·환기 성능을 포함한 생활환경 전반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건축된지 15년 이상 경과한 어린이집, 보건소 및 의료시설을 지원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정부가 올해 제3차 추경안에 2352억원을 반영해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국토교통부는 19일 기존 건축물 그린리모델링의 성공적인 추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17개 시·도 부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그린리모델링 사업은 기존 건축물에 고단열 벽체와 고성능 창호, 환기시스템, 고효율 설비, 신재생·신기술 등을 적용해 에너지 성능을 포함한 생활환경 전반을 개선하는 사업이다.특히, 건축물은 2015년 기준 국내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20%를 차지하고 있다. 15년 이상 경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5월 고용동향 주요 내용에 대해 “고용이 서서히 회복되고 있다. 하지만 긴장의 끈은 놓지 않겠다”고 언급했다. 6월 중 이른 시일내 추경안이 확정되어야 한다는 의견도 내놓았다.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장관회의(녹실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고용부장관과 국조실장, 통계청장, 경제수석, 일자리수석이 참석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앞서 보도된 5월 고용동향 주요 내용을 토대로 고용시장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과 이후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환경부가 ‘그린뉴딜’을 중심으로 5867억원의 추가경정예산(이하 추경)을 편성했다.환경부는 올해 3차 추경으로 총 6951억원을 증액 편성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추경 예산 중 5867억원은 저탄소 구조 전환과 녹색산업 혁신 등 그린 뉴딜 사업에 투입하고 일자리 창출에 624억원, 디지털 뉴딜에 171억원, 기타사업에 289억원이 배정됐다.환경부는 이를 통해 약 1만7000여개(직접일자리 1만2985개 포함)의 일자리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타격이 심화되고 있다. 전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사상최저인 0.50%로 낮추고 11년 만에 마이너스 경제성장률을 제시해 위축된 경제를 실감케 했다.28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현행 0.75%에서 0.50%로 낮춰 통화정책을 운용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 3월 16일 '빅컷'(1.25%→0.75%)으로 사상 최초 0%대로 진입한 지 불과 두 달 만이다.‘추가 금리인하’는 코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가장 빠르게 임상에 진입한 미국 바이오 기업 모더나가 개발 중인 백신이 임상시험에서 항체를 형성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한 가운데 국내에서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의 개발 속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중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의 임상시험 계획을 승인받은 곳은 한 곳도 없다.현재 제넥신 컨소시엄과 SK바이오사이언스를 비롯한 다수의 국내 기업이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하고 있지만 기업 대부분은 아직 연구개발(R&D) 초기 단계여서 실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승리 기자] 소상공인 대상 대출 폭주로 예산 고갈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현재 오프라인을 통해 진행되는 접수가 온라인으로 확대될 예정인데, 이 경우에도 신청 제한이 있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17일 금융권에 따르면 2조7,000억원 규모로 공급 예정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출 신청이 1조7,000억원 가량 소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신청 인원이 폭주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이달 안에 예산 범위를 초과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현재 소상공인 대상 금융지원은 신속 지원을 위해 자금공급 채널을 분산하고 있다. 신용
[그린포스트코리아] 정부가 16일 소득하위 70% 가구에 최대 1백만 원의 긴급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내용의 추경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그러나 민주당은 정치권에서 논의한 대로 전 국민에게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총선 직후 정부와 여당의 의견이 서로 엇갈리면서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정부는 2차 추경안 7조 6000억원을 전액 재난지원금 지급에 사용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3차 비상경제회의에서 결정한 내용에 따라 소득하위 70% 이하 1468만 가구가 대상이다.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국회 심의를 통해 소득 구분 없이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코로나19 사태와 관련, "정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중산층을 포함한 소득하위 70% 가구에 대해 4인 가구 기준으로 가구당 100만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3차 비상경제회의에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방침을 밝힌 데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국민이 고통받았고 모든 국민이 함께 방역에 참여했다. 모든 국민이 고통과 노력에 대해 보상받을 자격이 있다"고 덧붙였다. 정부가 재난 상황과 관련, 전체 가구의 70%에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에너지효율이 우수한 가전제품을 구매할 때 구매가의 10%를 환급하는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이 이번주부터 시행됐다. 고효율 제품의 생산, 유통, 판매를 촉진하기 위한 조치다.환급 대상 가전제품은 10종이다. TV와 세탁기, 냉장고 등 이른바 3대 전통 가전이 포함된다. 아울러 에어컨과 김치냉장고, 공기청정기, 진공청소기와 제습기, 전기밥솥과 냉온수기가 환급 대상이다.환급을 원하는 소비자는 가전제품을 구입한 다음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 홈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가 19일 ‘코로나19 추경’을 긴급 편성 했다. 총 지출 규모는 8619억원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직접 타격을 입은 시민들 고통을 실질적으로 던다는 목표로 지원 시급성‧효과성‧체감도를 중점에 뒀다. 상반기 중 최대한 집행한다는 계획이다. 3월 조기 추경은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대응 이후 처음이다.‘재난 긴급생활비 지원’은 18일 박원순 서울시장이 발표한 바와 같이 총 3271억원이 반영됐다. 코로나19 같은 재난에 대비해 적립하고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라 서울시가 재난기본소득 성격의 긴급지원을 중위소득 이하 가구에 제공한다.서울시는 중위소득 100% 이하 소득을 올리는 가구 가운데 추경예산안 등으로 별도 지원을 받지 못하는 가구에 한해 30만∼50만원씩 지급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시는 대상을 약 117만7000천 가구로 예상, 3271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전망했다.서울시는 다음 달 30일부터 5월 8일까지 각 동주민센터를 통해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신청 후 3∼4일 이내에 지원결정이 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승리 기자] 한국도 0%대 기준금리 시대가 왔다. 현지시각으로 지난 15일 FOMC(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 2차 긴급회의를 통해 기준금리를 100bp로 인하, 0.00~0.25%로 낮추면서 한국은행 역시 임시 금통위를 예고한 바 있었는데 16일 이를 시행, 17일부터 전격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한 것이다.지난 16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는 17일부터 기준금리를 1.25%에서 0.75%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금통위’는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