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본사 DB)/그린포스트코리아
국토교통부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본사 DB)/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국토교통부가 올해 3차 추경으로 추진하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전국 지자체와 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그린뉴딜 사업의 핵심사업 중 하나로 추진 예정인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고단열 벽체와 고성능 창호, 환기시스템, 고효율 설비, 신재생·신기술 등을 적용해 에너지·환기 성능을 포함한 생활환경 전반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건축된지 15년 이상 경과한 어린이집, 보건소 및 의료시설을 지원을 대상으로 한다. 약 1000동에 국비 1992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국통교통부는 사업의 중요성 및 추경 집행의 시급성 등을 감안해 그린리모델링 센터(LH)와 함께 6월 23일부터 대전을 시작으로 전국 6개 권역별 찾아가는 사업설명회를 3주간 개최한다. 

이번 사업설명회에서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과 함께 민간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사업 등 그린 뉴딜과 관련한 다양한 정책 및 우수 사례에 대한 설명도 있을 예정이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의 참여를 녹색건축법(제30조)에 따라 국토교통부에 등록한 사업자로 제한할 방침이다. 그린리모델링 센터는 사업자들의 등록절차 편의제공을 위해 이번 설명회에서 사업자 등록 현장접수를 병행할 계획이다.

kds0327@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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