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에서 기후위기의 가장 큰 영향을 받는 산업은 무엇일까? 바로 보험이다. 기후변화는 단순히 기온이 상승하는 것을 떠나, 지구 온도가 계속 오르면서 자연재해를 불러 일으킨다. 이미 전세계 곳곳에서 일어난 혹한, 대규모 홍수, 가뭄 등의 자연재해로 인해 인적, 물적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실제로 지난 1989년부터 20년간 자연재해로 전세계에서 일어난 경제 손실은 1450달러. 지난 2020년 한해에만 2100억 달러의 규모의 피해로 보험사의 손실은 지난 10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 보험산업 역할 강화...손해보험 역할은?
폐기물을 통한 에너지 생산이 신재생에너지 이용을 가장 비용 효과적으로 활성화할 수 있는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적극적인 폐자원 에너지화를 위해 가연성폐기물로부터의 에너지 회수 효율 극대화하고, 유기성폐기물의 바이오가스화를 통한 전력생산·정제 이용 등 사업 확대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점차 커지고 있다.환경부는 '2021 환경백서'를 통해 폐기물 에너지화에 대해 소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폐기물의 에너지화는 화석연료를 대체하고, 온실가스 발생을 줄여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유력한 수단 중 하나다.정부는 오는 2030년까지 20
녹색기후기금이 최근 이사회를 열고 3억3000불 규모의 6개 개도국 대상 기후변화 대응사업 5건을 승인하고, 환경부는 국제사회의 탈플라스틱 협약을 선제적으로 논의 및 대비하기 위한 이해관계자 토론회를 개최했다.산업부는 산업단지 대기오염물질 배출저감 지원사업과 함께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지원체계 구축에 속도를 높이기로 했다.◇ 녹색기후기금, 6개 개도국 대상 기후변화 대응사업 5건 신규 승인 제32차 녹색기후기금 이사회가 지난 5월 16일부터 3일간 앤티가 바부다(Antigua and Barbuda)에서 개최됐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5월 셋째주 금융가는 다양한 분야에서 ESG 경영활동을 진행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유엔 여성역량강화원칙 지지 선언과 유엔 산하 글로벌 금융사들의 탄소중립 추진 연합체인 넷제로은행연합에 가입했다.IBK기업은행은 금융소외계층 2만7천명에게 '신용회복 성실상환자 카드' 발급을 지원, 성실상환자의 신용거래 편의를 제공했고, 신한은행은 서울투자청과 서울시 외국인 투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하나금융그룹, 유엔 여성역량강화원칙 지지 선언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글로벌 ESG 경영을 선도하기 위해 유엔 여성역량강화원칙(WE
환경부가 그동안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 위주로 논의되어 왔던 플라스틱 문제를 전주기적 관리로 확대한다. 지난 20년간 전세계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량이 2배 이상 증가하고 최근 국제사회에서 플라스틱 문제가 주요 의제로 채택됐기 때문이다.환경부(장관 한화진)는 5월 19일 오후 프레지던트호텔(서울 중구 소재)에서 국제사회의 탈플라스틱 협약을 선제적으로 논의 및 대비하기 위한 이해관계자 토론회(포럼)를 개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유엔 주도로 협약 협상과 그에 따른 국제사회의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번 토론회는 환경부 산하기관인
소비자가 친환경적이고 윤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트렌드에 맞춰 아랍에미리트(UAE) 내 탄소중립 등 지속가능한 패션을 추구하는 기업이 지속적으로 생겨나는 추세다. 이에 따라 의류 생산에서 발생하는 자원낭비, 환경오염 등을 저감시키는 '의류산업 지속가능성 책임자'가 유망 녹색 일자리로 떠오르고 있다. 코트라 해외시장뉴스는 최근 발간한 '해외시장 유망 그린 잡' 보고서에서 UAE의 친환경 일자리를 분석하며 이같이 밝혔다. 지속가능한 패션 산업의 잠재적 가치가 높아지면서 두바이 정부는 유수 해외기업 유치를 위해 섬유·의류산업 특화 프리존인
최근 글로벌 금융가를 중심으로 기후금융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업은 녹색분류체계 등의 대비뿐만 아니라 ‘기후공시’에 대응해야 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TCFD 등 기후공시 권고안의 준수 여부가 글로벌 투자자의 자금 흐름을 좌우할 만큼 기업 경쟁력의 핵심 요인으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하지만 국내 기후변화 대응지수는 아직까지 낮은 편이다. 각국의 기후변화 대응 실태를 모니터링하기 위해 고안된 기후변화 대응지수에서 올해 한국은 64의 대상 국가 중 59위를 기록했다.한국은 지난해와 유사하게 온실가스 배출과 에너지
버려지는 폐자원을 에너지원으로 쓰는 등 다방면에서 활용할 수 있지만 공급자와 수요자 간의 정보 부재로 상당량의 가치 있는 자원이 폐기 처분되는 실정이었다. 환경부는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폐자원 종합정보시스템인 '순환자원정보센터'를 열고, 소각·매립되거나 단순 재활용되는 폐기물과 중고물품의 재활용을 활성화하고 있다. 환경부는 '2021 환경백서'를 통해 순환자원정보센터에 대해 이같이 소개했다. 순환자원정보센터는 폐기물 배출·운반처리자부터 지자체 재활용센터, 일반 국민까지 모두가 이용 가능한 곳으로 폐기물, 중고물품, 중간가공
호주는 적극적인 친환경 에너지원으로의 전환 노력에 따라 다른 국가 대비 녹색일자리 비중이 높은 나라다. 특히, 호주 정부가 지속·교체되거나 고갈되지 않는 천연 자원을 사용해 생산하는 에너지 개발을 주력 산업으로 선정하면서 '미래 에너지 컨설턴트'의 활동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트라 해외시장뉴스는 최근 발간한 '해외시장 유망 그린 잡' 보고서에서 호주의 친환경 일자리를 분석하며 이같이 밝혔다. 호주는 2020년 말까지 계획했던 재생에너지 비율 목표 20%를 2019년 조기 달성하는 성과를 나타내는 등 그린수소를 비롯한 친환경 에
기업과 소비자가 지금까지 아무런 비용 부담 없이 배출한 온실가스는 지구의 온도를 높였고, 이는 ‘기후위기’라는 말로 우리에게 돌아왔다. 결국 높아진 온도에 대응하기 위해, 상승폭을 낮추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탄소 기반의 경제 구조를 모두 바꿔야 한다.결국 이를 위해서는 '돈'이 필요하다. 세계적인 투자 기업이 단순히 재무적 가치가 아닌 ESG 경영을 요구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그렇다면 지구의 온도를 산업혁명 이전, 1.5°C를 넘게하지 않기 위해 금융은 어떤 방식으로 지속가능한 사회를 이끌수 있을까? 첫번째 논의
환경부가 제품 보호와는 무관한 과대포장을 막기 위해 다양한 규제 정책을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온라인 유통 확대에 따른 택배 과대포장을 막기 위해 '1회용 수송포장 관련 제품의 포장방법에 관한 기준'을 마련했다.환경부는 '2021 환경백서'를 통해 과대포장을 줄이기 위한 정책에 대해 이같이 소개했다. 환경부는 포장폐기물 규제에 대해 △재활용이 용이한 친환경적 재질 대체를 위한 포장 재질 규제와 △포장폐기물 감량화를 위한 포장방법(포장공간비율, 포장횟수) 규제로 구분하고 있다.특히, 설·추석 명절, 입학·졸업 시
서울시는 ESG 경영 확산을 위해 기후예산제를 시정 전 분야로 확대한다. 산림청은 산림복원사업의 저변 확대 및 신기술(공법)의 발굴을 위해 기술대전을 열고, 환경부는 1회용 컵 보증제를 앞두고 시연회에 나섰다.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오는 8월부터 폐비닐 재활용시설 운영을 중단하고, 조달청은 공공조달 ESG 시범도입을 위한 기본지침을 마련했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는 기술보증기금을 통해 탄소중립에 기여한 기업에게 올해 총 5000억원 규모의 탄소가치평가보증 공급을 시행하고, 환경부는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2022년도 그린뉴딜 유망기업’
5월 첫째주 금융가는 사회 각계각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갔다. 하나금융그룹은 학대피해아동의 일상 회복 지원 사업을 실시해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금 8억원을 전달했다. KB국민카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에 온라인 기반의 빅데이터 분석 통합 플랫폼 ‘데이터루트’를 올 연말까지 무상 제공하고, IBK기업은행은 ‘2022 디지털 혁신인재 일자리 매칭데이’를 오는 10, 11일 양일간 개최한다.◇ NH농협은행, 농촌 일손 돕기 실시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 금융소비자보호부문 이수경 부행장과 직원들은
인도는 급증하는 에너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바이오가스 에너지 소비가 두번째로 큰나라다. 이에 따라 바이오가스 에너지화를 위한 연구개발 및 지식허브를 구축하고, 관련 프로젝트를 관리하는 '바이오가스 분야 코디네이터'가 유망 그린잡으로 떠오르고 있다.코트라 해외시장뉴스는 최근 발간한 '해외시장 유망 그린 잡' 보고서에서 인도의 친환경 일자리를 분석하며 이같이 밝혔다. 바이오가스는 다양한 바이오매스로부터 생산된 기체상태의 연료로 전력생산 및 기존 난방용 연료와 자동차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다. 특히, 인도 내 바이오가스 생산
환경부가 코로나19로 인해 한시적으로 허용했던 식품접객업소 내 1회용품 사용 규제를 4월 1일부터 재개했다. 이에 업주들은 1회용컵 대신 다회용컵을 추가 구매하는 등 대응에 나서고 있다. 사용억제 대상 1회용품은 1회용으로 제작된 컵·접시·용기, 나무젓가락, 이쑤시개, 수저·포크·나이프, 비닐식탁보 등이다. 오는 11월 24일부터 1회용 종이컵, 플라스틱 재질 빨대·젓는막대도 금지된다.최근 환경부는 '2021 환경백서'를 통해 1회용품 규제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현재 환경부는 1회용 컵(종이컵 제외)·접시·용기, 봉투·쇼핑백 등
오는 5월 2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제15차 세계산림총회가 개최된다. 윤순진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이 민간공동위원장은 국제 기후위원회 네트워크(ICCN) 화상회의에 참여해 우리나라의 '탄소중립 기본법' 발효동향을 소개한다.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데이원에너지와 '저탄소 청정연료 전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탄소중립 지원에 나선고,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재활용환경성평가기관으로 새롭게 지정됐다.◇ 산림청, 제15차 세계산림총회 개최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오는 5월 2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제15차 세계산림총회를 개최한다
4월 넷째주 금융가는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KB국민카드는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및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보호를 위해 플로깅 챌린지를 열고, 하나은행은 부모와 자녀가 기부활동에 참여해 특별한 어린이날을 만드는 100주년 이벤트를 오는 5월 31일까지 진행한다.◇ IBK기업은행, ‘IBK녹색챌린지’ 실시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ESG경영에 맞춰 고객과 함께하는 ‘IBK녹색챌린지’ 이벤트를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 ‘녹색챌린지’ 이벤트는 ESG활동을 실천하는 챌린지를 수행
일본은 대지진 이후 안전하고 효율적인 에너지 생산분야에 집중 투자하면서 전력, 통신, 석유 등을 생산하는 설비 또는 공장을 짓는 '플랜트 디자이너'가 각광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트라 해외시장뉴스는 최근 발간한 '해외시장 유망 그린 잡' 보고서에서 일본의 친환경 일자리를 분석하며 이같이 밝혔다. 일본 정부는 정부는 환경을 배려한 플랜트 개조, 신설에 대한 보조금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선진설비 및 시스템 도입해 에너지절감률 30% 이상, 에너지절감량 1000kl 이상, 에너지소비효율 개선율 15% 이상 등을 달성하면 최
안전처리에서 시작된 국내 폐기물 관련 정책 및 제도가 재활용을 거쳐 현재는 '자원순환' 방향으로 전환되고 있다. 특히, 쓰레기종량제, 1회용품 규제 이후 소각과 매립은 감소하고, 재활용 비율은 증가하는 추세로 나타났다.최근 환경부는 '2021 환경백서'를 통해 자원순환 대책에 대해 분석하며 이같이 밝혔다. 과거 폐기물관리정책은 1986년 이후 폐기물관리법 제정으로 관리체계가 일원화된 이후 1986년부터 1992년까지 폐기물관리법에서 발생억제, 예치금제도, 광역관리, 사후관리개념이 적용됐다.1992년부터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환경부가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1주일간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하고, 탄소중립포인트 통합플랫폼인 '기후행동 1.5℃'을 출시했다. 산업부는 2030년까지 미래차 전문인재 3만명을 양성하기로 하고, 해양환경공단은 4개 해역에서 올해 해양폐기물 정화사업을 시작한다.◇ 환경부, 지구의 날 맞아 기후변화주간 운영환경부는 4월 22일 지구의 날 52주년을 맞아 22일부터 1주일간 제14회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올해 기후변화주간 주제는 ‘지구를 위한 실천 : 바로 지금, 나부터!’이다. 2050년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바로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