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권오경 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6월 추천 국유림 명품숲으로 경북 울진군 금강소나무숲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산림청은 지난 1982년 금강소나무의 체계적인 관리와 후계목 육성을 위해 금강소나무숲을 산림유전자보호림(1610ha)으로 지정했다. 현재는 3705ha으로 확대해 보호·관리하고 있다.이곳은 평균 수령(150년), 수고(25m), 경급(38cm)이 일반 산림에 비해 월등히 우수하고 목재의 형질 또한 빼어나 1680년 숙종 6년 황장봉산으로 지정되기도 했다.6월 금강소나무숲에서는 푸른 나무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제73회 식목일을 맞아 5일 전국에서는 식목일 기념행사가 열렸다.산림청은 경상북도 문경시에서 지역주민, 임업인, 학생 등 3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두대간 복원 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행사에 참석한 김재현 산림청장은 "산촌·도시가 숲과 상생하는 ‘숲 속의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면서 "‘숲 속의 대한민국’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도시숲과 정원을 확대·조성해 숲과 사람이 공존하는 사회를 말한다"고 설명했다.나무를 직접 심는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닷새째 지속되고 있는 강원도 삼척의 산불을 잡기 위해 이날 오전부터 소방 헬기 19대가 긴급 추가 투입됐다.산림 당국은 강원도 삼척시 노곡면과 도계읍 산불 진화를 위해 소방 헬기 19대 등 장비 추가 투입을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오전 7시경 일출과 함께 노곡 산불현장에 헬기 14대, 진화인력 944명이 투입돼 진화에 나서고 있다. 도계 산불현장에는 헬기 5대와 254명이 투입됐다.당국은 산불 진화를 위해 지자체 공무원, 산불진화대, 국유림영림단, 군인, 경찰 등 총 1700여명의 인력과 산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이용이 제한됐던 '임도'가 설 명절을 맞아 일시 개방된다. 산림보호구역과 차량 통행 등 안전사고가 없는 임도라면 벌초 및 성묘객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산림청은 설 명절을 앞두고 성묘객 등의 편의를 위해 임도 2만1064㎞를 한시적으로 개방한다고 9일 밝혔다. 개방 기간은 설 연휴 전 후인 10일부터 25일까지며, 지역실정에 맞게 기관별로 기간을 조정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된다.차량 통행이 용이하고 안전사고 위험이 없는 곳에 한해 개방되며, 적설·결
[그린포스트코리아 김기성 기자] 정부가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폐광 부지에 태양광 발전 시설을 짓는 ‘태양광 광산’ 사업을 추진한다. 투자금을 제외한 초과수익은 해당 사업 지역에 환원될 예정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석탄 수요 감소로 침체를 겪고 있는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와 ‘재생에너지 3020 보급계획’을 이행하기 위해 폐광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광산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산업부에 따르면 현재 시범사업인 강원도 함백 폐광부지의 태양광 발전사업은 정선군청으로부터 허가를 받은 상태다. 시범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방파제로써 파도, 해일을 막는 '테트라포드'가 산사태 등 산림재해 예방과 복구사업 재료로 활용될 전망이다.중부지방산림청은 11월 10일, 테트라포드를 이용한 사방시설로 공무원 직무발명 특허를 등록했다고 밝혔다. 테트라포드는 주로 바다에 쓰이는 자재지만, 구조적으로 안정성을 인정받아 왔다. 테트라포드를 이용한 사방시설은 2012년에 지자체에서 시도된 적이 있었으나, 운반비 부담과 산지경관과 어울리지 않는 점 등의 이유로 확대 보급되지 못했다. 이에 산림청은 0.5~2.0톤의 소형 테트라포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11월 7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인근 소나무 조림지에서 '숲가꾸기' 행사가 진행됐다.11월은 숲의 소중함과 필요성을 알리는 '숲가꾸기 기간'으로 지정돼 있다. 이에 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에서는 봉화군 춘양면 서벽리 국유림 소나무 조림지에서 숲가꾸기 1일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공무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한국산림과학고 및 경북항공고, 지역 산림조합 등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조림목의 성장을 돕고 통직(筒直)한 목재를 생산하기 위한 가지치기 작업 등을 몸소
급기야 올 들어서는 반달가슴곰 KM-53이 자신의 서식지에서 80km나 떨어진 김천의 수도산까지 지난 6월과 7월 두 차례 갔다가 주민들에 의해 발견되어 지리산으로 매번 ‘회수’됐다. 그 후 이 곰은 ‘지리산 문수리 자연적응훈련장’에 갇혀 있다. 환경부는 KM-53을 회수한 이유에 대해 이렇다 할 설명을 하지 않고 있지만, 주민들과 맞닥뜨릴 가능성과 그 때 사람이 다칠 우려를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으로 보인다. 만약 곰이 사람을 해쳤다고 했을 때 반달가슴곰 관리부실에 대한 비난여론 등 복원
서울대학교가 전남 광양 백운산 일대 1만㏊(헥타르)에 달하는 산림을 학술림을 명분으로 영구취득하려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28일 녹색연합에 따르면 서울대는 2011년 법인화 이후 이를 근거로 학술림이 국유화 될 경우 교육과 연구에 제한을 받는다는 주장으로 무상양도를 요구하고 있다.하지만 녹색연합은 서울대가 정작 학술림에서 연구활동을 열심히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녹색연합은 "서울대는 백운산 학술림을 양도받은 1946년 이후 지난 71년간 '광양 백운산'에 대해 55건의 논문을 작성했다. 1년에 1.3건 꼴"이라고 밝혔다.이정도
1일 산림청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산림산업을 발전시키고 산림복지를 활성화해 국민 행복을 높이겠다는 복안이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2관 3국 1단 24과 3팀 체제에서 2관 3국 1단 24과 2팀 체제로 전환한다.산림청은 가장 먼저 '산림자원국'을 '산림산업정책국'으로 바꿨다. 산림산업정책국은 국토의 63%인 산림을 기반으로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융복합산업 육성, 임업인 소득 증대, 일자리 창출과 관련한 창업을 선도하기 위해 조직됐다. 하부 조직은 산림정책과, 산림자원과, 목재산업과, 사유림경영소득과, 국유림경영과로 구성됐다.또한
[환경TV제주=고현준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9일 올해도 사유곶자왈 매수사업비 50억원(국비)을 확보, 곶자왈 매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매수지역은 희귀 산림 생태보전을 위해 생태등급 1~2급 및 집단화된 국유림 연접지를 대상으로, 조천, 한경 곶자왈 지역을 위주로 우선 매수할 예정이다.매수절차는 '국유림의 경영 및 관리에 관한법률' 제18조 규정에 의거, 토지소유자와 사전협의를 하고 2개 감정평가사로 하여금 감정 후 보상액을 산정해 매입을 추진하고 있다.특히 '조세특례제한법'에 따라 2년 이상 보유한 산지를 오는 12월31일
[환경TV제주=고현준 기자] 제주도는 7일 한라산둘레길 '돌오름' 구간을 소외 계층, 어린이, 청소년 등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숲길로 운영·관리하기 위해 자연친화적 둘레길 보완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한라산 둘레길은 한라산 해발 600∼800m 고지 주변 국유림 지역을 산림의 역사·문화·생태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사업비(국비) 11억 원을 투입했다. 서귀포시 남원읍 '사려니오름' 입구에서 제주시 애월읍 '천아수원지' 입구까지 4개구간 45㎞을 조성해 운영·관리하고 있다.이번 둘레길 보완사
[환경TV제주=고현준 기자] 제주도 산림면적이 지난 5년간 852헥타아르(ha) 줄어든 것으로조사됐다. 이는 여의도 면적의 2.5배가 사라진 수준으로,제6차 국가산림자원조사 결과 파악된 내용이다.21일 5년마다 공표되는 산림기본통계에 따르면, 작년말 기준 제주도 산림면적은 8만8022㏊로 2010년 말(8만8874㏊)대비 852㏊ 감소했다. 반면 산림의 나무 총량을 나타내는 임목축적은 2010년말 988만8000㎥에서 작년말 1200만㎥으로 211만2000㎥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제주도 산림의 특성은 활엽수림이 가장 많은 면적을
산림청은 최근 실시한 ‘2016년 전국 우수 산림생태복원대전’에서 DMZ 훼손 산림을 복원한 북부지방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가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산림청은 산림생태복원 사업 확산을 위해 지난 2005년부터 한국산지보전협회 주관으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이번 경연에는 서울국유림관리소를 비롯해 최근 2년 이내 산림복원 사업을 시행한 15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관련 분야 대학교수와 현장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복원공법의 적절성, 생태계 회복 등 사업효과를 평가했다.대상을 받은 서울국유림관리소는 군 시설물 설치, 출입통제 등으로
◇부이사관 승진 ▲정보통계담당관 김찬회 ▲국유림관리과장 염종호 -2016년 10월 1일자-
◆ 승진▲정보통계담당관 김찬회▲국유림관리과장 염종호
◆과장급▲권영록 목재산업과장▲강신원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조병철 평창국유림관리소장
제 71회 식목일을 맞아 산림청 및 전국의 공공기관에서 나무 심기 행사가 진행중이다.산림청은 "오늘(5일) 식목일에 전국적으로 6만6천여 명이 참가해 460만 그루의 나무를 심을 예정"이라고 밝혔다.산림청은 제71회 식목일을 앞두고 전 국민이 나무를 심고 가꾸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3월 18일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전국 각 지역에서 실시한다. 전국 173곳에서 유실수와 조경수 등 73만 그루의 묘목을 무료로 나누어주는 ‘나무 나누어주기’와 도시 근교 145곳에서 394만 그루의 나무를 시민이
◆과장급▲김종연 청장 비서관▲이종수 산림환경보호과장▲안진수 산림복지시설사업단 운영과장▲강성철 영주국유림관리소장
남부지방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김영환)는 제71회 식목일을 맞아 「내 나무갖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내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에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하여 “나무나누어주기 행사”를 실시한다고 말했다.이번 행사는 영해전통시장 장날에 맞춰 3월 30일(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영해보건지소 앞 주차장에서 산수유, 오미자, 자두나무 등 약용ㆍ유실수와 조경수 등 20개 수종 7천여 본을 1인당 3그루씩 선착순으로 나누어줄 계획으로 일반 국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받아갈 수 있다.영덕국유림관리소 김영환 소장은 “지역주민들이 나무를 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