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윤동주봄이 혈관 속에 시내처럼 흘러돌, 돌, 시내 가차운 언덕에개나리, 진달래, 노오란 배추꽃삼동을 참어온 나는풀포기처럼 피어난다즐거운 종달새야어느 이랑에서나 즐거웁게 솟쳐라푸르른 하늘은아른아른 높기도 한데한국관광공사가 '3월 봄소식'을 전해주는 꽃길을 주제로 걷기여행길 10곳을 선정했다.관광공사는 대한민국 걷기여행길 종합안내 포탈(www.koreatrails.or.kr)에 등록된 정보(전국 600여개 길, 1,600여개 코스)를 기반으로 매월 이달의 추천 걷기여행길 10곳을 선정하고 있다.지역특성과 거리, 소요시간, 난이도를
경상북도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군 전체면적의 81%를 차지하는 산림과 전국최대의 산송이 생산지를 보호하기 위해 소나무재선충병에 대해 대대적인 방제를 펼친다.영덕군은 2015년 1월 재선충방제특별팀을 조직하고 이희진 군수 주도하에 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 및 완전박멸을 위해 춘기 나무예방주사 88ha를 시작으로 통합산림사업 180ha, 훈증무더기 제거, 예찰방제단 운영, 고사목제거, 지상방제 등 총력을 다하고 있다.특히, 오는 22일에는 소나무 재선충병 피해목 전수조사를 위해 산림청 헬기 1대를 지원받아 실시하는 항공예찰을 통해 정밀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 성묘를 갔다가 몸에 좋은 야생식물을 뜯어 하산하면 자칫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8일 환경부는 국립공원에서 야생 열매, 산나물 등 임산물을 굴취하거나 채취하면 자연공원법에 따라 불법행위로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허가를 받지 않은 임산물을 무단으로 채취하다 적발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국립공원 외에도 일반 산에서 임산물을 채취하는 것은 금지돼 있다.이를 어길 경우 과태료가 부과되며, 채취한 야생식물 종류에 따라 100만원에서 최대 500만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고위공무원 승진▲국방대학교 교육파견 이종건◆고위공무원 전보▲남부지방산림청장 김현수◆과장급 전보▲김형완 운영지원과장▲안병기 창조행정담당관▲염종호 국유림관리과장
[환경TV뉴스] 신준섭 기자 = 산림청에서 관리하고 있는 국유림에 산업폐기물이 넘쳐나지만 이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홍문표 의원(새누리당)이 14일 공개한 '산림 내 오염물질 현황'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으로 국유림에 무단 폐기된 쓰레기는 모두 3278톤 정도로 추산된다. 산림청이 산지정화활동을 하면서 수거된 쓰레기량을 토대로 추산한 자료다.오염물질별로 보면 산업폐기물이 3000톤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버려진 컨테이너 등 불법시설물이 158톤, 생활쓰레기와 건축폐기물이 각각 7
◆부이사관 전보▲중부지방산림청장 남송희◆과장급 승진▲산림항공과장 김만주◆과장급 전보▲법무감사담당관 최재성 ▲목재산업과장 강신원 ▲사유림경영소득과장 윤차규 ▲도시숲경관과장 이용석 ▲산림복지시설사업단 기획과장 이상인 ▲산림교육원 교육기획과장 이문원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 조백수 ▲영주국유림관리소장 김종연
[환경TV뉴스]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가뭄 때문에 고심하고 있는 캘리포니아주 방문 도중 골프장을 찾았던 것이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20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친구 3명과 함께 캘리포니아 주 코아첼라 밸리에 있는 한 골프장을 찾았다.오바마 대통령은 재임 중 지금까지 약 220회의 골프경기 기록을 가질 정도로 골프를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AP통신 등 미국 언론들은 일제히 비판의 목소리를 쏟아냈다.최근 캘리포니아가 167년만에 강제 절수에 나설 정도로 가뭄이 극심한 상황에서
[환경TV뉴스]한철 기자 =서울시 남산의 소나무 1그루가 재선충병에 감염돼 산림당국이 긴급방제에 나섰다.시는 용산구 남산 일원에서 고사진행중이거나 고사의심이 되는 소나무, 잣나무를 국립산림과학원에 검경을 의뢰한 결과 이같이 최종 확인됐다고 17일 밝혔다.서울시와 산림청은 이날 긴급방제 대책회의를 열고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국유림영림단 인력 80여명을, 서울시는 산림병해충특별방제단 인력 25명 규모를 투입해 용산구 지역에 대해 긴급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다.또 반출금지구역(반경 2km)을 지정해 소나무류(소나무,
[환경TV뉴스]정택민 기자 =지난 29일 서울 노원구 수락산에서 산불이 났다.30일 노원구청과 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29분쯤 노원구 상계동 수락산 학림사 인근 국유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산림당국은 차량 23대와 진화대원 110명을 투입해 약 2시간만인 30일 오전 1시30분쯤 산불을 진화했다.이번 화재로 약 0.01㏊(100㎡)가 불에 탔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산림당국은 입산자 실화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환경TV뉴스] 김원욱 인턴기자 = 동부지방산림청은 겨울철 산림보호를 위해 오는 2월 말까지 위법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21일 동부지방산림청은특별단속반을 편성해 무단채취와 불법 벌목 등을 단속하고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계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제73조)'에 따르면 산림 내에서 임산물을 소유자 허가 없이 불법으로 채취하는 행위는 최고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또 불법 채취행위를 신고하는 사람에게는 관련 법령에 따라 200만원 이하의 포상금
[환경TV뉴스]오혜선 기자 = 동부지방산림청은 탄소흡수원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2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유림을 매수한다고 7일 밝혔다.올해 매수하는 산림의 면적은 여의도 면적의 1.5배로 축구장 437개를 합친 437㏊ 크기다.동부청 관내 10개 시·군의 산림경영임지, 산림보호구역, 백두대간보호지역 등 국가관리가 꼭 필요한 산림을 대상으로 매수한다. 특히 대단위 국유림에 연접해 있는 등 산림경영에 적합한 사유림을 집중 매수해 4000여톤의 CO2를 흡수할 예정이다. 이는 매년 승용차 약 1900대가 배출하는 CO2를 흡수하는 효과
◇과장급 전보▲대변인 임하수 ▲해외자원개발담당관 박은식 ▲산림정책과장 이미라 ▲국유림관리과장 김형완 ▲산림휴양치유과장 임영석 ▲산림병해충과장 임상섭 ▲산림복지시설사업단 기획과장 최재성 ▲산림복지시설사업단 운영과장 홍창원 ▲홍천국유림관리소장 김원수 ▲평창국유림관리소장 권영록
[환경TV뉴스] 오혜선 기자 = 홍천 계방산의 유전자원 보호구역 희귀수종 산림생태조사에 대한 보고회가 개최된다.북부지방산림청 홍천국유림관리소는 '계방산 유전자원보호구역 희귀수종 산림생태조사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오는 19일 북부지방산림청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지난 4월부터 실시된 이번 조사는 희귀식물 분포실태 확인과 국제적 수준의 보호구역으로 관리하기 위해 계방산 유전자원 보호구역 110㏊를 대상으로 진행했다.조사 결과 전체 1만694본의 고산성 멸종위기식물이 확인됐다. 확인된 멸종위기식물은 ▲주목 4637본(4
[환경TV뉴스] 오혜선 기자 = 한일 양국은 산림분야 협력을 논의하기 위한 고위급 회담을 진행했다.산림청은 17일 일본 도쿄에서 일본 임야청과 회담을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양국은 산림분야 협력 본격화를 위해 ▲국유림경영관리 ▲산림치유 ▲산림생물다양성 보전 ▲ 기후변화 대응 등에 대한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일본은 2009년부터 '산림 및 임업재생 플랜' 수립 및 시행으로 산림사업의 집약화와 목재의 안정적 공급·이용을 위한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회담에서 합의한 분야별 인적교류와 공동연구를 통해 양국
▲ 강원도 인제군 점봉산의 정상인 곰배령 모습 [환경TV뉴스]신준섭 기자 = '천상의 화원'이라고도 불리는 곰배령이 관련 기관들의 '불협화음'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산림청이 준공한 신규 하산 탐방로 때문이다.생태자연도 1등급 지역인 강원도 인제의 점봉산 곰배령은 17일 현재 하루 최대 600명의 인원만이 방문 가능하다. 산림청이 실시하고 있는 예약탐방제의 허용 인원 300명과 탐방로 입구 인근인 진동리에서 민박·펜션에 묵는 인원 300명이다.그 동안 방문을 원하는 이들은 진동리에서 곰배령으로 이어지는 단일 탐방로를 왕복하는 방
[환경TV뉴스] 오혜선 기자 = 정부 소유의 산림(국유림) 안에 있는 쓰레기를 산림정책주무기관인 산림청이 제대로 치우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홍문표 의원(새누리당)이 산림청으로부터 받은 국감자료에 따르면 산림 내 오염물질 수거율이 공·사유림의 경우 91%인 반면 국유림은 31%에 그쳤다고 14일 밝혔다.올 들어 전국 산림에서 생기거나 확인된 오염물질은 1만78톤으로 이 가운데 6천356톤은 거둬들였으나 36%(3천722톤)이 그대로 있다.이 중 약 85%(3천158톤)이
[환경TV뉴스] 정택민 기자 = 산림청 산하 9개 특수법인 중 7곳의 임원이 산림청 출신 퇴직공무원으로 드러나 관피아 및 전관예우 논란이 일고 있다.13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박민수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산림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산림청 산하 7개 특수법인에 재취업한 산림청 퇴직공무원은 모두 13명이다.이들이 재취업한 법인은 한국산지보전협회, 녹색사업단, 한국임업진흥원, 목재문화진흥회, 한국토석협회, 한국산림복지문화재단, 사방협회 등이다.특히 최종수 한국산림복지문화재단 이사장과 서승진
[환경TV뉴스] 신준섭 기자 = 강원 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독성을 지닌 황다리 독나방이 확산하면서 주의가 요구된다.8일 산림청 등에 따르면 강원도 내설악 지역을 중심으로 황다리 독나방이 확산 중이다. 산림청은 이미 춘천과 홍천 등 강원지역 국유림 70ha에 대한 방제 작업을 벌인 상태다.나비목 독나방과인 황다리 독나방은 지난해부터 강원 내설악 지역에 확산·출몰하고 있다. 흰 날개에 몸통에는 하얀 털이 나 있고 앞발이 노랗다. 크기는 날개를 폈을 때 3.8~5.8㎝ 정도다.털이 미세한 가시처럼 돼 있어 인체에 닿
[환경TV뉴스] 정택민 기자 =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피서객이 적으면서도 청정자연을 즐길 수 있는 휴양지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특히 아직 세월호 참사의 실종자들이 모두 수습되지 않은 와중이라 다소 '숙연한 분위기'가 남아 있기 때문에 왁자지껄한 휴가보다는 상대적으로 조용하면서도 지친 심신을 치유할 수 있는 '힐링휴가'가 새삼 주목받고 있다. 환경TV는 지방자치단체들이 추천하는 생태휴양관광지 가운데 덜 붐비면서도 차분하게 쉴 수 있는 곳을 골라 집중소개한다.환경TV가 추천하는 생태휴양지 10선을 참고
[환경TV뉴스] 김택수 기자 = 산림청은 국유림관리에 이용되는 모바일 기반의 산림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를 민간에 개방한다고 1일 밝혔다.산림청은 40여년 간 지속해온 장부기록 방식을 지난 2012년부터 국유림관리에 산림ICT서비스전자야장 16종을 적용해 첨단 IT행정으로 전환했다.전자(스마트)야장에는 산림조사, 국유재산업무, 무단점유지조사서, 병해충조사, 산림피해조사, 생산재측정, 수고측정조사, 양묘사업일지, 완료표준지조사 등이 있다.전자야장은 현장에서 정보를 수집하면 다시 사무실에서 전산화해야하는 이중 작업이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