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TV뉴스] 김택수 기자 = 북한산자락의 잣나무숲에서 재선충병에 감염된 수목이 발견돼 서울시는 긴급방제와 피해조사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재선충병감염목이 발견된 지역은 북한산자락의 국유림이다. 산림청은 원인불명 고사목 발생 신고를 접수받고 국림산림과학원에 검사의뢰해 고사목 6주(잣나무 5, 소나무 1) 중 잣나무 2주에서 재선충병 감염을 최종 확인했다.우선 서울시는 현재 운영(6월1일~8월31까지) 중인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대책본부에 소나무재선충병 비상대책본부를 통합 운영키로 했다. 또한 제선충병 발생
[환경TV뉴스] 산림청은 올해 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국 11곳에 무궁화동산을 조성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무궁화동산 조성 대상지는 국유지 1곳과 공유지 10곳이다. 이 중 국유지는 강촌유원지 인접 지역으로 주변의 유동인구가 많고 접근성이 뛰어나 우리나라꽃을 널리 알리는 데 최적지로 평가됐다.공사는 북부지방산림청 춘천국유림관리소에서 직접 발주하며, 예상 공사 기간은 오는 4월부터 연말까지다.공유지 10곳의 경우 지난해 10월 서울, 대구, 광주 등 각지의 공유지를 이미 선별했다. 강신원 산림청
[환경TV뉴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방지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휴양림 내 산불발생 최소화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산불조심기간은 오는 29일부터 6월8일까지다. 금년 봄철 산불조심기간은 지방선거 등을 고려해 예년보다 연장 운영될 계획이다.이 기간 내 전국 국립자연휴양림 내 바비큐이용은 전면 금지된다.자연휴양림관리소는 CCTV 감시장비를 적극 활용하고 감시인력을 집중 배치해 초동진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관할 국유림관리소나 산림항공관리소 등 유관기관과 긴밀해 협력해 공조체계를 구축할 계
[환경TV뉴스] 산림청은 올해 576억원의 예산으로 사유림 7104ha를 매수해 국유림화 시킬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산림을 국가에 매도하기 원하는 자는 매도 대상 산림의 소재지를 관할하는 지방산림청 국유림관리소에 신청하면 된다. 사유림 매수 가격은 2개 감정평가기관이 평가한 금액을 산술평균한 금액으로 결정된다.지난 2009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국유림 확대계획'의 주목적은 안정적인 탄소흡수원 확보다.아울러 산림생태계를 보전하고 산림의 공익적 기능이 최적으로 발휘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올해에는 수도권 시민의
[환경TV뉴스] 장준희 기자 =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조선의 역사를 안고 있는 충북 청원의 국립상당산성자연휴양림을 새해 ‘1월의 추천 자연휴양림’으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충북 청주와 대전광역시, 수도권에서 1시간3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이곳은 조선시대 대표 석성인 상당산성 북쪽 하단에 자리 잡고 있어 역사와 산림휴양이 적절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2012년에 개장돼 최신식 산림휴양시설과 잔디구장, 세미나실을 갖추고 있으며 잘 가꾸어진 울창한 국유림과 완만한
◇과장급 전보▲박기남 운영지원과장 ▲권영록 홍천국유림관리소장(12월5일 자)
지난 9월 소나무재선충과의 전쟁을 선포한 제주도가 2014년 4월 말까지 고사목 완전 제거를 목표로 방제자작업에 전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제주지역에서는 지금껏 전례가 없던 작업이라 도내 기술인력과 장비가 취약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최근 도외 산림조합 중심으로 숙련된 전문인력과 장비를 대거 투입, 방제작업에 속도를 내는 동시에 안전성과 효과도 높이고 있다.특히는 도는 18일부터 30일까지 고흥산림조합 등 17개 조합의 194명을 추가 투입해 서귀포시 대정·안덕, 제주시 화북·봉개·삼양&middo
전국에서 활동 중인 숲 해설가들이 모여 최고의 숲 해설가 자리를 두고 실력을 겨룬다.산림청은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충주 건설경영연수원에서 '숲은 나눔 씨앗이다'를 주제로 '제7회 전국 숲해설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자연휴양림, 국유림, 수목원 등에서 활동하는 800여명의 숲 해설사들이 참여해 국내 최고의 숲해설가 영예를 놓고 그동안 현장에서 닦아 온 숲 해설 기량을 선보인다.또 숲해설 우수사례 발표와 숲해설 체험교구 및 교재 전시, 숲해설 사진 및 세밀화 전시회
산림청이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한달 간을 숲가꾸기 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동안 다양한 숲가꾸기 체험 프로그램을 전국적으로 운영한다.이 기간 동아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산림청 산림담당기관에서 준비 중인 대표적인 행사로는 ▲전국 192개기관 1만6000여명이 참여하는 '숲가꾸기 1일 체험' ▲어린이 숲가꾸기, 숲유치원·숲해설·숲체험, 산길 걷기 등 '산림휴양문화 체험' ▲2014년 2월까지 농·산촌 취약계층 약 1만 세대에 제공되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 등이 있다.특히
산불조심기간인 다음달부터 국립자연휴양림 내에서 바비큐 시설의 사용이 전면 금지된다.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다음달 1일부터 오는 12월15일까지인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방지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산불발생 최소화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이에 따라 휴양림관리소는 산불조심기간동안 휴양림 내 불을 이용한 바비큐 시설 사용이 전면 금지하고 야영장 주변 등 취약지역의 인화물질 사전 제거 등 산불예방활동을 대폭 강화한다.또 등산객, 소규모 산행 단체 등 이용객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국유림관리
전 정부의 국정과제로 선정돼 3조원에 가까운 막대한 예산이 투입된 숲가꾸기 사업이 부실하게 추진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김승남 의원(민주당)은 21일 경기도 포천 국립광릉수목원에서 열린 산림청 국정감사에서 "숲가꾸기 사업이 잘못된 사업 예측, 지방자치단체의 선심성 예산 편성, 사후관리 부실의 문제점을 안고 있다"라고 지적했다.숲가꾸기 사업은 산림지역에 가지치기, 솎아베기 등을 통해 효율적이고 경제성 있는 산림으로 육성하는 것으로, 지난 5년간 2조60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산림청의
산림청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차단을 위해 16일부터 15일간 전국 지방자치단체 229곳과 국유림관리소 등 기관 261곳과 함께 가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벌인다.산림청은 이 기간 동안 소나무류를 취급하는 조경업체, 제재소 등의 소나무류의 생산·유통 자료 비치 여부를 확인한다.또 생산확인용 검인이나 생산확인표, 재선충병 미감염확인증 없이 불법으로 소나무류를 이동하는 행위 등이 있었는지를 집중 점검한다.단속에 적발되면 소나무재선충병방제특별법의 규정에 따라 위반사안별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최근 경기지역에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확산됨에 따라 강원도에 비상이 걸렸다.도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경기도와 연접하고 있는 강원 영서권 6개 시·군의 소나무와 잣나무림 4만7400ha에 대해 특별 항공정밀 예찰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특별 항공예찰은 산림청 헬기를 이용, 28일 원주시와 횡성군, 29일 홍천군과 춘천시, 30일 철원군과 화천군을 대상으로 실시된다.특히 지상예찰 시 조사하기 어려운 지역을 중심으로 GPS(위성항법장치)를 활용해 상공에서 좌표를 확인하고 지상에서는 고사목의
효율적인 산림경영 및 관리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산림청은 23일 충북 청원군 샘봉산 경영단지에서 '2013년 상반기 국유림 시범경영 성과보고회'를 열었다.이날 보고회에서는 경영단지에 배치된 경영전문관이 참석, 관할 단지에서 올 상반기에 추진한 주요사업 성과 및 향후 계획을 발표하고 향후 발전방안에 대해 토론했다.앞서 산림청에서는 지난해 7월부터 5곳의 지방산림청별 관할 국유림을 대상으로 5000~6000ha 규모의 경영단지 6곳을 지정하고 '책임경영제도'를 도입했다.이 곳에는 산림청 공무원 중
남성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감사관에 산림청 최초로 첫 여성 감사관이 탄생했다.산림청은 산림정책과에서 연구개발 업무를 담당했던 이실현 주무관을 11일자로 감사계로 발령했다고 밝혔다.이실현 감사관은 전남대학교 임학과를 졸업하고 1997년 산림청에 들어와 공무원 생활을 시작, 대부분을 일선 국유림관리소 산림현장에서 지냈다.평소 원만한 대인관계와 세심한 업무처리로 주변 동료들의 귀감이 돼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실현 감사관은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따뜻함을 바탕으로 산림행정 발전과 현장 여성 공무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과장급 직위 승진▲염종호 행정관리담당관 ▲최영태 국제협력담당관 ▲박도환 도시숲경관과장 ◇과장급 전보▲박기남 목재생산과장 ▲원상호 국립산림과학원 연구지원과장 ◇4급 전보▲민한기 숲길정책팀장 ▲용환택 북부지방산림청 춘천국유림관리소장 ▲이용권 남부지방산림청 산림경영과장 (이상 6월27일 자)
신원섭 산림청장은 14일 오전 9시40분 서울 관악구 봉천동 서울대 호암교수회관 회의장에서 열리는 '국제 산사태 심포지엄'에 참석한 후 오전 11시 경기도 가평군 국립유명산자연휴양림에서 열리는 '휴양림 대축제' 방문에 이어 오후 5시 강원도 정선군 정선국유림관리소를 방문한다.
▲올해 첫 태풍 ‘야기’ 한국·일본 향해 북상 중…올해 첫 태풍이 일본 쪽으로 북상하고 있습니다. 일본기상청은 8일 오후 9시쯤 필리핀 동쪽 태평양 해상에서 태풍 3호 ‘야기’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태풍은 우리나라에 영향을 직접적으로 끼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깊은 바다도 쓰레기로 뒤덮여, 1위 플라스틱…학자들의 조사 결과 깊은 심해가 일회용품 쓰레기로 뒤덮인 것이 확인됐습니다. 미국 몬터레이만 수족관연구소 과학자들은 지난 22년
비무장지대 인근 민간인 출입통제선(민통선) 이북지역의 산림자원을 체계적으로 담당할 산림생태관리센터가 문을 연다.북부지방산림청 춘천국유림관리소는 오는 11일 강원 화천군 상서면 산양리에서 '민북 산림생태관리센터' 개소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민통선 북방지역을 담당하는 산림생태관리센터는 이번 센터가 처음이며, 사업비 12억원을 투입한 관리센터는 6102㎡의 터에 2층 규모로 자리잡고 있다.센터는 멸종위기종인 광릉 요강꽃 등 20여 종의 희귀 특산식물을 보존하고 증식하는 사업 등을 벌일 예정이다.민북 산림생태관리센터가
anc. 편백나무 숲으로 유명한 전라남도 장성군 축령산의 멀쩡한 나무들이 산림청에 의해 베어지고 있습니다.게다가 계곡에 설치한 사방시설에는 시멘트가 발려 있어 자연에 어울리지 않는 모습을 하고 있는데요.‘숲 가꾸기’와 ‘계류보전사업’이라는 이름 아래 나무가 잘려지고, 인공적인 사방시설이 세워진 축령산 공사 현장을 취재했습니다.RE. 전라남도 장성군 모암리에 위치한 축령산 치유의 숲입니다. 이곳은 1957년부터 1986년까지 독림가인 임종국씨가 30년 동안 사비를 들여 조림한 숲의 일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