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년보다 조금 길어…휴양림 내 바비큐 이용 금지

▲ SBS 예능프로그램 '짝'의 한 장면

 

[환경TV뉴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방지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휴양림 내 산불발생 최소화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산불조심기간은 오는 29일부터 6월8일까지다. 금년 봄철 산불조심기간은 지방선거 등을 고려해 예년보다 연장 운영될 계획이다.

이 기간 내 전국 국립자연휴양림 내 바비큐이용은 전면 금지된다.

자연휴양림관리소는 CCTV 감시장비를 적극 활용하고 감시인력을 집중 배치해 초동진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관할 국유림관리소나 산림항공관리소 등 유관기관과 긴밀해 협력해 공조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관계자는 "휴양림 내 산불발생은 인명 피해로 직결될 수 있는 만큼 산불예방에 국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며 "매년 산불조심기간에는 바비큐 시설 사용이 전면 금지되므로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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