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울진 금강소나무숲길 '명품숲' 지정
산림청, 울진 금강소나무숲길 '명품숲' 지정
  • 권오경 기자
  • 승인 2018.06.14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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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소나무·500년 소나무 등 우수한 산림자원과 6개 테마 숲길
금강송숲길(산림청제공).2018.6.14/그린포스트코리아
금강송숲길(산림청제공).2018.6.14/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권오경 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6월 추천 국유림 명품숲으로 경북 울진군 금강소나무숲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산림청은 지난 1982년 금강소나무의 체계적인 관리와 후계목 육성을 위해 금강소나무숲을 산림유전자보호림(1610ha)으로 지정했다. 현재는 3705ha으로 확대해 보호·관리하고 있다.

이곳은 평균 수령(150년), 수고(25m), 경급(38cm)이 일반 산림에 비해 월등히 우수하고 목재의 형질 또한 빼어나 1680년 숙종 6년 황장봉산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6월 금강소나무숲에서는 푸른 나무와 싱그러운 풀이 연출하는 장관을 볼 수 있다. 꼬리진달래, 세잎승무 등 산림청 지정 희귀·특산식물과 대왕소나무, 500년 소나무 등의 보호수가 자라고 있는 이곳은 다양한 산림자원을 보고 느낄 수 있는 최적의 명소다.

이밖에 대왕소나무길, 화전민 옛길 등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테마 숲길도 조성돼 있어 2011년부터 2017년까지 금강소나무숲길을 찾은 탐방인원은 12만명에 이른다. 이를 통해 이 곳에서 발생하는 지역소득은 10억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한편, 산림청은 산림생태계의 체계적인 보호·관리를 위해 2013년부터 ‘금강소나무생태관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roma2017@greenpost.kr